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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개방 풍조속에서의 목회자의 자기관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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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5-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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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은 "성 개방 풍조 사회 속에서의 목회자의 자기 관리"라는 제목으로 특집기사를 전재합니다. 이 기사는 RCA교단에서 목회자 상담역을 하는 송흥용 목사가 작성하여 주셨습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송흥용 목사는 글에서 "깜짝 쇼나 호기심을 유발하려고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발견하고, 목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방지책을 말하고자 합니다. 이는 곧 건강한 교회를 목사와 교인이 함께 세워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편의 글이기 때문에 세부분으로 나누어 전재합니다. 2005/08/11

교회들이 가장 다루기 꺼려하고 조심스러워하는 이슈

2003년도에 Louisville Presbyterian Seminary의 총장이었던 J. Mulder에 대한 기사가 지역 신문의 헤드라인으로 장식된 적이 있습니다. 그는 당시 총장직 사임 이유를 자신의 건강 문제와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일 년 후 그의 진짜 사임 이유는 혼외정사에 있었음이 신문의 기사로 밝혀진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과문을 통해서 고백했습니다: “내가 총장으로서 재직했던 마지막 몇 년 동안, 나의 결혼 맹세와 목회자로서의 맹세 그리고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는 부도덕한 성적인 관계를 한 성인 여성과의 만남 속에서 가짐으로써 나 스스로 개인적인 유혹에 지고 말았습니다.”

이번에는 사실 교회들이 가장 다루기 꺼려하고 조심스러워하는 그러나 수시로 발생하는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에 대한 것을 다루고자 합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참으로 열심히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속에서 이 주제는 매우 다루기 껄끄럽고 조심스럽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지금 미국과 한국 사회는 성 개방 풍조 속에서 올바른 도덕성의 확립 없이 그 영혼들이 더욱 더 병들어 가고 있음은 누구나가 부인할 수 없는 다 아는 사실입니다.

위기에 처한 교회들과 목회자들

미국의 카톨릭 교회는 성직자의 Sex Scandal로 홍역을 치르고 있고, 많은 개신교 교단들 또한 목회자들의 동성애 문제를 포함한 부도덕한 성문제로 시끄럽습니다. 특히 가톨릭 교회가 아동 성추행 문제로 시끄럽다면 개신교 교회들은 목회자들의 간통 및 간음 문제가 매우 심각합니다. 그리고 불행하게도 한국이나 미국의 한인 목회자들 또한 예외 없이 관련된 것들도 있었습니다.

대개의 경우 목회자가 관련된 성 문제의 경우 교회들은 갖는 태도는 매우 비밀을 유지하려 합니다. 대개 목회자와 관계를 맺은 상대를 비난하게 되고, 목회자에 대해서는 관대한 처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문제들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냥 덮어두는 꼴이 됩니다.

목회자의 개인 신학과 교단의 신학 노선의 연관성 문제

이러한 문제는 그 발생이 매우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기에 특정 교단과도 상관이 없고, 도시지역이냐 아니면 농촌 지역이냐는 것도 상관이 없습니다. 목회자의 인종이나 문화, 신학 노선이 진보나 보수냐라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목회자들의 이혼 문제의 경우 메인 라인 교회들의 목회자들의 경우 이혼율은 35% 정도라면, 극 보수 노선의 교단들과 카리즈마적인 교회들의 목회자들의 경우는 50% 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상태가 더욱 심각한 상태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충격적이고, 더욱 심각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목회자들이 관련된 성적 타락 문제가 그 숫자적인 면에서 매우 심각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목회자의 도덕적인 실패는 많은 경우, 그 목회자가 가진 순수하고 의미 있는 동기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순순한 동기가 곧 자신을 곤경에 빠뜨리게 하고, 스스로 그 것으로부터 헤어나오지 못하고 맙니다. 그리고 결국은 엄청난 재앙을 자신들의 삶과 그들의 가정과 그들의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에 몰고 오는 결과를 낳습니다. 또한 자신들과 관계했던 피해자들의 가정과 그들과 관련된 가족들까지 큰 상처를 남기게 됩니다.

목회자의 부도덕한 성문제에 대한 정의

목회자들의 부도덕한 성문제라는 것은 첫째는 동성 연애에 대한 것이고 둘째는 이혼에 관한 문제이며, 셋째는 부도덕한 성적 타락의 문제입니다. 다 아시다시피 십계명의 제 6번이 간음과 간통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이란 단순히 혼외 정사만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을 정의하려면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든지 없었든지 와는 상관 없이 색정적인 목적을 가지고 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생각만 해도 간음이라고 하신 교훈이 생각납니다.

