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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뉴욕한인협, 이용걸 목사 초청 여름 목회자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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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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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뉴욕한인목회자협의회(AKRCA, 회장 박희열 목사)는 여름 목회자 세미나를 7월 25일(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뉴욕실로암교회(조대형 목사)에서 열었다. 

 

1.

 

“팬데믹 시대의 목회자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의 강사는 이용걸 목사(디모데목회훈련원 원장, 필라영생장로교회 원로). 세미나는 영생목회자훈련원에서 후원하여 참가자의 식사 및 선물을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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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사회 우장환 장로(디모데목회훈련원 이사), 기도 박희열 목사(회장), 특별찬양 G2G  박승호와 이성기 집사, 말씀과 축도 이용걸 목사, 디모데목회훈련원 소개 박안수 장로(디모데목회훈련원 회계)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세미나는 박안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용걸 목사는 “사모가 행복해야 교회가 산다”와 “목회자 위기관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 세미나에는 여러 참가자들이 부부로 참가했으며, 이용걸 목사는 처음으로 “목사”가 아니라 “사모”를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다.(별도기사)

 

우장환 장로(디모데목회훈련원 이사)가 전도수첩과 훈련원이 제작한 전도지로 하는 전도의 방법을 소개했으며, 김요셉 장로(영생목회자훈련원 위원장)이 영생교회의 새생명전도훈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

 

예배에서 이용걸 목사는 신명기 9:1-5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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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이용걸 목사는 “감사하며 살자”라며, “내가 가진 것 중에 하나님에게서 받지 않은 것이 있느냐? 항상 감사하며 살라”고 부탁했다.

 

둘째는 “최선을 다하자”이다. 이용걸 목사는 후배들에게 늘 말하는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했느냐 스스로에게 질문하라. 그 나머지는 하나님이 다 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게으르다”라는 메시지를 나누며 경계했다.

 

그리고 이용걸 목사는 “내가 은퇴하면 후임자가 나보다 설교를 잘하는 사람이 올 수는 있지만 나보다 최선을 다해 섬기는 사람은 오는 것은  기대하지 말라”고 성도들에게 말할 정도로 양심에 부끄럽지 않도록 목회에 최선을 다했다고 고백했다.

 

이 목사는 “사람들이 영생교회 성장비결을 묻는데, 나는 재주도 없고 다른 비결이 없다. 오직 최선을 다했다. 죽을 각오로 하니 하나님께서 영생제단을 축복하셨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사역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면 왜 하나님이 축복을 하지 않으시겠는가? 최선을 다하라”고 부탁했다.

 

감사와 최선에 이어, 이용걸 목사가 마지막으로 부탁한 것은 “교만하지 말고 겸손하라”는 것이었다. 이 목사는 유리와 거울을 비교했다. 유리를 통해서는 남을 보지만, 거울로는 나를 본다. 이 목사는 “유리 뒤에 수은을 바르면 나를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내 자신이 보인다. 하지만 은혜를 안 받으면 남만 보인다”고 했다. 

 

이용걸 목사는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하나님을 알아야만 내 자신을 안다고 했다. 하나님의 존귀하심과 위대하심을 안다면 내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 알게 된다는 것”이라며 “목사가 교만하기가 쉽다. 큰 교회는 큰대로, 작은 교회는 작은대로 교만하기 쉽다”고 경계했다. 

 

그리고 고 이원상 목사와의 일화를 나누었다. 이원상 목사가 설교를 잘한다는 사람은 없었지만, 하나같이 인격이 훌륭한 분이라며 지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어 큰교회를 이루었다. 이용걸 목사는 “이원상 목사는 목회경험도 없어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구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쫓아야 한다. 은혜를 잊어버리지 않으면, 하나님은 은혜를 은혜되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3.

 

박안수 장로는 디모데목회훈련원을 소개했다. 이용걸 목사가 은퇴하며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표어를 내걸고 후배 목회자 교육을 시작했다. 2017년부터 첫 3년은 해외 목회자 세미나를 많이 하여 12개국에 3천여명 목회자들을 훈련했으며, 팬데믹후에는 힘들어하는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섬기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디모데목회훈련원을 설립했다. 올해에는 팬데믹 이후에 처음으로 6~7월에 해외에 나가 브라질에서 현지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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