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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믿음장로교회, 33주년 맞아 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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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8-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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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청소년들의 아버지인 양희철 목사가 담임하는 포레스트 믿음장로교회가 30년도 넘고 33주년을 맞이하여 3월 30일(주일) 오후 3시 임직식을 가졌다.

포레스트 한인장로교회는 1975년 3월 30일 양희철 목사가 개척했다. 포레스트힐 소재 미국교회에서 30여 년 동안 예배를 드리다 4여 년 전 Maspeth 소재 믿음장로교회와 통합하고 포레스트 믿음장로교회로 탄생했다. 믿음장로교회는 소수의 미국인만 남아 예배를 드리던 미국교회로 노회의 주선으로 포레스트 한인장로교회와 통합되고 양희철 목사가 담임을 맡았다.

한인이 주가 된 포레스트 믿음장로교회는 포레스트 한인장로교회의 역사를 물려받고 이날 33주년 행사를 가진 것.

이날 포레스트 한인장로교회에게 교회를 빌려주었던 찰스 부르스터 목사(포레스트힐제일장로교회)가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1980년부터 찰스 목사와 인연을 맺은 양희철 목사는 "미국교회가 형제같이 너무 잘해주어 하나님이 교회를 주실 때 까지 교회를 구입하려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라고 감사를 돌렸다. 또 양 목사는 "아직도 새벽예배와 1부 예배를 그곳에서 드리고 있으며, 찰스 목사가 은퇴하는 올해 8월에는 그곳에서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종구 집사가 장로로 안수를 받고, 이종민 장로와 미국인인 카바쓰 장로가 시무장로로 취임을 했다. 장로로 안수받은 이종구 집사는 20여년을 교회를 다니며 충성을 했다.

그리고 10년 이상 교회에 다니고 40세가 넘은 일꾼들을 안수하게 되었다. 김기영, 김세방, 정혁근, 이종대, 박창식, 서해식, 박장환, 임장수, 이정석 집사 등 9인이 안수를 받았다.

앞서 열린 예배에는 기도 김홍석 목사(늘기쁜교회), 말씀 황동익 목사(뉴욕교협 회장)와 노만 범가드너 목사(뉴욕시 노회장)순으로 진행됐다. 임직 및 안수후 토마스 목사(부노회장)이 장로에게, 세릴 퍼크 목사(사회복지부위원회)가 교우들에게, 한재홍 목사(신광교회)가 안수집사에게 권면을 했다. 또 조의호 목사(전 뉴욕목사회 회장)은 33주년을 맞은 교회를 위해 축시를 낭송했다.

이종민 장로는 답사를 통해 "떨리는 마음으로 교회의 평화와 순결을 지킬것을 약속한다"라며 "남은 삶을 주님에게 바치겠다"고 고백했다. 또 안수를 받은 이종구 장로등은 교회에 음향시스템을 선물했다.

믿음장로교회
53-71 72 Place Maspeth, NY 11378
718-565-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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