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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양제일교회 2대담임 이춘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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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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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동양제일교회 2대 담임목사로 이춘기 목사(44세, 뉴저지 필그림교회 부목사)가 결정됐다.

뉴욕동양제일교회는 11월 8일(주일) 2부 예배후 공동의회를 열고 지난 8월 소천한 고(故) 김일광 목사 후임으로 이춘기 목사로 결정했다. 이 목사는 공동의회 140명 참석자중 110명의 지지를 받았다.

뉴욕동양제일교회는 김일광 목사의 소천후 9인의 청빙위원회(위원장 박성범 장로)를 구성하고 청빙절차를 진행하여 왔다. 청빙에는 모두 60여명이 지원했다.

청빙위원장 박성범 장로는 이춘기 목사를 2대 목사로 결정한 이유를 설명하며 "같은 교단(PCUSA) 교회 목사라서 2대 담임목사로 결정된 것은 절대 아니다. 이춘기 목사는 필그림교회에서 9년간 부목사로 있으면서 훈련을 잘 받았다"고 말했다.

청빙위원장 박성범 장로는 "이춘기 목사는 필그림교회에서 선교를 담당하는 목사로 사역하여 동양제일교회가 다민족 선교비전에 잘 맞는다"고 "5개 국어를 구사하는등 교회의 2세 비전을 잘 맞는다"고 결정이유를 밝혔다.

이춘기 목사는 서울에서 태어나 11살 때 파라과이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후에 부르심을 받고 선교사역에 전념했던 부모님들을 도와 현지 교회, 인디언과 형무소 사역을 감당하며 파라과이 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4년동안 한인을 대상으로 단독 목회의 경험을 쌓게 됐다.

그리고 97년 도미하여 나약에 있는 ATS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달라스 신학원을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필그림교회에서 2001년부터 지금까지 행정, 예배, 교구 및 선교의 사역을 감당했다. 가족으로는 이종은 사모와 사이에 새영 새희 새은 3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올해 뉴저지 필그림교회(양춘길 목사)는 3명의 부목사를 연속으로 한인교회의 담임목사로 보내는 기록을 세웠다. 이춘기 목사는 "필그림교회 담임인 양춘길 목사가 사람을 세우는데 탁월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필그림교회 부목사 출신 소재신 목사가 엘리자베스한인교회, 장문성 목사가 뉴저지 새동산장로교회, 이춘기 목사가 뉴욕동양제일교회의 담임이 됐다.

이춘기 목사의 목회비전

지금까지 불러주시고 이 땅에서 하나님의 귀한 나라 확장을 위해 쓰임받는 은혜를 베풀어주신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목회 훈련의 과정속에서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빌 1:20)의 말씀이 부족한 종에게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며 목회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목회활동을 통해서 어떤 방법으로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히 여김을 받으시면 그것으로 삶과 존재에 의미가 부여된다고 믿습니다. 모든 일에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어 영광받으시기를 꿈꿉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시대에 예배가 살아있고, 사랑이 넘치며, 증인으로 생활하는 교회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와 목회의 비전입니다.

오늘까지의 목회 훈련과정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가를 생각하며 저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와 목회의 철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교회가 기본적으로 4가지의 공동체 모습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예배의 공동체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와 삶의 모두를 드리며(미 6:6-8) 인격적인 만남을 이루는 참된 예배자가 되어 가정을 세우고 회복시키며 건강한 교회로 부흥하는 예배의 공동체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 교육의 공동체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라” (벧후 3:18)에 근거하여 2세들을 포함한 3세대가 함께 말씀으로 자라감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워져가는 (골 1:28-29) 교육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합니다.

3. 섬김의 공동체

바울의 고백과 같이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신” (딤후 1:12) 주님께 각각 은사와 소명을 발견, 드림으로 삶을 통해 실천되는 영성으로 교회와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으로 섬기는 공동체로 자라가기를 바랍니다.

4. 선교의 공동체

“모든 족속으로 제자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 28:19-20)에 순종하여 다문화 세계속에서 가까운 이웃과 멀리있는 미전도 종족의 구원을 위해 사역하는 선교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합니다.

여러 어려운 환경과 상황속에서 주님의 종으로 세워주셨음에도 의심이 드는 위기때마다 저를 붙들어 주신 말씀이 있습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요3:30).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로 인정받은 세례요한의 이 고백으로 스스로 채찍질하며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 그리고 목회를 위해 나 자신을 드리기를 원합니다.

ⓒ 2009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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