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가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추구하며 변한 것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퀸즈장로교회가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추구하며 변한 것은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2-06-04 19:46

본문

▲[동영상]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추구하며 변한 현장

 

퀸즈장로교회가 6월 4일 토요일에 열린 바자회에 교계 기자들을 초대했다. 그리고 퀸즈장로교회의 변하지 않은 것과 변한 것을 보여주었다.

 

먼저 변하지 않은 것이다. 퀸즈장로교회는 올해 48주년을 맞았다. 개척 초기부터 퀸즈장로교회는 온 성도들이 나서 바자회를 통해 교회건축의 기초를 쌓았다. 지금도 매년 봄과 가을에 두 차례 바자회가 선교와 건축을 목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팬데믹 중에도 멈추지 않았다. 

 

김성국 목사는 “교회 초창기부터 건축과 선교 바자회가 있었다. 그런 선배들이 보여준 것을 따라가는 것이고 이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퀸즈장로교회는 바자회를 통해 매년 10만 불 이상의 기금을 마련해 선교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6월 4일 토요일 열린 선교를 위한 바자회를 각 선교회와 다민족 회중들이 주관하여 교회 주차장과 지하 친교실에서 진행됐다. 바자회에는 많은 한국어 회중 성도만이 아니라 중국 회중 성도들이 참가하여 섬겼다. 또 청년에서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성도들이 발벗고 나섰다.

 

지하 친교실에는 푸드 코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기초적인 반찬에서 즉석으로 만든 먹거리까지 맛있는 냄새가 가득했다. 여성 성도들이 질서있게 일렬로 서서 후라이팬에 음식을 만드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f072aa75dd9a75e59b87709d95e6fbec_1654386349_14.jpg
 

f072aa75dd9a75e59b87709d95e6fbec_1654386356_83.jpg
 

f072aa75dd9a75e59b87709d95e6fbec_1654386357_02.jpg
 

이제는 퀸즈장로교회의 변한 것 혹은 변하고 있는 것이다. 1982년 교회 건축후 예배당에 계속하여 있었던 나무 강대상이 지난해 11월에 없어지고 현대식 강대상이 자리했다. 그런데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었다. 뉴욕교계의 대표적인 전통교회인 퀸즈장로교회가 예배당 앞쪽을 크게 개조했다.

 

김성국 목사는 “교회건물을 지난 40년간 사용했으며, 전통적으로 잘 지어지고 기능적으로 많은 역할을 했다. 하지만 이제 차세대 등이 앞으로의 40년을 사용할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이루는 변화를 추구했다”고 소개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강대상의 변화, 찬양대석의 변화, 그리고 조명과 무대의 변화도 눈을 끌었지만, 가장 시선을 끈 것은 강대상 뒤에 있는 대형 LED 화면이었다. 예배당의 조명과 상관없이 선명하게 보이는 화질은 압권이었다.

 

퀸즈장로교회에 다른 변화도 있다. 김성국 담임목사가 지난 5월에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에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었다. 다른 변화도 있다. 김성국 목사가 발행인으로 있는 미주크리스천신문은 최근 김재상 편집국장, 홍현숙 부편집국장 체계로 바뀌었다. 그리고 김성국 목사가 할아버지가 된 것도 변화라면 변화이다.

 

동영상을 통해 더 많으며 생생한 내용을 볼 수 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YnREumF4y7gHKU2f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39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포스트잇에 담긴 시니어 110명의 외침, “사명에는 은퇴가 없다” 2025-06-12
“시니어가 살면 교회가 산다” 패러다임 전환을 외치다 2025-06-12
고 해봉 김종환 목사의 1주기 추모식과 출판기념예배 6/22 2025-06-12
뉴저지교협, AWCA SAT 프로그램 통해 차세대 인재 양성 기대 2025-06-12
남침례회, 여성 목사 금지 헌법 개정안 또다시 부결 2025-06-12
이용걸 교수, "영원한 것을 위해 영원하지 않은 것을 버리라" 2025-06-11
구조조정과 새 리더십, 미래를 향한 RCA총회의 선택 2025-06-11
지난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종교는 이슬람 2025-06-11
찬양으로 하나된 형제들, 뉴욕·남가주 장로성가단 6/15 연합무대 2025-06-10
10년간 세계 기독교인 늘었지만, 세계 인구 비중은 29%로 감소 2025-06-10
한인 청소년, 한국보다 신앙 성숙도·정신건강 월등 2025-06-10
소망교회, 니카라과 선교 후원 위한 ‘찬양 축제’ 개최 2025-06-10
타임스퀘어를 울린 찬양, '프레이즈 그라운드'의 복음 선포 2025-06-10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6회 졸업예배 2025-06-09
타임스퀘어에 넘겨진 복음의 바통, 뉴욕·뉴저지 교계가 응답할 차례 2025-06-09
UMC 최초 구소련 선교사 조영철 목사, 은퇴 예배 열려 2025-06-08
뉴욕 타임스퀘어, 2천여명의 '어메이징 그레이스' 울려 퍼져 2025-06-08
세대와 민족 함께한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캄보디아 선교의 든든한 발판 2025-06-08
고정민 이사장 “복음의 바통을 넘깁니다” 그런데 누가 받나? 2025-06-07
마크 최 목사 “이렇게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타임스퀘어에 모여 예배하는… 2025-06-07
박성민 목사 "복음의 빚진 자, 이제 뉴욕의 심장을 두드릴 때" 2025-06-07
김재열 목사의 타임스퀘어 기도 "한인교회는 빚 갚는 선교적 사명 가졌다" 2025-06-07
허연행 목사 “예수의 이름으로 커밍아웃” 외침 타임스퀘어에 울려 퍼져 2025-06-07
뉴욕효신장로교회, 창립 41주년 맞아 ‘섬김’으로 이웃에 다가가다 2025-06-07
사해사본의 비밀, 인공지능이 풀었다 2025-06-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