Church Management-The Clergy Journal 1991년도 판 5/6월호에서 Lloyd Rediger는 clergy moral malfeasance라는 기고를 통해서 다음과 같이 구체적으로 정의했습니다: 1. 배우자 외의 혼외 정사, 2. 배우자 외의 오랄 섹스, 3. 원하지 않거나 부적절한 신체적인 접촉, 4. 육체의 신체적-관능적인 표출, 혹은 이를 의도적으로 부축하는 것들, 5. 음란물을 사용하거나 개인 혹은 여럿이 성애적인 환상을 자극하는 것들, 6. 다른 사람과 성적인 반응을 요구하거나 암시하는 언어적이거나 시각적인 접촉

목회자의 부도덕한 성문제에 대한 조사 내용과 그 결과들

목회자의 간통과 이혼에 관한 개신교 교단들의 자체적으로 행한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없지만 외부기관들의 조사들은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그 내용면에서 목회자인 저 자신이 먼저 충격을 받았음을 밝힙니다. Ministerial Ethics의 1984년도 판은 두 가지의 별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12-12.7 %의 목회자가 배우자 외의 사람과 성관계를 맺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했으며 37-39%는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위를 경험한 것으로 보고 했습니다.

결과들 - 개신교 목회자들의 최근 이혼율이 일반 미국인들의 이혼율과 다르지 않음

또한 1993년도 Christianity Today 1월 호에 따르면, 목회자들의 성적 타락은 일반 상담 전문가들의 것보다 거의 두 배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참고로 일반 상담 전문가들의 경우는 남성의 경우 15-19%, 여성의 경우는 11-15%로 봅니다: 필자 주) 주간지로서 큰 신뢰를 얻는 NEWSWEEK 의 1997년 7월 28일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 내 개신교 목회자들의 최근 이혼율이 일반 미국인들의 이혼율과 다르지 않을 정도로 상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불어 보도하기를 여러 가지 조사기관들 (출처는 밝히지 않음)에 의하면 개신교 목회자들의 30%가 혼외 정사를 경험한 것으로도 밝혀졌다고 보조 했습니다.

결과들 - 70%의 목회자들이 다른 목회자와 간통 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상담

1993년도 The Journal of Pastoral Care의 겨울호 보고서의 경우 미국 남침례 교단(Southern Baptist) 의 목회자들의 14%가 목회자로서 맞지 않는 성적인 행위에 관련되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조사에 임한 70%의 목회자들이 다른 목회자와 간통 경험이 있는 한 명 이상의 여성들을 상담한 경우가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또한 같은 1998년도 목회 상담가인 G. Lloyd Rediger의 조사의 경우 10%의 개신교 목회자들은 혼외 정사나 부도덕한 성관계를 맺었으며, 다른 15%는 위험 수위에 가까운 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들 - 비도덕적인 행위의 결과로 6%만이 교회를 사임

1998년 Leadership 잡지사에 의해서 초 교파적으로 행해진 1000명에 가까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12 % 의 조사대상자들이 혼외정사를 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들 중 17%는 자신에게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과 관계를 맺었다고 했고, 52%는 그들이 섬기는 교회의 교인이나 다른 성직자 혹은 지도자급의 인물과 관계를 맺었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혼외정사를 경험한 성직자를 제외한 추가적인 18%의 성직자들이 키스나 애무나 자위행위들을 자신의 배우자 외의 인물과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비도덕적인 행위의 결과로 일어난 자신의 목회나 결혼생활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오직 6%만이 교회를 사임한 것으로 말했으며, 1/3에 가까운 수는 아무런 변화도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과들 - 목회자들에게 목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방지책을

저 자신이 상상한 것보다도 훨씬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일선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하는 저부터 받아들이기 어려운 너무 충격적인 내용들입니다. 제가 하는 사역내용에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 사역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지만, 정도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저도 놀랐습니다. 깜짝 쇼나 호기심을 유발하려고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지 그 원인을 발견하고, 목회자들에게 목회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방지책을 말하고자 합니다. 이는 곧 건강한 교회를 목사와 교인이 함께 세워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성직자들의 성적 타락의 역사

불행하게도 성경 속에서도 성직자의 성적 타락은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구약 성서에 나오는 사무엘 선지자의 스승인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의 경우가 한 예 (사무엘 상 2.2) 에 속합니다. 신약성경 또한 사도 바울도 교회 지도자들의 성적 타락의 위험성을 경고 (고린도 전서 6.9-16; 에베소서 5.3; 데살로니가 전서 4.3; 디모데 전서 3.2) 했고, 기독교의 초기 교부들이었던 Jerome, Tertullian, Augustine등도 성직자들의 성적 타락의 위험성을 경고했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어떤 경우에라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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