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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캠페인] 10년 뒤, 뉴욕의 한인교회의 모습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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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1ㆍ2019-02-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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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지난해에 이어 16주년인 올해에도 한인이민교회의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의 준비에 대한 캠페인을 이어 갑니다.

 

1.

 

많은 분들이 한인이민교계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으며 △다민족 목회 △해외선교와 지역선교의 균형 △고령화 교인의 훈련과 동원 △소규모 교회들의 자구책으로 연합과 통합 △2세들에 대한 투자 △비신자 한인 전도의 활성화 등을 미래에 대한 준비와 대안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아멘넷은 2월부터 연말까지 계속하여 한인이민교회의 미래를 예측하고 이를 대응하기위해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특집기사와 기고글을 받아 연속으로 연재합니다. 한인이민교회의 미래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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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에 보내 주실 글의 내용은 △한인교회의 미래(10년후)에 대한 예측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가에 중심을 맞추시면 됩니다. 미래와 연결하여 현재의 한인교회의 현황에 대한 분석도 필요에 따라 추가하시면 됩니다. 막연한 미래보다 10년 뒤라는 구체적인 기한이 설정되었으며, 모든 분야를 터치하는 것도 좋지만 관심있는 분야를 언급해 주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자료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보내주시면 글과 함께 실립니다. 

 

글의 길이는 ‘워드’나 ‘아래아 한글’ 2페이지(폰트 크기나 줄 높이에 손대지 않은 경우)를 기준으로 1개의 기사가 작성됩니다. 즉 2페이지 혹은 이상의 길이의 글을 보내주시면 투고자의 단독 이름으로 기사가 나옵니다. 만약 2페이지가 되지 않으면, 2페이지가 되도록 다른 기고자의 글과 같이 기사가 작성됩니다. 원고는 이메일(usaamen@gmail.com)이나 카톡(아이디 usaamen)으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 

 

2019년 내내 이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투고된 글은 아멘넷 지면을 통해 소개되며, 6월과 12월에 두 차례 책자로도 소개됩니다. 연말에 최고의 준비방법이나 대안으로 호응을 받은 글을 쓰신 1분에게는 최신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노트 10>을 선물로 드리며, 그 외 9분에게도 도서 등 푸짐한 선물을 드릴 예정입니다.

 

2.

 

다음은 송흥용 목사가 오늘의 뉴욕 한인교회를 분석하고 10년 뒤를 예측하며 쓴 글입니다. 송흥용 목사가 미래의 준비에 대해 언급하며 말하고 있는 “이 시대가 악하다는 주장만 하지는 말자. 이는 자기 정당화이자 책임 회피일 뿐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의 각오와 자세는 아니다. 주님이 하실 것이라고 손 놓고 있지도 말자. 주님께 나를 먼저 그 일을 위해서 써 달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은 모습일 것이다. 내가 오늘과 내일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0년 뒤의 진짜 한인 교회의 모습이 결정될 것”이라는 호소는 설득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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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의 뉴욕의 한인 교회의 모습은 어떨까? 

 

주목해야 할 현재의 뉴욕한인교계 목회 상황 10가지를 먼저 살펴보자.

 

① 이민이 더 이상 오지 않는다.   

② 수평이동이 계속되고 있다.

③ 젊은 세대들의 교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④ 노인 인구의 증가하고 있다.

⑤ 교회 내의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

⑥ 이민자 자녀들 가운데 목회자 지망생들이 급격히 줄고 있다.

⑦ 사회 이슈에 대한 세대 간 이해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다.

⑧ 재정적인 압박이 심해지고 있다.

⑨ 건물이 없는 교회의 경우 렌트비의 증가 및 보험료의 증가 및 보험 가입이 더욱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 건물이 있어도 융자를 부어야 하는 경우, 은행 융자금 상환과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 

⑩ 점점 더 많은 수의 목회자들이 목회 외에 다른 경제 활동을 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는 교회에 긍정적인 것 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칠 것이고, 10년 후 교회의 모습을 어느 정도 예견 가능한 것으로 만들어 준다. 그럼 10년 뒤 한인 교회는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① 교인 수의 감소는 필연적이다. 몇 소수의 교회가 교인들이 증가할 수도 있지만, 교계 전체적으로는 수평이동 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교인 수 감소를 겪을 것이다.

② 교인 수의 증가는 곧 교회의 존립과 연결된다. 뉴욕 지역의 한인 이민자 교회의 숫자 또한 눈에 띄게 줄어 있을 것이다. 

③ 수평 이동으로 교인 수가 증가하는 교회들도 계속해서 있을 것이다. 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몇 개의 지역에 분산해서 예배를 드리는 캠퍼스 교회와 이름을 대면 알 수 있는 교회의 이름과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프랜차이즈화 한 교회들도 활동이 더 활발해 질 것이다.  

④ 교인들의 평균 연령이 고령화 되고, 노령층을 위한 사역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다.

⑤ 심지어 노인들만 모인 교회들도 있을 수 있다. 장성한 자녀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면서 노인들만 남은 교회가 생길 것이다. 이미 이민 역사가 오래된 LA 등에서는 지금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⑥ 목회자들의 평균 연령 또한 높아지고, 한국어권 목회자 수는 계속해서 공급 과잉 현상을 보일 것이지만 한인 교회의 필요에 맞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젊은 목회자들 구하는 것은 더욱 더 어려워질 것이다. 또한 은퇴한 목회자의 숫자는 많은 반면 이들을 위한 사역의 기회는 많지 않아 목회자들 안에서도 세대간 갈등이 커짐은 물론, 경제적 빈부 차이에 의한 갈등 또한 커질 것이다.

⑦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사역도 젊은 부모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면서 점점 더 위축될 것이다. 아이들이 없는 교회 수도 증가할 것이다.

⑧ 교인 수가 줄고, 노인의 수가 많은 것으로 인하여 재정의 압박이 높아 질 것이다.

⑨ 교회내의 분쟁 발생의 빈도가 더 많아 질 것이다. 교인 수 감소와 재정 압박은 목회자에게나 교인들에게 여러가지 면에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알게 모르게 발생시킨다. 이는 분쟁의 소재로써 언제든지 어떤 이유로는 내적 분쟁으로 폭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⑩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한인만의 단일 민족 교회를 탈피한 다민족이 모이는 영어권 교회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그리고 사회적 이슈와 한인 교회 특유의 보수 성향 및 폐쇄성에 반발하는 새로운 형태의 진보적 교회도 나타날 것이다. 

 

그럼 앞으로 어떻게 다음 10년을 준비해야 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나온다. 답은 각자 다를 수 있다. 기도해야 하고, 말씀 중심이어야 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하지만 이 시대가 악하다는 주장만 하지는 말자. 이는 자기 정당화이자 책임 회피일 뿐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의 각오와 자세는 아니다. ‘주님이 하실 것이다.’ 라고 손 놓고 있지도 말자. 주님께 나를 먼저 그 일을 위해서 써 달라고 하는 것이 더 좋은 모습일 것이다.

 

내가 오늘과 내일 교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10년 뒤의 진짜 한인 교회의 모습이 결정될 것이다.

 

송흥용 목사

전 RCA, NY대회 목사

현 STEINWAY REFORMED CHURCH, (ASTORIA NY) 목사

STEINWAYCHURCH.ORG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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