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PCUSA) 전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미국장로교(PCUSA) 전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1-27 07:01

본문

하나님 나라를 위한 그리스도 제자 양성의 일환으로 제5회 미국장로교 한인총회(NCKPC) 전국 한인청년 연합수련회가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한미장로교회(고훈  목사)에서 개최됐다.  

 

688f8723cf14e16a7810a5fde61e053b_1669550472_98.jpg
 

미국 추수감사절 기간인 지난 11월 24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된 이번 수련회는 ‘예수님을 통한 자아 발견(회개)’을 대주제로, ‘깊은데로(누가복음 5:1-11)’를 소주제로 열렸다. 

 

개회예배를 통해 노재왕 목사(샴페인 – 어바나 한인교회)는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은혜가 각자에게 넘치기를 소망한다”면서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고마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삶을 통한 예배를 드리자”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주강사로 나선 김현명 목사(부산 남천교회/공감 미니스트리 대표)는 두 번의 저녁 집회를 통해 ‘깊은 데로’, 이웃 사랑’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현명 목사는 “삶에 직면한 문제만을 해결하는 신앙이 아니라, 더 깊은 곳에 있는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제한 후, “하나님이 죄인 된 우리를 자신의 이웃으로 사랑해 우리의 죄를 해결해 주셨듯이 우리 또한 나의 이웃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찬양간증집회를 통해 찬양사역자 신은영 전도사는 “살아줘서 고마워요”, “항상 기뻐해” 등의 찬양과 함께 “삶을 통해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은혜를 평생 기억하며 찬양하자”고 도전했다.

 

‘신앙과 삶’을 주제로 세미나 강사로 나선 김윤환 집사(퍼듀 대학교 교수, 퍼듀 한인장로교회)는 “청년 시절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까지 왔다”면서 “항상 하나님께 최우선 순위를 두고 학업과 연구에 몰두하다보면 하나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명구 목사(먼시 한인장로교회)는 폐회예배와 성찬식을 통해 “수련회를 통해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일상의 삶 속에서 승리하자”면서 “세상에 감동의 메시지를 주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믿음의 인생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수련회는 조별 미션과 은혜의 밤, 헌신의 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수련회에 참석한 이주연 자매(먼시한인장로교회)는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를 거듭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서 “교회에서만 반짝이는 신앙인이 아닌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자로 살기 위해 늘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장로교 NCKPC 전국청년연합수련회 준비위원장 노재왕 목사는 “코로나의 강을 건너 3년 만에 전국청년수련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동의 시간이있다”면서 “계속적으로 학원 목회를 감당하는 교회들이 연합해서 신앙 훈련과 온전한 행함을 통해 주님 영광을 힘써 나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간 미국장로교(PCUSA)에 속한 한인 청년연합 수련회는 매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개최되었는데, 앞으로 미국장로교에 속한 한인교회들의 참여는 물론 교단을 넘어서서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기대되며, 북미지역의 명품 청년 연합수련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60건 1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사랑, 말씀, 예수, 은혜… '제자의 길' 걷는 갈보리교회 5개월의 여정… 2025-03-31
뉴욕어린양교회, 감격의 새성전 기공 감사예배 화잇스톤에서 2025-03-31
뉴저지 하베스트교회 정선약 4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2025-03-31
다큐 영화 “하보우만의 약속” 뉴욕개봉 4/15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2025-03-30
이영훈 목사 “남을 비판하지 말고, 일으켜 세우는 인생을 살라” 2025-03-30
떠나야 할까, 남아야 할까: 교회 옮김에 대한 신중한 고민 2025-03-30
뉴욕 한인 청소년 ① Z세대 개인 신앙생활 들여다보기 2025-03-30
이재덕 목사의 부인 고 이덕주 사모 천국환송예배 “두 아들의 특별한 메시… 2025-03-29
구미리암 목사 “누리는 삶, 육신을 넘어 영으로” 2025-03-29
조국과 미국 그리고 뉴욕교계를 위한 통렬한 기도 - 이종명과 박진하 목사 댓글(2) 2025-03-29
손한권 목사의 부인 고 손진상 사모 천국환송예배 2025-03-28
청소년들이 돌아왔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 부흥집회 대성황 2025-03-28
2025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위한 제1차 준비 기도회 댓글(1) 2025-03-28
희년 후러싱제일교회, 10만 달러를 지친 교회에 '희망 마중물'로 붓는다 2025-03-28
김바나바 목사와 홍민기 목사 대담 “개척을 넘어 생명을 심다” 2025-03-28
'회색빛 강단' 위기속, 미국 신대원 지형 변화로 명암 교차 2025-03-28
2025 미셔널 처치 컨퍼런스 “문화의 변혁자” 주제로 NJ에서 열려 4… 2025-03-27
크리스천, 술 마셔도 될까? 에드 영 목사의 솔직한 이야기 2025-03-27
[부고] 손한권 목사와 이재덕 목사의 부인 별세 2025-03-27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예식 “공산주의는 안 된다!” 2025-03-27
이명석 당선자 “차세대 역사교육과 반공정신 확산에 최선” 2025-03-27
신선묵 교수 “한인교회, 소그룹으로 건강하게 성장한다” 2025-03-26
김금옥, 조상숙, 정숙자 목사가 새로운 여성목회자협회 창립한 이유 2025-03-26
뉴저지교협 2025년 부활절 연합새벽예배 5개 지역에서 2025-03-26
뉴욕 한인교회 청소년 대상 설문조사 발표 현장에서는 어떤 일이… 2025-03-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