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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묵 교수 “한인교회, 소그룹으로 건강하게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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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3-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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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대학교(WMU)는 지난 3월 10일, 급변하는 이민 목회 환경 속에서 한인 목회자들이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선 신선묵 교수(WMU 소그룹센터 디렉터)는 “목회와 소그룹”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서 소그룹이 교회의 성장과 영적 부흥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하며, 이민교회 현실에 적합한 소그룹 운영 전략과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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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묵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회가 겪는 어려움과 함께, 성도들의 신앙생활 방식이 수동적으로 변화하고 온라인 예배 참여가 증가하는 추세를 언급하며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온라인을 통한 영적인 유익이 존재하지만, 성도들 간의 진정한 친교와 깊이 있는 교제는 직접적인 대면 모임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소그룹은 온라인 시대에 성도들이 서로 연결되고, 정서적 지지를 얻으며,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소그룹 사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신 교수는 ‘리더십’을 꼽았다. 그는 소그룹을 이끌어가는 리더의 건강한 인격과 성숙한 영성은 물론, 교회 전체의 비전과 사역 방향을 제시하는 담임 목사의 소그룹 목회 철학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가 소그룹 사역의 본질적인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교회의 성장과 성도들의 영적 성숙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소그룹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때, 소그룹은 교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부흥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그는 역설했다.

 

더불어 신 교수는 현대 사회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 성도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교회의 깊은 이해와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다양한 정신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으로나 심지어 교회 내에서조차 이러한 문제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소그룹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에게 안전하고 지지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고 격려하며 건강한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그룹 리더들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갖추는 것은 물론, 효과적인 경청, 깊은 공감, 통찰력 있는 질문 등 코칭 기술을 적극적으로 함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미션대학교 소그룹센터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교회 현장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실제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선교적 교회, 성육신적 사역, 교회 활성화, 건강한 리더십, 그리고 디지털 시스템과의 조화로운 융합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컨퍼런스 개최,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 운영, 목회자 포럼 개최, 그리고 각 지역 교회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소그룹 사역 개발 지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정규 컨퍼런스에서는 ‘교회 소그룹 사역에서의 정신건강과 코칭’이라는 시의적절하고 중요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상담학 및 코칭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는 학문적 논의와 실제적인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소그룹 리더십 개발, 소그룹과 정신건강의 관계, 그리고 소그룹 사역에서의 코칭 활용 등 다양한 주제의 실질적인 워크숍을 통해 소그룹 사역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목회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소그룹 사역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며, 서로 격려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목회자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교회 현장의 실제적인 필요를 채우는 데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각 지역 교회의 고유한 특성과 구체적인 필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소그룹 사역 모델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교회의 자체적인 소그룹 사역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교회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변화하는 이민 목회 환경 속에서 소그룹 사역의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월드미션대학교 소그룹센터의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은 이민교회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들을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공동체를 이루며, 궁극적으로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굳게 기대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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