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 목사 “찬양자는 <메시아> 가사의 내용을 알아야”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최혁 목사 “찬양자는 <메시아> 가사의 내용을 알아야”

페이지 정보

탑2ㆍ2023-05-13 16:34

본문

뉴저지 포도나무교회 최혁 목사가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메시지』를 예솔출판사에서 출간했다. 

 

d5db6c1febe0c18cb4cc6da16aecdb33_1684010035_78.jpg
 

헨델의 전설적인 오라토리오 <메시아> 속의 그 유명한 합창 ‘할렐루야’를 들으면 음악적으로 황홀함과 가슴 벅참, 전율을 느낀다. 그러나 그 가사가 무슨 뜻인지 알거나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메시지』는 헨델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가사와 메시지 해설집이다. 30여 년간 <메시아>에 나오는 성경 구절을 설교해 온 저자 최혁 목사는, 이 유명한 오라토리오의 가사와 메시지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의 필요성을 느껴 이 책을 집필하였다.

 

<메시아>의 대본을 쓴 찰스 제넨스의 확고한 신앙, 그리고 그 대본, 즉 ‘성경의 계시’를 충분히 이해한 작곡가 헨델이 만들어낸 이 작품을 제대로 앎으로써 더 큰 감동을 느끼고 깊이 있는 연주를 할 수 있으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최혁 목사는 중학교 3학년 때 <메시아>의 ‘할렐루야’를 듣고 흥분과 감격을 했지만 가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몰랐다. 대학교 다니면서 <메시아> 전곡을 연주하기도 했지만 가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최 목사는 “많은 연주자들이 가사의 내용을 잘 모른다. 오페라 가수와 달리 찬양자는 그 음악도 중요하지만 그 가사가 더 중요하다. 찬양자는 그 가사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믿음이 있어야 진정한 찬양자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메시아 오심으로 인류를 구속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예언, <2부> 그리스도 희생에 의한 구속의 완성, 하나님 제공에 대한 인간의 거부 그리고 전능자의 능력에 반대하려는 인간의 완전한 패배, <3부> 죽음에 대한 최후 승리를 감사하는 찬송이다.

 

<메시아> 작품 전체를 음악적, 종교적으로 해설하며 ‘미리 읽어두기’와 6가지의 부록, 자세한 미주 설명 등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는다.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이해하게 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왜 메시아인가’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최혁 목사는 슈투트가르트 음악대학에서 작곡 공부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뉴브런스윅신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저서로는 『나의 찬송을 부르라』『찬양리더』『찬양으로 가슴 벅찬 예배』『참으로 예배하는 자입니까?』『왓 두유 띵크 What do you think?』『You must know』『Thankers』『오라토리오 <메시아>의 메시지』등이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45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 IRS, "교회 강단서 정치 후보 지지 가능" 입장 밝혀 새글 2025-07-07
한준희 뉴욕목사회 회장 “표류하는 기독교, 복음의 본질을 되찾을 때” 새글 2025-07-07
뉴저지·필라 달군 장태규 교수의 창의 교육, 새로운 길을 열다 새글 2025-07-07
텍사스 대홍수, 절망 속 피어나는 교회의 사랑! 한인교회도 동참해야 새글 2025-07-07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축제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참된 자유" 새글 2025-07-07
미국 교회들의 새로운 시도, ‘영적 조부모’가 되어주세요 새글 2025-07-07
동성결혼은 OK, 성별 다양성은 NO… 미국 사회의 딜레마 댓글(1) 새글 2025-07-05
퀸즈장로교회 여름수련회 “전도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으로 다가가라” 새글 2025-07-05
미국의 독립기념일, 퀴즈로 푸는 미국 독립과 기독교 신앙 2025-07-04
미국 독립선언서, 정치 문서를 넘어선 건국의 신앙 고백서 2025-07-03
미주 한인 정체성을 새로운 관점으로 열다, '미국 건국정신'으로 다시 서… 2025-07-03
미국 기독교의 위기, ‘거짓’이 아닌 ‘불필요’의 시대 2025-07-03
"성경이 기준" 김지연 약사, 다음세대 위한 성 가치관 제시 2025-07-03
토마스 제퍼슨 센터, ‘1776 리포트’ 한국어 번역본 출간 / AI와 … 2025-07-02
“부모가 깨어날 때, 가정이 산다” 뉴욕베델교회 VBS 현장 (1) 2025-07-02
예장백석 미주동부노회, 양재진 목사 임직예배 “아버지 가신 길을 따를터” 댓글(1) 2025-07-02
내 마음의 쉼터, 온라인으로 만나는 한인 전문 상담가 2025-07-01
'오징어 게임' 시즌 3, 기독교적 상징으로 풀어낸 메시지 2025-07-01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제45회 졸업식 통해 5명이 사명의 길로 출… 2025-07-01
고택원 목사 “하나님 때문에 제 인생이 너무 행복합니다!” 2025-06-30
가정예배, 무너진 세대와 세상을 잇는 희망의 시작 2025-06-30
양극화 시대의 교회 내 갈등, 싸움 대신 변화를 추구하는 6가지 영적 습… 2025-06-30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15주년 감사 찬양 콘서트 ‘영광’을 외치다 2025-06-30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김미강 졸업생 대표 "신학은 사랑, 실천으로 증명할 … 2025-06-29
베이사이드장로교회 VBS, 여름의 시작을 성경의 축제로 열다 2025-06-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