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교회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발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 한인교회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발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3-26 15:39

본문

뉴욕의 한인 이민교회 청소년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최근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뉴욕교협 청소년센터의 의뢰를 받아 진행한 설문조사는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작지만 의미 있는 답을 제시했다. 16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 조사는 그들의 신앙관은 물론 교회 생활, 그리고 삶의 여러 측면을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는 시도였다. 딱딱한 통계 수치를 넘어, 이 땅의 젊은 세대가 어떤 고민을 안고 있으며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엿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3017911_28.jpg
 

지난 2024년 9월부터 약 넉 달간 진행된 이 설문조사는 뉴욕교협 청소년센터(AYC)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Z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신앙과 교회 생활 전반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러싱제일교회, 뉴저지필그림교회, 뉴욕수정교회, 프라미스교회, 뉴욕영락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이민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기사] 뉴욕 한인 청소년 신앙탐구생활 2025 보고서 발표 내용은?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3620

 

3월 26일, 이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CTS 뉴욕 방송국에서 마련됐다. 사회는 대표 최호섭 목사가 맡았고, 기도는 넘치는교회의 주영광 목사가 했다. 발표는 목회데이터연구소의 김찬솔 과장이 진행했으며, 이어진 Q&A 시간은 지용근 대표가 담당했다. 마침 및 식사 기도는 뉴욕목사회 회장인 한준희 목사가 했다.

 

"With Youth, Beyond Tomorrow"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세미나에는 14명의 목회자와 청소년 사역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민 가정 내 신앙 전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교회 간의 연합 사역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공감했다. 또한 앞으로의 청소년 사역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다음 세대를 어떻게 건강하게 세워나갈지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b5f08328733db0134e873705b3734d6b_1743017941_76.jpg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이번 설문조사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다음 세대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 목회자는 "오늘날 이민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신앙적인 고민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목회자는 "설문조사 결과뿐만 아니라, 함께 참석한 사역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사역의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차기 설문조사에 대한 의견 제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한 참석자는 "교회를 소형, 중형, 대형으로 구분하여 각기 다른 특성을 반영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을 내놓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러한 제안들은 향후 청소년 사역 연구가 더욱 발전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청소년센터는 교회 사역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여 실제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도 이민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앙 안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하며, 이번 논의들이 현장의 사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pKtbnALa4wL3Uno9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286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예수님처럼 목숨 걸고 사랑하라" 정일형 목사, 뉴저지 한소망교회 위임 새글 2026-02-09
“앞서가지 않고 주님 따라가겠다”… 오세준 목사, 뉴욕장로교회 6대 담임… 새글 2026-02-09
김종훈 목사, 십자가의 다른 이름은 ‘관계’… 건강한 교회가 되는 3가지… 새글 2026-02-08
“오세준 목사님은 하나님이 아닙니다”… 선배 마크 최 목사가 던진 직설적… 새글 2026-02-08
"마태복음 vs 로마서"… 성경으로 맞붙은 교황과 하원의장 새글 2026-02-07
"탄식은 끝났다"… 3% 복음화율에 맞설 31개 한미 교육 연합군, 다교… 2026-02-06
김기석 목사 (10) 성도가 '귀한 사람'이 아닌 '처리할 짐'으로 보였… 2026-02-06
박성일 목사 "은혜에는 '신상'이 없다"… 화려한 프로그램 대신 기본으로… 2026-02-06
"워싱턴의 진짜 주인은 그리스도" 펜타곤 수장의 도발적 신앙 고백 2026-02-05
권력의 정점에서 잠언을 읊다... 존슨 하원의장의 '담대한 기도' 2026-02-05
가장 완벽했던 날 찾아온 죽음, 그리고 테네시 주지사가 된 남자 2026-02-05
"5월, 워싱턴이 기도로 덮인다"... 트럼프, '건국 250주년' 영적… 2026-02-05
40년 눈물의 터 위에 '코람데오'를 세우다… 뉴저지 참빛교회 제4대 리… 2026-02-04
군인의 복종·경기자의 법·농부의 인내... 김용훈 목사의 목회 본질 뚫은… 2026-02-04
김종국 목사 (3) 어둠 속에서 다시 부르는 '언더우드의 기도' 2026-02-04
숫자의 덫에 걸린 교회, 박성일 목사 "지금은 쇠퇴 아닌 성숙을 위한 진… 2026-02-04
"구제는 수단일 뿐, 목적이 되면 선교는 죽는다" 김재열 목사의 선교론 2026-02-03
돕는 배필과 십자가의 길, 제30회 뉴욕남노회 정기노회 현장 리포트 2026-02-03
김종국 목사 (2) “나는 들키지 않은 죄수일 뿐입니다”… 강단에서 터진… 2026-02-03
정기태 학감 "보스턴지역 한인교회 84곳 중 42곳만 생존"… 벼랑 끝 … 2026-02-03
이한넷, 이민단속 대응 세미나 "알고, 연결하고, 기록하라" 2026-02-03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026 신년하례… '개혁주의 정체성'을 … 2026-02-02
뉴저지 교협과 목사회, ‘아름다운 연합’으로 2026년 포문… 선포된 생… 2026-02-02
김종국 목사 (1) 수령도 떨게 했던 구한말 '야소교인', 2026년 뉴… 2026-02-02
“뉴저지 한인은 늘었는데, 왜 교회의 자리는 좁아졌나”… 권형덕 회장의 … 2026-02-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