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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자 권사 특별초청 찬양과 간증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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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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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는 9월 8일(금) 저녁 9시 “정명자 권사 초청 특별 찬양간증집회”를 열었다. 안창의 목사는 27년 동안 한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재물과 명예를 버리고 찬양사역자로 거듭난 사람이라고 정 권사를 소개했다.

정명자 권사(삼성감리교회 권사)는 2시간동안 바이올린 연주, 찬양, 간증을 했다. 하나님께 받은 것이 너무 많아 밤이 짧은 정 권사는 온 밤을 지샐 듯 열정적으로 집회를 인도해 나갔다.

정 권사는 "세상에서 방황할 때", "거룩한 성", "사랑의 종소리", "내일일은 난 몰라요", "오 신실하신 주"등을 폭발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바이롤린 연주로 큰 박수를 받았다.

간증과 찬양을 마감하며 순교자 김익두 목사의 외손자부이기도한 정 권사는 김 목사가 북한군에 창에 찔려 죽어가며 불렀다는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찬양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 권사는 아들 3명이 병으로 연속으로 죽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무당과 절을 찾아다니며 아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제는 남은 딸에게 병이 났지만 미국의 무명의 선교사가 나타나 기도로 살려 놓는다. 그때부터 기독교 집안이 되었다.

KBS TV 관현악단 부악장으로 들어가 정트리오를 조직해 국빈들의 파티에도 참가한다. 그때는 선데이 크리스찬이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개척된지 4개월 되어 목사 가족밖에 없는 삼성감리교회에 나갔다. 정 권사는 금요철야 기도회에서 놀라운 방언과 예언의 은사를 받았다.

KBS TV 관현악단 부악장이었지만 주일에 일을 하는 것을 거부하자 위기가 오기도 했다. 직장에서 열정적으로 전도하자 ‘예수 동생 예자’라는 별명도 얻었다. 정트리오로서 전두환 노태우 대통령의 주재하는 만찬에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

찬양으로 영육간에 병든 사람을 치유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놀란 정명자 권사는 이제 성령이 이끄는 대로 오직 찬양만을 연주한다. 실제로 찬양을 통해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정 권사는 크리스찬 문화가 세상 문화와의 영적전쟁에서 이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권사는 성수대교가 무너질 때 다리를 지났다. 정 권사의 차 뒤에는 2대 차만 있었다. 정 권사의 간증은 CBS "새롭게 하소서", 기독교 TV "42 번가의 기적" 출연 등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다. 그동안 한국, 미국, 남미, 유럽, 동남아등에서 간증집회 및 찬양집회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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