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회장 김원재 목사가 축하화환을 받지 않는 이유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신임 노회장 김원재 목사가 축하화환을 받지 않는 이유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11 04:27

본문

▲[동영상] 신임 노회장 김원재 목사가 축하화환을 받지 않는 이유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제101차 정기노회가 12월 6일(화) 한울림교회에서 열렸다. 공천위원회는 노회장 김원재 목사(한울림교회)와 부노회장 김귀안 목사(세빛교회)를 공천했다. 

 

먼저 사무총장은 신임 노회장과 노회원들에게 서약을 받았다. 그리고 2번이나 노회장을 역임한 허봉기 목사가 권면 및 취임기도를 했다. 허 목사는 “노회장으로 1년 동안 노회의 일을 할 때에 시무하는 교회의 목회로 삼고 일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성과를 내어 노회가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밝혔다.

 

신구임원 교체 후에 직전 노회장 오문구 장로는 “이임을 하니 이제야 노회장이었구나 하는 것을 실감한다”는 조크를 하며, 많은 협조를 한 스탭들과 노회원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새로운 임원들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노회가 되기를 기대했다.

 

372fedc81609a8e58f7a4d45f0353fc1_1670750825_51.jpg
▲신임 노회장 김원재 목사
 

372fedc81609a8e58f7a4d45f0353fc1_1670750829_81.jpg
▲신구임원 교체
 

신임 노회장 김원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노회장이 되었지만 화환을 받지 않는 이유를 자신의 목회철학을 설명함으로 소개했다.

 

한울림교회는 임직식을 따로 하지 않고 주일예배를 드릴 때에 같이 한다. 당연히 화환이나 특별한 순서지도 없다. 임직자들이 더 잘 섬겨달라고 세족식을 한다. 임직자들은 간증하면서 주님의 부르심에 대해 자기고백을 한다.

 

김원재 목사는 “정답이 아닐지 몰라도 그렇게 교회에서 행하기에 목사에게도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꽃다발이 주지 말라고 부탁했다. 노회장은 노회의 종이라고 생각하겠다. 노회장을 하지말까 고민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이고 목회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여기어 순종하기로 했다”고 했다.

 

그리고 “성과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기에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나서 일하겠다. 하지만 저를 드러내거나 노회장으로 이름이 높아지는 단계에서는 사라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부한미노회는 미국장로교내의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차기총회장 후보에 박상천 목사(뉴저지소망교회)를 추천하기로 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Q8jLKaB7GZAieUuF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60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세계예수교장로회 제49회 총회…“‛하나님의 시간’ 주제로 열려” 2025-06-04
김천수 목사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 하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가르치… 2025-06-04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② 교회 생활 “여전히 뜨거운 불꽃 타올라” 2025-06-04
'바울의 마음으로, 행복한 목회로!' 뉴저지 여성 목회자 세미나 성료 2025-06-04
교회 개척 50주년, 하나님의 품에 안긴 이은수 원로목사 2025-06-03
임영건 목사, 어떤 간절함이 야외에서 설교를 길게하게 했을까? 2025-06-03
강신균 목사 "어려운 시대, 하나님께 위대한 일 기대하라" 2025-06-03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① 신앙생활: 교회에 바라는 것은? 2025-06-03
뉴욕목사회 제1회 목사 부부 걷기대회, 건강과 영적 회복의 길을 걷다 2025-06-02
뉴욕장로회신학대학 39회 학위수여식 “나를 보내소서” 2025-06-02
IRUS 국제개혁대학교 신학대학원 “제46회 졸업 및 학위수여식” 2025-06-02
뉴욕교계의 큰 스승, 이은수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다 2025-06-02
김종훈 뉴욕장신대 학장 "절망의 시대, 희망의 '그루터기'로 부르심받은 … 2025-06-02
설교같이 긴 대만계 목사들의 권면의 내용은 풍성 2025-06-02
정진원 목사, PCA에서 안수 받고 “복음적 목양” 사명 새롭게 2025-06-02
노진산 목사의 ‘복음적 목양’ 설교, 혼란한 시대 참된 목자의 길 제시 2025-06-02
"결혼과 가정의 성경적 기준" 남침례회 댈러스 총회 핵심결의안 2025-06-01
미국 목회자 연봉, 교단 따라 천차만별? 데이터로 살펴본 현실 2025-05-31
문정웅 목사 "예수의 길" 첫걸음! 갈보리교회 50주년 말씀축제 2025-05-31
오버거펠 10년, LGBTQ 미국인의 삶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2025-05-30
동성결혼 합법화 10년, 미국 사회의 보이지 않는 균열 2025-05-30
싱글 크리스천 청년들 위한 ‘엘리에셀의 만남’ 6/22 그 문이 활짝 열… 2025-05-30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성도 및 사역현황" 심층 분석 결과 발표 2025-05-30
돌아온 친정교회, 양미림 목사의 눈물과 감동의 헌신예배 메시지 2025-05-29
오이코스대학교 21주년 학위수여식, ‘치유’ 사명으로 도약 2025-05-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