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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아 백운영 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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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3-12-1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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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장로교회는 11일 19일 주일에 백운영 2대 담임목사의 선교사 재파송 및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드려졌다.d5791500c5bceb568a663c496dc2e722_1702209381_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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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영 목사의 감격의 눈물 가운데 진행된 선교사 재파송 예식은 인도 정승환 목사, 축사 박성일 목사(기쁨의교회), 축사영상 양춘길 목사(필그림선교교회), 축사 김대영 목사(워싱톤휄로쉽교회), 축사 조성윤 목사(ELMC), 선교사 파송기도 정승환 목사, 축사 및 파송장 수여 배선호 대표(GP선교회), 특송 필라지역 목회자, 답사 백운영 선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

 

박성일 목사의 축사에 백운영 목사의 드라마틱한 삶이 담겨있다. 박 목사는 백 선교사가 “개척자 즉 파이오니아의 길로 계속 가는 목사”로 표현했다.  

 

1.5세인 백운영 선교사는 아직 한인 1.5세의 사역자 헌신이 익숙하지 않을 때인 1980년대 초반에 웨스트민스터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했다. 그리고 미주한인교회에서 선교사 파송이 낯설었을 때인 1990년부터 26년 동안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섬겼다. 그리고 58세에 모교회인 영생장로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것도 이후에 유사한 케이스가 생긴 파이오니아의 길이라고 했다. 이어 7년을 섬기고 65세에 재파송을 받는 것 역시 비슷한 사례가 기대되는 파이오니아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2.

 

답사를 통해 백운영 선교사는 “감개무량하다”며 감격해 했다. 백 선교사는 “1979년에 어바나 선교대회가 일리노이대학에서 1만7천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는데, 빌리그레이엄 목사가 도전할 때에 선교사 되겠다고 헌신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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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주한인교회에서 누구도 선교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때인 1990년에 영생장로교회 1대 이용걸 담임목사가 파송해주었다. 이제 다시 3대 담임목사에게서 파송을 받는 이런 복된 길을 걸어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영생교회가 마음속에 있다. 지난 7년간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지 모른다. 앞으로 영생교회를 위해 매일 기도하겠다”고 했다.

 

특히 아내이자 동역자인 박영은 선교사와의 일화를 나누며 “첫 파송을 받을 때가 기억난다. 저는 30대 초반, 아내는 20대 후반이었다. 선교사로 나가자고 하니 아내가 멋모르고 따라나섰다. 그리고 26년간 해외선교사로 살았는데, 아내가 없었으면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필요한 아내를 주셨다. 작년부터 선교사로 다시 나가자고 하며 아내의 대답을 기다렸다. 아내가 쉽게 대답을 안해 기다렸다. 결국 하나님께서 아내의 마음을 움직여주셔서 같이 나간다. 앞으로 어떻게 사용하실지 기대가 된다”고 했다.

 

그리고 백운영 선교사는 스스로에게 권면을 하며 “처음에 선교지에 나올 때에 얼마나 포부가 컸는지 모른다. 영어에 문제가 없었고, 신학과 선교를 공부했다. 포부가 커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교만한 마음을 가졌는데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깨고 무너뜨려 주셨다”고 간증을 했다.

 

말레이시아로 재파송되는 백 선교사는 “재파송하여 나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것은 있지만, 대답은 내가 이제는 무엇을 하겠다고 하기보다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겠다. 저희 부부를 가장 잘 아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저희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도 하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주장하시는 대로, 보여주시는 대로 순종하며 따라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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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축사를 통해 박성일 목사는 그 힘들다는 2대 목사 7년간 잘 마무리 한 것 축하했다. 그리고 은퇴가 아니라 재파송인 것을 축하했다. 축하영상을 통해 양춘길 목사는 재헌신을 축하하며, 남은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고 하늘에 많은 성급을 쌓으며 잘 마무리하는 사역의 여정이 되기를 부탁드리고 축하했다.

 

축사에서 김대영 목사도 중국선교 8년, 한국목회 8년, 이민목회 10년차의 목사로 백운영 목사와 비슷한 길을 걸어왔다. 김대영 목사는 난이도로 따지만 이민목회가 가장 어렵고 선교가 가장 쉬운 길이라며 재파송을 축하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대영 목사는 자신이 선교하며 늘 붙들었던 말씀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는 말씀을 나누었다. 김 목사는 “충성이라는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일이나 봉사를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헬라어 의미는 믿음으로 섬겨야 한다는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주님이 친히 일하시고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굳게 믿으라”고 부탁했다.

 

조성윤 목사는 축사를 통해 주의 일을 하면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나누었다. 조 목사는 “진정한 행복은 아무 연단없이 잘될 때에 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슬픔과 아픔의 시간이 지나 평화와 신뢰의 상태에 들었을 때야 진정한 행복이 주어진다. 행복은 상처와 눈물을 요구한다. 목회하면서 기쁨도 있었지만, 눈물도 많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것이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 참 행복을 누리실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행복을 찾아서 축하를 드린다”고 했다.

 

정승환 목사가 선교사 파송기도를 했다. 정 목사는 “백운영 선교사를 주의 성령께서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사역이 있기에 다시 보내라 하시니 인간적으로는 섭섭하나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다. 재파송예배를 통해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신 하나님 마음을 우리 모두 가지게 하소서. 사람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는 것이니 주께서 친히 예비하시고 인도하시고 그곳에서 뿌려지는 복음의 씨앗들을 자라게 하시고 결실을 거두게 하소서. 지난 삶보다 앞으로 삶이 주게 더 큰 영광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4.

 

백운영 목사가 대표로 있었던 GP선교회 배선호 대표가 축사 및 파송장 수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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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영 목사와 17년 전에 선 자리가 바뀌어 대표로 선교사 파송을 인도한 배선호 대표는 “선교사역 감당하다 모교회 영생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아름답게 섬긴 후에 선교사의 자리로 돌아간다. GP선교회가 정한 선교사의 텀이 있다. 처음에는 4년이고, 안식년을 한 후에 5년의 사역을 다시 한다. 그리고 안식년을 하고 이후부터 시니어 선교사들은 7년의 사역을 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백운영 선교사가 영생교회 목회사역을 감당한 기간이 7년”이라고 했다.

 

배선호 대표는 “백 선교사님은 늘 선교는 삶이라고 했다. 어떻게 보면 선교지에서 헌신한 삶이 목회지에서는 목회가 되었고, 이제는 그 삶이 다시 선교지로 이어지는 일관성있는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섬겨서 드리는 삶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선교사와 교회의 연결을 나누며 “선교지에서 기도하는 것이 교회에서 이루어지고, 반대로 교회에서 기도하는 것이 선교지에서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사역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기대했다. 이어 “두 선교사는 갈렙처럼 인생의 후반부를 하나님 앞에 드리게 되었는데, 어쩌면 녹녹치 만은 않을 수 있다. 젊었을 때와는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그러나 분명히 확신하는 것은 두 분의 삶을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얻는 큰 기쁨을 허락하실 줄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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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지역 목회자들의 특송이 진행됐으며, 웨스트민스터신대원 한인동문회를 대표하여 주은재 목사는 재파송패를 증정했다.

 

[관련기사] 42주년 영생장로교회, 정승환 3대 담임목사 위임예배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2544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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