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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임실행위원회, 교사모 기자회견 당사자들 징계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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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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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기 뉴욕교협(회장 이준성 목사) 1차 임실행위원회 회의가 1월 16일(월) 오전 뉴욕양무리장로교회에서 열렸다. 

 

1.

 

예정된 회무가 진행되고 마지막에 선거관리위원장 이만호 목사가 나와  1월 6일에 열린 자칭 ‘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이하 교사모)’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이어 김일태 평신도 부회장은 “교협의 명예를 손상시킨” 교사모 기자회견을 한 당사자들을 징계하자는 제안을 했다. 대부분 교단들이 교회일을 세상법에 호소하면 징계를 한다고 설명했다. 

 

증경회장 한재홍 목사는 발언을 통해 부회장 이기응 목사가 사표를 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평신도 대표로 참가한 장로가 총회때 목사 3인이 앞에 나와 소리를 지르고 하는 모습을 보고, 담임목사가 교협 일을 하면서 상처를 입고 험한 꼴을 볼까 교협에 나가 일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것.

 

▲[동영상] 이기응 목사가 사표를 낸 이유

 

김일태 평신도 부회장은 목사가 목사를 폭행한 사례 등을 나누며 “교협이 정말 혼탁한 것은 징계가 없어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화 목사는 김일태 부회장의 징계 의견에 힘을 보탰다.

 

결국 기자회견을 한 교사모 당사자들을 징계하자는 안은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뉴욕교협 징계위원회 위원장 김원기 목사는 다음 임실행위원회까지 징계위원회 세칙을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2.

 

한편 회장 이준성 목사는 교사모의 기자회견에 대해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교사모 기자회견 당사자 혹은 교사모 측의 3인의 실명을 밝히며 선거불법을 언급했다.

 

이준성 회장은 “K목사는 사모를 평신도로 등록을 시켰으며, A목사는 교회 권사를 이교회 저교회 옮겨가며 평신도로 등록을 시켰으며, H목사는 미국교회에 다니는 처제를 자기교회 교인인양 평신도로 등록을 시켰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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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9명이 참가하여 진행된 임실행위원회 회무는 회장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정오 목사(부회계)가 기도를 했으며, 김홍배 목사(서기)가 회원점명을 했다. 

 

사업보고 총무 유승례 목사,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준비보고 이창종 목사(준비위원장), 감사보고 김영철 목사(감사), 예산보고 송윤섭 목사(회계), 교회주소록 경과보고 권케더린 목사(기획위원장)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보고는 건물 관리에 대해 부탁해 주목을 받았다. 통과된 49회기의 예산은 48회기 예산보다 2만5천여 달러가 더 많은 40만 달러이다. 신년감사예배는 1월 22일(주일) 오후 5시 하크네시야교회에서 열린다.

 

서기의 광고 후에 양선길 장로(물댄동산교회)의 폐회 및 오찬기도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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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인도 이창종 목사, 대표기도 박마이클 목사(다민족선교분과), 성경봉독 김주열 목사(특별기획위원회), 설교 김희복 목사(직전 회장), 합심통성기도, 축도 전희수 목사(여성목회자위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합심통성기도는 교계연합과 영적각성을 위해 정숙자 목사(신년하례준비 부위원장),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준비 및 점검을 위해 김정숙 목사(기도분과), 차세대 양육과 미래를 위해 임지윤 목사(기획위원), 조국 대한민국과 미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김희숙 목사(수석협동총무)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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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oses님의 댓글

Moses

'김진화 목사는 김일태 부회장의 징계 의견에 힘을 보탰다.'
'결국 기자회견을 한 교사모 당사자들의 징계하자는 안은 반대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열일들 하시느라 애 쓰십니다.
공동의 적(?)에게 복수하기 위한 적과의 동침이 눈물겹군요.
이를 모를리 없는 주위사람들의 모르쇠 동참은 더 감동입니다.
순서와 자리를 쫓아 이리저리 기생하는 면면들의 공조, 방조, 공동작품인거죠.
목적을 위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시장바닥의 'XX 세계'와 다를 게 없다.를 마치 증명이라도 하듯 말입니다.
더 이상 추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교협을 사랑하지도 아끼지도 마시고 각자 '목양일념'하심이 좋을 듯 하옵니다.

PS 댓글 심의에 준하여 최대한 자제하며 점잖게 표현하고 글로 옮기느라 무척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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