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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가정의 선교사/제3기 어머니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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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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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두란노서원(원장 하용조 목사)이 주최한 제3기 두란노 어머니학교가 2005년 7월 30일(토)부터 8월 7일(주일)까지 2주간 토요일과 주일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열렸다. 이번대회에는 이기복 교수(한동대교수/목사), 서양희 사모(LA 싸이프래스침례교회), 김이라 전도사(산호세임마뉴엘교회) 등이 강사로 참가해 성경적 여성상의 회복, 아내로서의 사명, 어머니의 영향력, 기도하는 어머니, 십자가와 사명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했다.

이번 학교에는 어머니학교의 전통에 따라 졸업생이 진행을 맡았으며, 지난 2월 열린 2기 어머니학교를 졸업하고 3기 학교에서 팀장으로서 봉사한 한 어머니가 아멘넷에 참가기를 보내왔다. 아래는 그 내용이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주님! 제가 어머니입니다." 라는 구호와 함께 시작된 어머니학교에 많은 어머니들이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여 들었다. 네 번의 만남, 20시간 동안의 만남속에 익혀진 얼굴들을 대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했다. 나는 어머니학교 2기를 마치면서 3기 어머니학교에서 봉사원으로(팀장) 일하게 되었고, 섬김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함께 할수 있었던 시간이 덧없이 감동적이었고 감사했다. 나의 아픔과 상처가 나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아픔과 상처이고 그들이 안고 있는 문제가 우리 모두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우리가 가야할 길과 알아야 할 문제들을 기도하며 신앙인으로 이겨내야 하는 숙제로 어머니의 존재감을 구체적으로 깨우치게 되었다.

가정의 모태로서 어머니의 역할로 아내의 역할로 이웃의 자화상으로 어머니라는 영행력이 미치는 그 역할은 얼마나 중요하고 그 사명 또한 매우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흔히 사랑이라는 단어로 우리 아이에게 집착과 소유물로 생각하지는 않는지? 참사랑(Empowering Love)은 대상의 생명과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시켜 나가려는 의지이다. "행위로 표현되는 만큼만이 사랑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랑은 대상을 성장 발전시킨다. 능력과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결코 사랑은 소유 집착이 아닌 것이다. 나는 어머니로서 조건 없는 은혜의 사랑을 하고 있는지 사랑스럽다고 귀하다고 소중하다고 자랑스럽다고 그때그때 그 사랑을 느끼며 충분히 표현해 주었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좋은 어머니의 특성이란 안전감, 일관성이 있고 예측 가능하고 달래주고 품어주는 그리고 용납하고 반응하고 자극을 주고 지지해주는 공감능력을 가진 자이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나는 너를 사랑한다."라고 말하면서 부모로서의 최선을 다하는 사명감으로 살아가야 함을 느꼈다. 믿음의 어머니는 영적 분별력과 기도하는 어머니로서, 고쳐나가는 어머니로 성숙해야 한다. 가장의 어머니로서 열국의 어머니로서 모든 자녀를 품을 줄 아는 어머니야 말로 진정한 어머니임에 틀림이 없다. 기도의 통로로 축복의 통로로 자존감을 일깨워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리면서 아픔과 상처로 회복이 필요한 가정에 어머니학교의 운동을 통해 가정이 치유되고 교회가 세워지고 사회가 회복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넘치기를 바란다.

가정에는 불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가정이 있다. 불건강한 가정은 율법주의로 이루어진 가정이여, 건강한 가정은 은혜의 법을 가지는 가정이라 할수 있다. 속박, 집착, 소유, 지배, 비난 등으로 이루어진 가정은 불건강한 가정이여, 인격존중, 신뢰, 웃음, 기쁨, 감사 인격적 사랑의 관계가 이루어진 가정 이라면 건강한 가정이라 할 수 있다.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바로 어머니의 역할인 것이다. 관계의 변화가 없는 신앙은 병든 신앙이다. 하나님 나라가 가정에 임하는 것이 기본이라 할수있다. 그래서 어머니 자신이 가정에 선교사가 되어야 한다. 한사람이 변하므로 가족이 변하고 가정이 변하게 된다. 어머니는 기도하는 사람으로 변해야 한다.

기도를 통해서 구원의 확신을 얻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도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믿음의 어머니는 영적 싸움에 민감해야 한다. 나의 가족을 바꾸는 방법은 첫째, 나부터 변화하면 된다. 둘째 작은 변화부터 시작하고 셋째 말과 행동으로 실천하라. 문제보다 긍정적인 것을 파악하고 없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활용하되 불평대신 감사의 말로 표현해야 한다. 그러는 동안 기도하는 어머니는 예수님과 가까워지고 안에서 성숙하고 성령의 사람으로 변화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맞는 자녀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제 어머니학교는 한국을 비롯하여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버지니아와 준비중인 토론토, 마이애미 등 미국 전역을 향하여 어머니학교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가정이란 존재의식 조차 없는 콩고, 우간다까지 어머니학교를 마치고 돌아왔다. 이런 일들은 사람에 의해 이루어지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자세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하나님 앞에서 하나됨을 뜻하는 것이다.

ⓒ 2005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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