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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수 목사 "점점 더 든든히 서 가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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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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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 둘째날인 4월 2일(수) 오후, 7번째 강사인 지용수 목사(양곡교회)가 "점점 더 든든히 서 가는 교회(야고보서 1:1-5)"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장영춘 목사는 지용수 목사를 "날마다 부흥하는 영남지역의 최대의 교회로 일구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다음은 강의 내용이다.

안일하게 목회할 때가 아니다. 이단보다 무서운 것이 무슬림이다. 한국에 15만 있고 1,500명 엘리트들이 서울에 있다. 잘 생긴 청년들이 서울에 왔다. 상류층 자녀와 결혼한다. 내년에 무슬림 초등학교가 세워진다. 이제 개인과 교회만 볼 때가 아니다. 한국과 세계를 보고 일어나야 한다. 불이 붙어서 잔쟁을 해야 한다. 자기 부서에만 충실하면 중역이 되지 못한다. 회사 전체를 보아야 중역이 된다. 내 교회만 잘되지는 좋은 자세가 아니다. 세계를 보며 목회를 해야 한다. 이기는 목회를 해야 한다.

대개 목회자들이 부임하면 3년간은 부흥한다, 성장학적으로 연구하면 3년이 지나면 권태가 오고 다운되는 곡선이다.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다. 계속 커 나갈때 깜짝 놀라고 계속 사랑하고 따르는 목회를 해야 한다.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크게 생각하야 한다.

노동자가 월급 타고 술집에 간다. 고급식당에서 음식 먹는데 돈을 사용했다. 분수를 알아야지 라고 비난하니 “봐야 알죠”라고 답했다. 왜 부자는 좋은 차와 좋은 음식을 먹는지 보아야 한다. 그는 오나시스이다. 내 인생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해서 그렇게 부자가 된 것이다. 꿈을 이루어진다. 몇 명의 성도가 문제가 아니라 꿈을 크게 가져야 한다. 꿈이 커야 큰 사람이다.

티코 타고 목회했으면 나는 죽었다. 차가 견고해서 고속도로 사고에서 살았다. 1-2등석 타고 오면 바로 설교할 수 있다. 무엇이 성공인가? 사람의 방향이 다른 것을 알았다. 업그레이드하여 일등석 라운지를 가보니 도서관 같았다. 명문대는 도서관이 좋다. 양곡교회가 항공모함 같은 교회가 되어 출동하면 다들 놀랄 것이다. 지구촌을 위해 든든한 목회를 해야 한다.

처음 부임했을 때 자전거를 타면서 목회했다. 그러나 매달려 기도했다. 부흥시켜 달라고 기도했다. 영혼구원이 목회의 목적이다. 애를 잉태도 안하고 어떻게 좋은 아들을 만드는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앞지른다는 목표를 가졌다. 그곳에 가서 어영부영하면 앞질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 꿈은 능가한다.

그리고 그런 길로 가야 한다. 목회의 자세가 중요하다. 화장품 회사에 모델이 100억원을 받았다. 뛰는 자세가 이뻐서이다. 목회의 자세가 중요하다. 야고보는 자세가 좋은 사람이다. 바울이 야고보에게 선교보고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나를 정립하자. 예수님의 파워는 로마황제를 부러워하지 않았다. 야고보가 얼마나 당당하고 강한지 지구가 울리는 그런 말씀을 했다. 목회할 때 사람관계를 생각하면 약해진다. 하나님이 세운 종이라는 생각을 하면 강해진다. 목사가 여러 장로에게 맞추는 것이 슬픈 일이다. 약해진다. 당당하게 하나님에게 맞춘다.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대통령과 함께 있어도 하나님이 나를 세웠다는 당당함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하나님이 불러 쓰신다는 자긍심이 있어야 강해진다. 기죽지 말고 당당하라. 그러면 함부로 못한다. 스스로 세워 당당하라. 목사가 강하면 교인들이 약해진다. 단 한 번도 장로에게 제안하면 장로들이 딴지를 건 적이 없다. 당당한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교인들의 기가 꺽어야 한다. 엎드릴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봐야지 나와 관계를 보면 안된다.

부산 목사가 간증했다. 한 장로가 계속 괴롭혔다. 목사는 그 장로만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아들이 왜 하나님이 장로님을 세웠을까 물었다. 장로도 하나님에 세웠다. 하나님의 필요로 세웠다고 대답했다. 목사가 깨닫는 것이 있어 그때부터 장로와 관계가 좋아졌다. 관리집사에게 반말하면 안된다. 하나님의 직원이다. 목사에게 구박당한 관리집사는 목사를 잘 알고 있었다. 어느 교회는 관리집사는 다 적어서 삐라를 뿌려 목사가 사표를 냈다. 하나님을 보고 사람을 보아야 한다. 함부로 대할 사람 아무도 없다.

여러분은 다 귀하다. 병아리가 물 한모금 먹고 나가듯이 문제를 보아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을 보아라. 목회의 포커스를 교인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다. 실패할 수 있다. 하나님께 말씀을 준비해 달라고 기도하라. 그래야 교인이 변화된다고 기도하라. 내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그렇다. 교인에게 맞추면 사람의 종이 된다.

토요일에는 친구 아들이 결혼해도 안간다. 나는 친구가 아니라 하나님의 종이다. 성도들이 주일 죽 같은 설교를 먹는 것이 좋지 않다. 설교준비를 잘해야 한다. 교우들이 놀라는 설교를 준비해야 한다. 정말 잘해야 한다. 그리고 사모님의 충고도 좋지만 그러나 참고로 듣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10여년전 추석날 성도가 고향가고 얼마 안남았다. 아내가 설교준비 하는 나를 보고 성도들이 얼마 없으니 대충하고 놀자고 했다. 그런데 노니 가슴이 아팠다. 예수님은 우물가 여인에게도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평소보다 더 많은 사람이 보였다. 가슴이 철렁했다. 하나님에게 맞추면 하나님이 목사를 세워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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