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수도원수도회 창립 11주년 기념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개신교수도원수도회 창립 11주년 기념예배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5-26 07:42

본문

▲[동영상] 창립 11주년 기념예배 현장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개신교수도원수도회 창립 11주년 기념예배가 5월 22일 주일 오후 5시 “에덴”이라고 이름이 붙은 정원에서 열렸다.

 

1.

 

예배는 사회 김에스더 목사(원장), 기도 김도완 목사(뉴저지장로교회), 원장인사 낭독 대독 조유환 목사(슈퍼비전 클래스 8대 회장), 찬양 전주은 집사(뉴지지장로교회 지휘자), 설교 전진은 목사(뉴욕한인중앙교회), 성찬식 사공태문 목사(원로은퇴성직자회 6대 회장), 특송 슈퍼비전과 렉시오디비나 클래스, 수도원상 수여 김경호 이사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고한승 목사(뉴저지교협 회장, 렉시오디비나 4대 회장)가 11주년에 대한 축사, 김창길 목사(초대원장)가 3명의 수도원상을 받은 수상자에 대한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축도 김진양 목사(새언약교회 협동목사), 식사기도 전인숙 목사(렉시오디비나 5대 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생소한 개신교수도원수도회 프로그램과 관련된 목회자들이 예배순서를 담당했다. 조유환 목사가 대독한 "하늘을 향한 꿈과 그리움"라는 제목의 인사에 그 내용이 다음과 같이 잘 들어가 있다. 

 

“필리피노와 함께 드리는 주일 영어예배

모여서 목회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풀어가는 슈퍼비전

거룩한 독서를 통해 깨달음으로 뉘우치는 렉시오디비나

후배와 이민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원로은퇴성직자회

목회자 보다 다 큰 아픔을 치유하는 사모수련회

만사제치고 말씀공부하는 줌(Zoom) 성경공부반"

 

39ec2c33260df5b04ccd2f541a8f8d79_1653565312_54.jpg
 

39ec2c33260df5b04ccd2f541a8f8d79_1653565312_74.jpg
 

2.

 

경건한 목회자상은 김금옥 목사, 수도원상은 박범식 이사와 심연옥 이사가 받았다. 개신교수도원수도회는 수상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김금옥 목사는 정신과 전문의이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미국장로교에서 안수를 받은 목사이다. 정신과 관계 문제에서 고통을 받는 이민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생각하고 상담 치료에 전력을 다했다. 또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 속에 있으나 갈 곳이 없는 이민 목회자들을 무료로 상담치료하고, 정신질환 계몽과 예방에 힘썼으며, 에버그린장로교회를 설립하여 치유목회를 계속하고 있다. 남성중심 한인교계에서 여성 장로를 세우고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를 설립하며 여성 목회자 지위와 자질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 

 

박범식 이사는 이사 및 3대 이사장으로 7년 동안 섬기고 있으며, 특히 캐나다에서 국경을 넘어 매년 2회씩 방문하여 섬겼으며, 심연옥 이사는 사모수련회 기간에 음식을 제공하고 수도원 건물을 관리하는데 믿음과 기도로 헌신봉사했다.

 

미래의 수도원상을 받을 사람도 나왔다. 이번 11주년 기념예배를 위해 줌 성경반 학생들이 총출동하여 섬겼으며, 특히 10시간이 넘게 걸리는 멀리 타주에 사는 학생들도 휴가를 내어 헌신했다.

 

3.

 

개신교수도원수도회(PAM)은 김창길 목사가 뉴저지장로교회 목회에서 은퇴하며 2011년 1월 시작했으며, 나비박물관을 중심으로 사역을 진행했다. 박물관의 이전으로 새로운 장소를 찾다 잉글우드에 있는 현재 장소로 이전하고 2017년 5월 헌당예배를 드렸다. 2019년 6월에는 김창길 목사의 부인 김에스더 목사가 2대 원장에 취임했다. 

 

김에스더 목사는 "하늘을 향한 꿈과 그리움"라는 제목의 인사에서 다음과 같이 개신교수도원수도회를 소개한다.

 

"일층에서 드려지는 예배

이층에서 말씀공부로 거듭나고

삼층에서 중보기도로 뜨거워지는

들에서는 뙤약빛 아래 땀 흘리며 노동하는

박물관에선 역사를 음미하는..."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한다.

 

"개신교 수도원 영성이 어두운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9Bmhueinwh2k2wuf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54건 3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크리스천 청년들의 ‘3M’ 찾아주기 프로젝트 시작 댓글(1) 2025-06-23
뉴욕 한인단체장들 긴급 회동 "한인사회, 총체적 위기 직면" 공동 대응 … 2025-06-22
뉴저지 선교사의집, 바자회 성료… 새로운 보금자리 찾아 2025-06-22
뉴저지 동산교회, 설립 40주년 '감사와 비전'의 음악 축제 7/6 2025-06-21
첫 정식 GMC 한미연회, 은혜와 결단 속에 막을 내리다 2025-06-20
교역자연합회와 칼빈부흥사회 연합 저녁집회 “사도행전은 기도행전” 2025-06-20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 역대 최고 등록속 선교 예산 40만 불 증… 2025-06-20
뉴욕 제2차 칼빈부흥사회 연합집회, 영적 갱신과 연합의 시간 2025-06-20
이화진 목사, <Korean Moms 사랑이야기> 출판감사예배 2025-06-20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⑥ 고령화 시대, 한인교회의 새로운 길을 묻다 2025-06-20
이민자 시위현장, 성경이 정치적 ‘깃발’이 될 때 그리고 교회가 붙잡아야… 2025-06-20
가톨릭의 Z세대 부흥이 개신교회에 던지는 메시지 2025-06-19
'다음 목회자가 없다' 미국과 한인 교회의 시한폭탄 2025-06-19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⑤ 목회: 성도 10명 중 6명은 시니어 2025-06-19
장충렬 목사, "하나님 나라의 꿈에 미쳐야 교회가 부흥한다" 2025-06-19
미국 성서공회 “신앙 깊을수록 풍요로운 삶 누린다” 2025-06-18
뉴저지에 던져진 부흥의 불씨, 장충렬 목사가 제시한 부흥의 5대 전략 2025-06-18
목회자 가정은 행복할까? 라이프웨이가 밝힌 의외의 결과 2025-06-18
김종훈 목사가 10년만에 다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으로 섬기는 이유 2025-06-18
장충렬 목사 “꿈이 없는 목회는 위험하다”, 다시 일어나는 교회를 위한 … 2025-06-17
찰스턴 교회의 총기 난사 10주년, 증오를 이긴 용서의 기적 2025-06-17
미주한인교회 시니어 ④ 일상생활: ‘건강과 신앙’이 삶의 두 기둥 2025-06-17
"한 영혼의 변화에 모든 것 걸었죠" 뉴욕성지교회 박희영 목사 2025-06-17
“다시 불타오르게 하라”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9회 총동문회의 밤 2025-06-16
김종호 총회장, “주님이 부르셨다는 음성으로 여기까지 왔다” 2025-06-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