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뉴욕목사회에서 제명당한 전임 회장 김진화 목사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기자회견] 뉴욕목사회에서 제명당한 전임 회장 김진화 목사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2-04 06:17

본문

▲[동영상] 김진화 목사 기자회견 현장

 

뉴욕목사회는 제51회기 정기총회를 11월 29일에 열고 직전 49회기 회장 김진화 목사의 제명을 발표했다. 뉴욕목사회는 지난 8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49회기 조사위원회의 보고를 받고 임원회에 회장 김진화 목사 징계를 일임한 바 있다.

 

한 개인이 특히 목회자가 부도덕한 이유로 교계기관에서 제명된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하지만 뉴욕교계는 한 번도 김진화 목사의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 제명후 김진화 목사는 12월 3일(토) 저녁에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화 목사의 주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째, 제명에 대한 자신의 입장설명이다. 김 목사는 몇 가지 증빙서류를 제시하고 모든 업무 일체를 50회기에 인수인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정기총회 수입이 이월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정기총회에서 1만여 달러의 지출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김진화 목사는 한국에 다녀왔더니 구체적인 범죄내용도 없이 제명했다고 반발했다.

 

둘째, 50회기 회장 김명옥 목사에 대한 문제지적이다. 김명옥 목사가 48회기 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독주하는 가운데 임원회는 조사중단을 선언했지만 탄핵의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49회기 당시 법규위원장, 선관위원, 48회기 조사위원장인 김명옥 목사가 위법하게 회장후보로 단독으로 올라가는 불법선거를 치루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진화 목사의 기자회견 자리에는 49회기 조사위원장이었던 김원기 목사가 참가하여 조사대상이었던 김진화 목사의 발언내용을 청취했다.

 

김원기 목사는 새로운 51회기에서 김진화 목사 제명문제를 다루기위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자신은 49회기 조사위원장으로 재정문제만 아니라 선거문제 조사도 위임을 받아 김명옥 목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려고 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며 이 문제도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김진화 목사의 발언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회견에서 제시한 증빙서류는 아래 앨범 링크에서 볼 수 있다.

 

07ba57944846d0cbff7ba19769d32987_1670152583_19.jpg
 

다음은 동영상 주요 주제별 발언의 링크이다.

 

49회기(김진화 회장) 재정문제, 인수인계 문제에 대해

https://youtu.be/vtbidkrRxHE?t=69

48회기(이준성 회장) 재정문제 조사에 대해

https://youtu.be/vtbidkrRxHE?t=339

50회기 김명옥 목사의 “불법선거”에 대해

https://youtu.be/vtbidkrRxHE?t=706

무리한 제명과 51회기 정기총회장에서 해프닝

https://youtu.be/vtbidkrRxHE?t=1122

김명옥 목사에게 드리는 고언

https://youtu.be/vtbidkrRxHE?t=1587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M3kuAzg5vSrDGL4o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

이번 51회기에선 김진화 전 회장의 기자회견에 대한 관계자들의 적절한 대답이 회원들에게 보고 되어져야 한다.  강제 퇴장 상태에서 일방적인 제명 선포가 이루어진건 목사 사회에서 지극히 비 인도적 처사이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5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기도 속 존칭 삭제, '신학적 겸손'인가 '정서적 무례'인가... 김일태… 새글 2025-12-15
"내가 아니면 누가 교계를 지키나?"… '강재구 소령' 신드롬에 빠진 뉴… 새글 2025-12-15
중세 1천 년간 사라졌던 '장로', 그 복원의 본질은 '행정' 아닌 '목… 새글 2025-12-15
폭설 뚫고 닻 올린 제54회기 뉴욕목사회… 박희근 회장 "직함 아닌 태도… 댓글(1) 새글 2025-12-15
뉴욕크로마하프연주단 제6회 정기연주회…선교를 위한 울림, 뉴욕의 겨울밤을… 새글 2025-12-14
다시 뛴다~ 뉴욕장로연합회, 송정훈 체제 2기 출범…"선교지 교회 건축에… 새글 2025-12-13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2025-12-1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2025-12-12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글쎄?"… 25년 데이터가 말하는 '신앙의 빈 껍… 2025-12-10
2025년의 신앙 지표: '구원의 확신'보다 '현실의 생존'이 급했다 2025-12-10
"당신의 재능은 누군가의 생존이다" 쉐마 유스 오케스트라 5주년 기념 콘… 2025-12-10
"은퇴하는 영웅들 뒤엔 아무도 없었다"… KWMC, '끊어진 허리' 잇기… 2025-12-10
청년 부흥은 없었다… ‘착시’가 가린 미국 교회의 서늘한 민낯 2025-12-09
"숫자보다 '한 사람'의 무게"... ATI 신학교, 겨울학기 모집의 본… 2025-12-09
"부흥회도 세미나도 다 멈췄다"… 2026년 KWMC선교대회에 '올인'한… 2025-12-09
성공의 시대에 던진 '무익한 종'의 충격… 제석호 목사가 말하는 진짜 목… 2025-12-09
뉴욕서 '빛의 세대교체' 선언… 2026 KWMC 뉴욕 대회, '젊은 플… 2025-12-09
맨해튼의 소음 뚫고 울리는 '복음의 원형', 성탄 캐롤 7선 2025-12-08
소음 속에 숨겨진 고요, 2025 뉴욕 크리스마스 순례 지도 7선 2025-12-08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2025-12-08
떡과 복음의 '두 날개'로 비상,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5 후원자… 2025-12-08
"교회가 당신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김학진 목사 뉴장 마지막 설교 2025-12-07
이승만기념사업회, 120년 시차 뚫고 뉴욕에 심겨진 ‘우남의 씨앗’ 2025-12-06
이승만기념사업회, 10명의 차세대 리더에게 ‘뿌리’를 선물하다 2025-12-06
퀸즈장로교회의 뚝심... 캄보디아 벧엘국제학교, 유·초등 넘어 대학 설립… 2025-12-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