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 이용걸 목사 초청 세미나 ‘영성을 회복하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저지목사회, 이용걸 목사 초청 세미나 ‘영성을 회복하자’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4-20 06:11

본문

▲[동영상] 이용걸 목사 초청 세미나 현장

 

뉴저지목사회가 주최하고, 이용걸 목사가 원장으로 있는 디모데목회훈련원과 영생목회자훈련원이 후원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4월 19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렸다.

 

‘영성을 회복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강사 이용걸 목사는 목회자가 교회의 등불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며, 그러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목사가 먼저 살아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회자가 앞장서서 헌신의 모범을 보일 때 주변에 돕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자신의 목회경험을 나누었다.

 

이어서 계속된 세미나에서 이용걸 목사는 목회자의 위기관리에 대해서 말하면서, 그 위기관리는 기도, 사명감, 영혼 구원의 열정, 자기 절제, 언어 절제, 마음 절제, 그리고 순교를 각오하는 정신으로만 가능하다고 힘주어 도전했다. 특별히 목회자는 교회성장과 인간관계, 설교의 부담 측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기관리에 더 힘써야 한다고 말하였다.

 

오후에 이어진 강의에서는 세 명의 장로들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평신도가 본 목회자상’, ‘전도 이렇게 하세요’, ‘새생명 전도훈련 소개’라는 주제 발표는 평신도의 관점에서 보는 강의라는 점에서 참가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두 번째 세미나 강의에서, 이용걸 목사는 ‘성도의 기본 신앙’에 대해서 가르쳤다. 주일성수, 매일 성경, 매일 기도, 매일 전도, 온전한 십일조야말로 자신이 평생을 통해 목회철학으로 삼고 가르친 가치였다고 말하면서,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도 전통적인 것 같지만 가장 기본적인 신앙의 원칙을 철저히 가르치는 목회자가 될 것을 당부했다.

 

a56ac4d1bd5c94d9a8a01abf699fd184_1650449471_74.jpg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뉴저지 목회자 45명 정도가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되었으며, 참석한 목회자들은 실질적인 목회 경험과 사례들을 통해 많은 통찰과 도전을 얻었다며 참석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뉴저지한인목사회 회장 윤명호 목사도 “너무나 좋은 강의를 지역 목사님들과 나누게 되어서 감사하고, 세미나를 통해 많은 목회자와 교회들이 새롭게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필라 영생장로교회에서 35년 동안 목회하고 2017년 은퇴한 이용걸 목사가 자신의 은퇴 전별금을 내놓고 시작한 영생목회자훈련원을 통해 후배 목회자들에게 자신의 목회정신을 전하는 사역을 해 왔다. 하지만 주변의 여러 교회와 목사들이 함께 사역하기를 원하여 지난해 5월에 ‘디모데목회훈련원(PTSI)’이라는 비영리 종교법인을 뉴저지에 등록했다. 특히 디모데목회훈련원은 뉴저지동산교회가 앞장서 도왔으며, 윤명호 목사가 부원장으로 동역하고 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cMsdtB3JiAFSCF3YA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26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총회, 총회장 한일철 목사/부총회장 최해근 … 2025-05-28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9회 한일철 총회장 "복음으로 충분합니다!" 2025-05-27
줄어드는 교인, 더 깊어진 헌신…PCUSA 2024 통계의 이면 2025-05-27
손안의 신앙, '유반젤리즘' 시대 교회의 역할은? 2025-05-27
족구로 하나 되어 시작한 2025 북미원주민선교 “원주민을 사랑하고 축복… 2025-05-27
이풍삼 목사 "나를 충성되이 여기사", ‘여겨주심’이라는 특별한 은혜 2025-05-26
섬김의 발자취, 이어지는 믿음 – 뉴욕빌립보교회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 2025-05-26
필라 밀알 이재철 목사, 자랑스러운 총신 동문상 수상 2025-05-26
언더우드 선교사 발자취 따라, 연세장로찬양단 '감사 콘서트' 개최 2025-05-23
황규복 장로, 뉴욕 심장에 울려 퍼질 복음의 외침 "예수는 그리스도!" 2025-05-23
뉴욕장로연합회 제103차 조찬기도회 “수문 앞 광장에서” 함께 울며 회복… 2025-05-23
21희망재단, 따뜻한 나눔으로 희망의 씨앗 뿌려 2025-05-22
높은 자부심, 새로운 방향 모색하는 C&MA 한인총회 2025-05-21
정신건강 응급처치(MHFA) 3차 워크숍 5/28 "마음에도 골든타임이 … 2025-05-20
“한 장면씩 그려보는 성경” 박태규 목사 세미나 개강 6/2 2025-05-20
북미주 및 뉴욕 한인여성목회자협 창립총회 “성령 안에서 하나됨” 추구 2025-05-20
한국과 미국의 Z세대 현실과 그들의 마음을 얻는 교회의 모습은? 2025-05-20
퀸즈한인교회 제6회 신학세미나, 이경희 목사 ‘멈춤의 신앙’ 긴 여운 남… 2025-05-19
11년 만의 첫 공개 행사 ‘러브뉴저지의 밤’ 성료… 연합과 섬김의 새 … 2025-05-19
고 만수 김정준 목사 44주기 추모 행사, 말씀과 학문으로 그의 삶을 기… 2025-05-18
뉴욕교협, 사모·여성사역자 위한 '에클레시아' 영성수련회 개최 2025-05-17
“다시 부흥을 꿈꾸며” 2025 CRC 한인목회자 총회, 영국 웨일즈에서… 2025-05-17
지파운데이션, 마더스데이 맞아 싱글맘, 난민 60가정 선물지원 2025-05-16
무종교인 증가도 멈칫, 미국 기독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2025-05-16
미국인들, 성경 긍정적 평가 늘었지만 실제 읽기는 제자리 2025-05-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