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목사회 회장되려면 총 7천불 등록비 내야 / 부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와 허윤준 목사 등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목사회 회장되려면 총 7천불 등록비 내야 / 부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와 허윤준 목사 등록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10-28 20:41

본문

e8238cae82db878862a854024c4f3e3e_1635468068_96.jpg
 

제50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부회장 입후보 등록이 10월 28일(목) 오후 4시 마감했다. 후보 등록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회장 후보로는 현 부회장인 마바울 목사(퀸즈성령강림교회), 부회장 후보로는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와 허윤준 목사(뉴욕새생명장로교회)가 등록을 했다(가나다 순).

 

1.

 

이번 제50회기 뉴욕목사회 회장, 부회장 입후보 등록비는 지난해 보다 각 1천불이 오른 회장 4천불 및 부회장 3천불로, 심지어 뉴욕교협보다 등록비가 높아 단체의 성격에 대한 의문을 주고 있다.

 

2.

 

뉴욕목사회는 입후보 등록을 앞두고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입후보 등록공고를 보냈는데 “입후보 자격”에 대한 아래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회장, 부회장 입후보 자격(회칙 제 4장 10조 7항)

(1) 목사 안수 10년 이상 자

(2) 대뉴욕지구에서 담임목사 만 5년 이상 된 자

(3) 본회 임원 및 실행위원 역임한 자

(4) 인품과 품행에 결격 사유(법정 금고형 이상 및 재판에 계류 중인 자)가 없는 자

(5) 소속교단 가입 후 출석하여 재적회원으로 1년 이상 경과된 자 (단, 독립교회 회원은 교단탈퇴 후 1년 이상 경과된 자)

 

하지만 뉴욕목사회 회칙 10조 7항에는 “(5) 소속교단 가입 후 출석하여 재적회원으로 1년 이상 경과된 자(단, 독립교회 회원은 교단탈퇴 후 1년 이상 경과된 자)”라는 내용이 없다.

 

뉴욕목사회 회칙이 아니라, 이번 49회기 선거관리위원회가 만든 세칙 마지막 19항에 (5)의 내용이 들어가 있다. 하지만 목사회가 회원들에게 보낸 공문에는 모법인 회칙 5항으로 추가되어 있다.

 

그 세칙은 목사회 회칙도 아니고 임실행위원회도 통과하지도 않았다. 선관위 내부에서 만든 세칙이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는 차원이 아니라 그 권한을 넘어, 회원들의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회원들의 의문과 함께 그 배경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3.

 

뉴욕목사회 선관위는 3명의 등록 후보들의 서류제출과 함께 19항으로 되어 있는 세칙을 준수하겠다는 사인을 받았다.

 

49회기 뉴욕목사회 세칙의 18항에는 입후보자가 선관위의 결정에 불복하거나 위반하여 언론회견 및 법원에 제소할 경우 입후보자의 피선거권을 “영원히 제한”하지만 “5만 불 이상의 후원금을 내면 권리를 회복”한다는 내용이 있어, 이 세칙이 과연 목사들의 모임인 목사회 선거에 대한 내용인지 놀라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48회기 세칙에도 같은 내용이 있었다.

 

뉴욕교협은 그럴 경우 “입후보자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권리가 상실된다”라고 되어 있다.

 

4.

 

뉴욕목사회가 회원들에게 보낸 선거관리위원회 인사 변경 공문에 의하면, 49회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용익 목사, 서기: 임태현 목사, 회계: 노기명 목사

위 원: 김명옥 목사, 김재호 목사, 유태웅 목사, 김정숙 목사, 심화자 목사.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김원기님의 댓글

김원기 ()

뉴욕 목사회는 회칙 1장 3조에도 기본이 목회자의 ‘믿음의 친교와 사랑의 봉사’라고 적시 되어 있습니다. 교권을 가진 교단이나 당권을 가진 정당이 아닙니다. 돈 없으면 출마도 못하고 돈 있어야만 출마 하는 그런 괴물 집단이 되게 만들면 안됩니다. 이것은 근본적으로 목사회 자체가 공정한 선거 세칙도 없고 투명한 집행도 없는 그런 결과물 입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목사회 본연의 입장에 합당한 제도 개선, 공정 입법이 강화 되기를 바라며 다음 선거엔 공탁금은 $1,000로 제한 하여 주십시오. (수년전에 임병남 목사님 주도하에 아주 좋은 선거 세칙이 나왔지만 무산 된 기억이 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우리전체의 책임 입니다. 48회기에 작성되어 49회기도 사용 하고 있는 선거 세칙 18조와 49 회기가 추가한 19조는 독소 조항이며 특별히 목사회의 화평을 깨치는 악의 칼날이 될 우려가 넘쳐 납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성결신학대학교 제21회 학위수여식 및 졸업식 새글 2024-06-15
(사)국가원로회의 뉴욕모임, 이강평 목사 환영 및 임형빈 회장 100세 … 새글 2024-06-15
파킨슨병을 믿음으로 극복한 장혜순 사모 4번째 저서 <함께 가는 여정> … 새글 2024-06-14
뉴욕장로연합회, 성령충만하여 항존직 컨퍼런스 감당할 터 새글 2024-06-14
최혁 목사가 인도하는 뉴욕과 뉴저지 연합집회 현장에서는 새글 2024-06-14
2024 청소년 뉴욕할렐루야대회가 위기를 맞은 이유 댓글(1) 2024-06-12
요셉장학재단, 2024 요셉장학생 10명 신청받아/마감 7월 13일 2024-06-11
제5회 뉴욕신학세미나, 채경락 교수 “따뜻해야 설교이다” 2024-06-11
뉴욕새교회, 감격의 제2회 선교음악회 열려 2024-06-10
글로벌과 훼이스선교회의 콜라보, 가정회복기도운동 선교찬양제 2024-06-10
배재학당 개교 139주년 기념예배 드려 2024-06-07
김태수 세기총 미동북부 회장 “학교 빌려 12개 교회 동시사용 제안” 2024-06-07
세기총 미동북부 회장단 취임식 및 6개 지역 지회장 임명식 2024-06-07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부부 “하나님이 하신 10년 선교” 간증 2024-06-06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8회 총회 뉴욕에서 열려 2024-06-05
황현조 WPC 총회장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나이다” 2024-06-05
최혁 목사, 뉴욕과 뉴저지 집회 앞두고 시무교회 전격 사의 2024-06-04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5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4-06-04
제2회 강소교회 세미나 "교회여! 예수로 강(強)하고, 예수로 정(淨)하… 2024-06-03
“아프리카에 생명의 빛을” 희망의빛 선교재단 설립감사예배 2024-06-03
뉴욕장로성가단 제18회 정기연주회 "감사와 회복" 2024-06-02
더욱 단단해진 퀸즈장로교회, 선교바자회 통해 캄보디아 미션학교 건축 2024-06-01
[신영 특별기고] 뉴욕과 LA에 <300용사 부흥단> ‘횃불’들고 오다 2024-06-01
미주성결신학대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 공동학위과정 운영 2024-06-01
정태기 교수 초청 치유상담 공개강좌 “상처가 있는 이들아 오라” 2024-06-0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