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윈도우 크루즈 "교회의 연속성, 모세·사울의 실수 반복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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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10-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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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에서 14세까지 다음 세대를 향한 선교 운동인 '4/14 윈도우 운동'이 16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고 프라미스교회 설립 50주년을 축하하는 '글로벌 리유니언 크루즈'가 1천2백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뉴욕에서 출발했다.
"글로벌 선교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4/14 윈도우 운동의 공동 설립자인 루이스 부시 박사와 웨스 스태퍼드 박사 등이 주 강사로 나섰다.
크루즈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MSC 메라비글리아호로 운항되며, 플로리다 포트 커내버럴, 바하마 나소, MSC 사유 섬인 오션 케이 등에 기항한다.
행사 셋째 날인 28일 오후 열린 첫 번째 4/14 포럼에서는 코스타리카 AG 총회장이자 전 세계 스페니시권 총연합 회장인 리카르도 카르틸리오 목사가 어린이 사역에 대한 보고와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빚진 자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보라"
리카르도 카르틸리오 목사는 강연에 앞서 "나는 빚진 자"라며 "프라미스 교회와 김남수 목사님, 그리고 4/14 윈도우에 빚진 자"라고 겸손히 고백했다. 그는 4/14 윈도우 운동이 "우리가 어린이들을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 매우 'sensibility(감수성)'하게 다가온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교회가 차세대, 새 세대들을 위하여 일부러 투자를 해야 된다"는 핵심 메시지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여호수아 2장을 인용하며, 한 세대가 지나간 후 "영화를 모르는 세대", "하나님께서 그 민족에게 했던 것을 모르는 세대가 일어났다"는 기록을 상기시켰다. 이는 "교회의 큰 도전"이자 "우리가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Next Generation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호수아 3장 1절'의 늙은 여호수아를 향한 "너는 이미 늙었어. 아직도 너가 정복할 바는 많은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했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우리가 수없이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것이 있다면, 나와 함께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어쩌면 당신이 큰 사역을 이미 하고 있는지 모른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의 큰 사역도 당신과 함께 멈추게 될 것"이라며,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태도를 경계했다. 그는 "참된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하늘나라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하나님 안에서의 성공"을 이야기했다.
진정한 성공은 "Next Generation을 볼 수 있는 영안의 눈"을 가지고 "새로운 세대들이 우리와 함께 갈 수" 있도록 하여 "연속적으로 교회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바통을 넘기지 못한 모세와 사울"
카르틸리오 목사는 세대 계승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성경 속 실패의 사례들을 제시했다. 그는 "모세가 여수아에게 바통을 넘겨줬다"는 낭만적인 해석과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모세는 그 바통을 누구에게 넘겨주기를 원치 안 했다"고 분석했다. 모세는 "내가 그 약속의 땅을 직접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하나님께 "몇 번이고 간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이슈는 그만두자"고 하시며 그를 산에서 인생을 마치게 하셨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하나님의 모든 계획은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계속 지속되기를 원하신다"며 "하나님께서 원한 것은 그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집트의 파라오 역시 "비전이 있었"지만 "계속 후계자를 찾고 있었지만 후계자를 찾지 못해서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고 언급했다. 사울 왕도 마찬가지였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사울도 결코 다윗이 후계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간 지도자들과 달리, "어린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직접 보아하시고 세우기를 원했던 분"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세대에 걸쳐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계신다"며,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일꾼들을 찾고 계신다"고 선포했다.
"의도적 투자로 부흥을 이루라"
카르틸리오 목사는 그렇다면 "누가 우리의 후계자, 하나님이 찾는 후계자가 될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어쩌면 당신보다도 확실히 젊어야 된다는 것은 확실한 이야기"라고 단언했다.
그는 청중을 향해 "새로운 제너레이션을 믿어주십시오. 그에게 스페이스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젊은이들이, 새로운 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설 자리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부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젊은이들이 교회에 있을 때 그들이 새로운 생동감을 교회에 불어주고... 노인분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있을 때 그것을 부흥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젊은이들은 힘이 있다"며 "그 비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은 젊은이들에게 있다"고 다음 세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이 "성령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며 "성령님께서 이 일을 지속적으로 가능케 하신다"고 믿음을 고백했다.
강연을 마치며 카르틸리오 목사는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도전을 주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의도적으로 투자하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기도와 하나님에게 지혜의 간구를 구하고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회 문을 활짝 열고 젊은 세대들을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가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가 날로 날로 성장해 갈 수 있다"고 격려하며 메시지를 마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글로벌 선교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4/14 윈도우 운동의 공동 설립자인 루이스 부시 박사와 웨스 스태퍼드 박사 등이 주 강사로 나섰다.
