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대신 질문을 던지다, 소그룹 살리는 ‘커피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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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6-03-08 03:5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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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7일 뉴저지 은혜의강교회에서 열린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워크숍’에 뉴욕과 뉴저지 지역 목회자와 성도 70여 명이 참석했다.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 부부가 강사로 나서 일방적 가르침이 아닌 질문 중심의 소그룹 인도법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습을 통해 말씀 중심의 교제와 소그룹 회복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성경책을 펴고 커피 한 잔을 나눈다. 일방적인 가르침을 멈추고 질문을 던지기 시작할 때 닫혀 있던 사람들의 입이 열린다. 지식 전달을 넘어 스스로 말씀을 발견하도록 돕는 소그룹 모임의 핵심 원리다.
3월 7일 뉴저지 은혜의강교회(김성준 담임목사)에서 건강한 소그룹 네트워크를 세우기 위한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과 뉴저지 지역 교회에서 모인 목회자와 성도 7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나눔의 원리를 직접 체험했다.
강사로 나선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 부부는 커피브레이크 성경공부의 성경적 의미와 구체적인 인도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양춘길 목사는 소그룹 리더의 역할을 정답을 가르치는 교사가 아닌,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 안내자로 정의했다. 교리적 지식을 주입하기보다 참여자 스스로 말씀을 묵상하고 각자의 삶으로 끌어오도록 돕는 과정이 성경공부의 본질이라는 의미다.
이론 강의 후 참석자들은 원형 테이블별로 모여 배운 내용을 곧바로 실습했다. 처음 만난 이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참석자들은 이내 본문을 읽고 각자의 삶에 맞닿은 질문들을 만들어 냈다. "무조건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부담이 사라지니 내 삶의 진짜 고민을 꺼내놓게 된다"는 한 참석자의 고백처럼, 테이블마다 깊은 삶의 대화가 이어졌다.
70여 명의 참석자는 단순한 정보 습득을 넘어 말씀을 매개로 한 교제의 힘을 경험했다. 여러 지역 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성경 중심의 소그룹 비전을 공유하며, 각자의 교회 현장에 질문과 나눔의 문화를 접목할 실제적인 그림을 그리는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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