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넷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아멘넷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페이지 정보

탑3ㆍ2023-01-01 05:49

본문

812a059316f29d0cc1c1cad3803fc7ee_1672571304_4.jpg812a059316f29d0cc1c1cad3803fc7ee_1672570212_5.gif 

 

다사다단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23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

 

아멘넷이 2023년으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교계와 교회의 취재현장에서 보면, 특정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부분 “하나님의 은혜”라고 응답하는 것이 좀 이상했습니다. 좀 더 그럴싸한 말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말밖에 다른 할 말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2.

 

지난 20년은 하나님께서 자격 없는 자를 훈련시키신 기간이었습니다. 많은 말씀의 선포현장을 방문하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이 아니라 취재라는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길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한 번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들으며 기사를 작성하며 요약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들을 반복하여 듣고 정리하며 신앙은 커갔습니다.

 

그래도 불안하셨는지,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가르치는 담임목사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3.

 

20주년을 몇 달 앞둔 지난 9월에 하나님께서는 저의 육체의 약함을 드러나게 하시며, 필기신앙을 현장신앙으로 바꾸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20년이 지나는 동안에 나태해진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20주년 및 아멘넷 후반기를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와이 미?”라며 주님께 기도하는 가운데 “왜 너만 생각하느냐? 내가 핏값으로 산 교회들도 아프다” 그리고 “교회들을 위로하라”는 마음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아멘넷 후반기 방향성이 될 것입니다.

 

4.

 

20년 전에는 온라인 - 인터넷과 유튜브 방송 등에 대한 기술과 개념이 부족한 시절이었지만, 오프라인인 뉴욕 교계와 교회의 현장은 활발했습니다. 지금과 완전히 분위기가 다릅니다.

 

지금 교회들이 어렵습니다. 한인교회에 이민유입이 끓어졌고, 개신교만 아니라 비종교적인 세태로 흐르고 있습니다. 더욱이 코로나 팬데믹은 거센 불에 기름을 부은 격으로 규모가 작은 교회들로부터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실을 자각하고 서로 하나가 되어 미래를 준비하며 나아가도 부족한데, 편을 나누어 분열하는 모습이 교계와 교회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공멸로 가는 길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5.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지난 20년 동안 기도와 물질로 격려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멘넷 대표 이종철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

20년을 한결 같은 중심으로 달려 오신것을 축하 드리며 아멘넷이 있기에 뉴욕 교계의 역사가 기록되고 가야할 나침판을 갖게 됬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04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추수감사절 앞두고 전해진 붉은 사과 상자, 디모데목회훈련원의 섬김 새글 2025-11-19
워싱턴 교계 이끌 새 리더십… 제51대 회장에 이택래 목사 만장일치 추대 새글 2025-11-19
"양복 대신 야구모자" 美 교계 판도 바꾸는 초교파 교회의 약진 댓글(2) 새글 2025-11-18
2026 뉴욕할렐루야대회 강사로 연예인을 초청한다면? 새글 2025-11-18
이병준 목사 "신앙의 본질은 구호가 아닌 행동하는 믿음" 새글 2025-11-18
뉴저지교협 39회기 출범, 권형덕 신임 회장 "먼저 그 나라를" 새글 2025-11-18
C&MA 한인총회 동북부지역회, 정동진 목사 안수예배 새글 2025-11-18
뉴욕교협 39대 이사회 정기총회, 교협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감당 새글 2025-11-17
갤럽 "미국 종교성 하락폭, 전 세계적 이례적 수준" 2025-11-15
C&MA 정재호 감독 "오늘의 '빌라델비아 교회'는 어디인가" 2025-11-15
워싱턴 교협-웨사본, 50주년 맞아 '선교사 지원' 맞손 2025-11-15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브라이언 채플 박사 “행위가 아닌 십자가의… 2025-11-15
브라이언 채플 박사, '그리스도 중심 설교'의 본질을 다시 묻다 2025-11-14
"교회 떠난 4천만 명"... 브라이언 채플, 미국교회의 현주소 진단 2025-11-14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의 슈박스'를 / 뉴욕수정교회 11/24까지 수… 2025-11-14
미국인 100명 중 29명은 '무종교'… 기독교는 62명 2025-11-14
뉴욕청소년센터(AYC) 31회 총회, 신임 대표에 김홍석 목사 선출 2025-11-14
양민석 목사 "다음세대에 재미있는 프로그램 아닌 '실제 예수' 만나게 해… 2025-11-14
양민석 목사 "AI는 정보 주지만, 교회는 '임재' 경험케 해야" 2025-11-14
한준희 53회기 목사회 회장 이임 "사업 성공 아닌, '하나 됨'의 과정… 댓글(1) 2025-11-13
뉴욕목사회 54회기 정기총회, 박희근 회장·한필상 부회장 체제 출범 2025-11-13
뉴욕청소년센터 37주년 음악회, 세대와 장르를 넘다 2025-11-13
'별빛 싱어' 김태군 목사, 뉴욕살롬교회에서 간증과 찬양 - 12/2 2025-11-13
뉴욕장로교회, 40대 1.5세 목회자 청빙... "축복 속 이뤄진 아름다… 2025-11-13
뉴욕장로교회 김학진 목사, 조기 은퇴 선언... "사임 아닌, 다음 세대… 댓글(1) 2025-11-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