크루즈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MSC 메라비글리아호로 운항되며, 플로리다 포트 커내버럴, 바하마 나소, MSC 사유 섬인 오션 케이 등에 기항한다.
행사 셋째 날인 28일 오후 열린 첫 번째 4/14 포럼에서는 코스타리카 AG 총회장이자 전 세계 스페니시권 총연합 회장인 리카르도 카르틸리오 목사가 어린이 사역에 대한 보고와 함께 메시지를 전했다.
"빚진 자의 마음으로 다음 세대를 보라"
리카르도 카르틸리오 목사는 강연에 앞서 "나는 빚진 자"라며 "프라미스 교회와 김남수 목사님, 그리고 4/14 윈도우에 빚진 자"라고 겸손히 고백했다. 그는 4/14 윈도우 운동이 "우리가 어린이들을 보는 눈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 매우 'sensibility(감수성)'하게 다가온 운동이라고 평가했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교회가 차세대, 새 세대들을 위하여 일부러 투자를 해야 된다"는 핵심 메시지로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여호수아 2장을 인용하며, 한 세대가 지나간 후 "영화를 모르는 세대", "하나님께서 그 민족에게 했던 것을 모르는 세대가 일어났다"는 기록을 상기시켰다. 이는 "교회의 큰 도전"이자 "우리가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Next Generation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호수아 3장 1절'의 늙은 여호수아를 향한 "너는 이미 늙었어. 아직도 너가 정복할 바는 많은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했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우리가 수없이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것이 있다면, 나와 함께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할 때가 많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어쩌면 당신이 큰 사역을 이미 하고 있는지 모른다. 만약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면 당신의 큰 사역도 당신과 함께 멈추게 될 것"이라며, 현재의 성공에 안주하는 태도를 경계했다. 그는 "참된 성공이란 무엇입니까? 하늘나라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며 "하나님 안에서의 성공"을 이야기했다.
진정한 성공은 "Next Generation을 볼 수 있는 영안의 눈"을 가지고 "새로운 세대들이 우리와 함께 갈 수" 있도록 하여 "연속적으로 교회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길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바통을 넘기지 못한 모세와 사울"
카르틸리오 목사는 세대 계승의 중요성을 설명하기 위해 성경 속 실패의 사례들을 제시했다. 그는 "모세가 여수아에게 바통을 넘겨줬다"는 낭만적인 해석과는 달리, "실질적으로는 모세는 그 바통을 누구에게 넘겨주기를 원치 안 했다"고 분석했다. 모세는 "내가 그 약속의 땅을 직접 돌아가기를 원한다"고 하나님께 "몇 번이고 간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이슈는 그만두자"고 하시며 그를 산에서 인생을 마치게 하셨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하나님의 모든 계획은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계속 지속되기를 원하신다"며 "하나님께서 원한 것은 그 바통을 이어받을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집트의 파라오 역시 "비전이 있었"지만 "계속 후계자를 찾고 있었지만 후계자를 찾지 못해서 비극으로 끝나게 된다"고 언급했다. 사울 왕도 마찬가지였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사울도 결코 다윗이 후계자가 되기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를 죽이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간 지도자들과 달리, "어린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를 직접 보아하시고 세우기를 원했던 분"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세대에 걸쳐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원하고 계신다"며, "오늘날 우리 교회에서 일꾼들을 찾고 계신다"고 선포했다.
"의도적 투자로 부흥을 이루라"
카르틸리오 목사는 그렇다면 "누가 우리의 후계자, 하나님이 찾는 후계자가 될 수 있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어쩌면 당신보다도 확실히 젊어야 된다는 것은 확실한 이야기"라고 단언했다.
그는 청중을 향해 "새로운 제너레이션을 믿어주십시오. 그에게 스페이스를 만들어주십시오"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젊은이들이, 새로운 세대들이 교회 안에서 설 자리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다.
카르틸리오 목사는 부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젊은이들이 교회에 있을 때 그들이 새로운 생동감을 교회에 불어주고... 노인분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있을 때 그것을 부흥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젊은이들은 힘이 있다"며 "그 비전을 이룰 수 있는 힘은 젊은이들에게 있다"고 다음 세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모든 일이 "성령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며 "성령님께서 이 일을 지속적으로 가능케 하신다"고 믿음을 고백했다.
강연을 마치며 카르틸리오 목사는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도전을 주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의도적으로 투자하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기도와 하나님에게 지혜의 간구를 구하고 이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교회 문을 활짝 열고 젊은 세대들을 받아들여야" 하며, "우리가 이렇게 함으로써 교회가 날로 날로 성장해 갈 수 있다"고 격려하며 메시지를 마쳤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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