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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 가을 클래식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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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3-11-0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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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가을 클래식 음악회 실황

 

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이용보 목사)는 교회를 섬기는 재능있는 전문 음악인과 함께 게스트를 초청하여 연속으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11월 4일(토) 오후 7시에 열린 5번째 음악회는 "Chopin, Liszt, and You"라는 주제의 가을음악회로 진행됐다. 쇼팽, 프란츠 리스트, 폴린 비아르도 등의 클래식들이 낙엽이 떨어지는 벨 블러바드 선상에 울려 퍼졌다.

 

음악회 1부는 베이사이드연합감리교회 음악 디렉터인 소프라노 배유정의 사회와 독창으로 진행됐다. 소프라노 배유정은 쇼팽과 폴린 비아르도의 곡을 노래했다. 반주는 같은 교회를 섬기는 피아노 이한백, 바이올린 이모세 등이 담당했다. 또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쇼팽곡 협주도 진행됐다.

 

소프라노 배유정은 뉴욕 예술잡지 사운드워드사이트가 “벨벳 같은 음색이 뛰어나다”고 극찬한 바 있다. 최근 뉴욕시 허드슨 리버 오페라에 섰으며, 많은 무대를 장식했다. 배유정 박사는 맨하탄 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마치고, 하트퍼드대학교 하트스쿨에서 음악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네소타 주 마샬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미네소타 주립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에는 뉴저지의 윌리엄패터슨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내년 봄에는 CUNY와 SUNY에서 교수직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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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2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산드로 루소(Sandro Russo)가 쇼팽과 프란츠 리스트 곡을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뛰어난 재능과 빛나는 기교로 가진 그의 연주는 '피아니스트의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음악회는 이용보 목사의 마무리 기도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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