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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감리교회, 심건식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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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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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감리교회 심건식 7대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가 11월 8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예배는 인사 및 개회기도 이규정 장로, 담임목사 취임, 지역 감리사 기도 및 축사, 담임목사와 가족소개, 교회사역을 상징하는 예물증정, 취임인사 심건식 목사, 성경봉독 김성연 집사, 성가대 찬양, 말씀 박정찬 감독(UMC 감독), 특송 남성중창, 봉헌, 봉헌기도 심건식 목사, 축도 박정찬 감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물증정의 시간에는 교회의 각부에서 8명이 나와 성경, 세례, 성찬, 찬송, 섬김, 멍에, 장정, 선교등 8가지 교회사역을 상징하는 선물들이  신임 담임목사에게 선물했다. 이는 담이목사에게 양육을 부탁하고 영적생명을 위임하는 상징적인 절차이다.

심건식 목사는 6대 담임인 이강 목사가 감리사가 되어 교회를 떠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뉴욕감리교회 담임으로 부임하고 이날 부임예배를 드렸다. 심 목사는 웨체스터 중앙교회와 롱아일랜드 웨스트 힐 교회 담임을 거쳐 UMC 뉴욕연회 감리사로 사역하다 뉴욕감리교회 담임으로 오게 됐다. 

심건식 목사는 취임인사를 통해 "지난 7월 부임한 이래 교인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부족함을 느끼며 사역하고 있다. 목회를 하면 할수록 목회가 어렵다. 하지만 약속할수 있는 것은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또 "나의 꿈은 교인들을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이 찾으시고 사용되는 일등신자로 양성하여 목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다. 이제 교인 여러분들과 한 몸이 됐다. 한 목적으로 항해하는 배를 같이 탔다. 서로 협조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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