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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Okay!" 2,500명의 감동,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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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5-09-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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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심장을 깨운 복음의 함성, 9월 27일 다시 거리로!

댈러스에서 76명… 미전역으로 번진 타임스퀘어 전도 열기


[기사요약]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 타임스퀘어 복음 광고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9월 27일 제2차 연합거리전도를 개최한다. 22일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지난 6월 2,500명의 감격을 재현하고자 댈러스, 애틀랜타 등 미 전역에서 참여하며,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전도 운동으로의 발전을 모색한다.72a8d5fbc958e27e990abcc763329af2_1758570379_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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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7일, 타임스퀘어에 다시 모이는 복음의 물결을 소개하는 복음의전함 스탭들

 

세계의 교차로 뉴욕 타임스퀘어에 “It’s Okay! With Jesus” 복음 광고가 다시 한번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가운데, 지난 6월의 감동을 재현할 대규모 연합거리전도가 다시 열린다. 복음 광고의 연장 소식과 함께 전해진 이 소식은 뉴욕 일원 교계에 새로운 전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 9월 22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팔라디움 타임스퀘어 사전 모임을 시작으로 ‘Again 뉴욕 타임스퀘어 연합거리전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7일,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2,500여 명의 인파가 모여 타임스퀘어를 복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던 역사적인 거리 전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미 전역으로 확산된 복음의 열망

 

첫 행사의 감격은 뉴욕을 넘어 미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애틀랜타, 댈러스 등 타지역에서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의 아쉬움과 재개최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런 열망을 증명하듯 이번 행사에는 한국(9명), 샌프란시스코(4명), 시카고, 필라델피아, LA, 샬럿 등 원거리 지역에서의 참여가 눈에 띈다. 특히 애틀랜타에서 22명, 댈러스에서는 76명이 비행기를 타고 참여 의사를 밝혀, 거리 전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실감하게 했다.

 

복음의전함 측은 지난 6월 행사 중 있었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기도 했다. 자신을 무슬림이라고 밝힌 한 터키인 남성이 먼저 다가와 티셔츠 문구의 의미를 물었고, 현장에 있던 한 청년과의 대화 끝에 영접 기도까지 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기다리고 계셨다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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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있었던 1차 전도현장
 

세심한 보완과 새로운 시도

 

이번 2차 행사는 지난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보완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전도 구역을 기존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구역별 면적을 넓혀, 전도지를 중복해서 받는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는 참가자들이 기도 제목을 적어 붙이는 '기도 게시판'을 마련해, 맨해튼 복음화뿐 아니라 서로를 위해 중보하는 시간을 갖는다.

 

집회 순서도 공개되었다. 뉴저지 더크로스처치 청년부가 경배와 찬양을 이끌고, 한국 안양 새중앙교회의 황덕영 목사가 말씀을 전한다. 시작 기도는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축도는 허연행 목사(프라미스교회)가 맡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뉴욕·뉴저지 지역 목회자 20여 명이 함께 찬양하는 특별한 순서도 비밀리에 준비되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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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각종 행사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 복음의전함 스탭들

 

‘지속 가능성’을 향한 깊은 고민

 

복음의전함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나누었다. 간담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100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는 지난 6월에 비해 줄어든 수치지만, 복음의전함 측은 "9월에 교회 행사가 많고, 첫 행사만큼의 신선함이 덜할 수 있다"면서도 "1,100명이라는 숫자 역시 결코 적은 수가 아니며, 복음을 향한 열기는 여전히 뜨겁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장기적인 전도 동력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도 제시되었다.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매년 혹은 매월 특정 날짜와 시간을 정해 누구든 그 자리에 오면 함께 전도할 수 있는 날로 정하자는 제안을 당일 참가자들과 나누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맨해탄에서 꾸준히 사역해온 전도팀들과의 연계 가능성도 논의되며, 이번 행사가 뉴욕의 복음 전파를 위한 지속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Again! 뉴욕 타임스퀘어 연합거리전도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MkECCKXsL4Vlda3NiYtMa18ryZnK0Yzdj23S19j2bclOr5Q/view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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