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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선교사의집 긴급 기자회견 “건물유지위해 최소 40만 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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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1-10-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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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선교사의집 긴급 기자회견 실황

 

뉴욕선교사의집은 긴급 기자회견을 10월 26일(화) 오전 11시에 열고, 선교사의집이 팔릴 위기에 놓여 있다며 뉴욕교계의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다. 회견에는 최문섭 장로(뉴욕선교사의집 대표)와 성기로 장로가 참가하여 상황을 설명했다. 

 

[관련기사] 팔릴 위기 뉴욕선교사의집 위한 후원 계속 이어져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1334

 

회견에 초대된 새로운 이사회 1호 이사로 기대되는 허윤준 목사는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사들이 그동안 뉴욕선교사의집은 편안히 오셔서 사용하는 스윗홈 같은 집이다. 이번에 잘 모금이 되고, 5개 정도는 더 있어야 할 듯 하다”고 축복하며 마무리 기도를 하기도 했다.

 

1.

 

유니온 한아름 바로 앞에 위치한 뉴욕선교사의집은 그동안 한 장로가 무료로 임대해 주어 7년째 운영해 왔지만, 사업상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건물을 매각하게 되어 시가보다 좀 저렴한 가격으로 먼저 선의선교회에 구입을 요청했는데 그 데드라인이 11월말이다. 그래서 “긴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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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최문섭 장로는 “선교사의집이 혼자 해결하기에는 벅차서 교계에 알리게 되었다”고 회견의 취지에 대해 소개했다.

 

독지가는 선교사의집에 140만 불에 구매를 요청했지만, 뉴욕선교사의집은 현재 40만 불과 함께 구두로 약정된 액수만이 있는 상황이다. 은행에서는 모기지를 위해 50%의 다운페이먼트와 매달 모기지를 갚기 위해 오피스로 사용할 수 있는 지하 공간의 렌트를 요구하고 있다.  

 

최문섭 장로는 전체 필요한 140만 불에서 현재 실제적으로 가지고 있는 40만 불을 제외한 100만 불을 이번에 모금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선교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7개의 방 이외에도 지하실을 이용하여 "미션 커뮤니티 센터(Mission Community Center)“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미션 커뮤니티 센터"는 영세한 선교나 교계 단체들에게 공간을 빌려주며, 교회와 사역자 및 선교기관의 유기적으로 나누며, 각종 서비스(의료, 법률, 자녀교육, 심리상담, 선교상담)를 제공하며, 선교지망생을 발굴하고 파송에 협조하는 센터이다.

 

만약 모기지를 위한 은행의 최소 요구인 50% 다운페이먼트를 하면 지하 공간을 렌트를 주어야하기에 수리 및 구입비용 등 40만 불이 11월말까지 필요한 상황이다.

 

2.

 

2002년 한국의 선의사회복지재단의 뉴욕 법인으로 선의선교회(Sunny Foundation, Inc.)가 설립됐다. 그리고 2007년 당시 선의선교회 이사장이었던 성기로 장로가 운영하던 노던 스마일약국 3,4층의 2베드룸 2개를 이용하여 선교사의집을 시작했다.

 

기자회견에서 성기로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감사해서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는데, 최문섭 장로가 오랫동안 선교사의집을 하게 해달라기 기도하는 것을 알아 첫 열매라고 생각하고 무상으로 장소를 대여를 해서 선교사의집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선교사의집이 소문이 나고 웹사이트를 만드니 선교사들의 문의가 쏟아져 들어와 선교사집 구입을 위한 만찬을 열어 모금을 하기도 했으나 여전히 건물을 구입하기에는 돈이 부족했다. 하지만 최문섭 장로의 지인이 구입비용의 4분의 3 정도 되는 돈을 빌려주어 2009년에 노던 162가에 건물을 구입하고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뉴욕선교사의집”이라는 이름으로 사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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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현재 건물(29th Rd)을 한 독지가가 노하우를 가진 선교사의집에 무료로 임대해 주어 뉴욕선교사의집을 2개의 사이트에서 운영하다, 2018년에는 투자자의 사정으로 노던 162가 선교사의집은 팔고 현재 건물에서만 7년째 뉴욕선교사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그 건물조차 팔릴 위기에 놓인 것이다.

 

3.

 

대표 최문섭 장로는 뉴욕선교사의집은 뉴욕을 방문한 선교사 등이 연평균 800-1000명이 이용했으며, 2007년 개원부터 1만여 명이 이용했다고 소개했다.

 

선교사들이 많이 방문하다보니 선교사들의 필요에 따라 사역이 확대됐다. 기본적으로 선교사님들의 쉼터에서부터 정보교환 장소까지 기본적인 사역뿐만 아니라 선교사님들의 그동안 쌓인 네트워크를 통해 선교사들의 각종 건강 서비스 이용하도록 소개하고 후원했다. 또 선교사들의 자녀교육과 은퇴후 사회보장제도 안내 등 선교사들의 현안들을 돕는 역할도 충실히 감당해 왔다.

 

선교사의집을 이용하는데 처음은 무료였지만 오히려 선교사들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여 1일 10불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1일 사용에 25불이다. 이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단 식사는 제공된 부엌을 통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운영을 위한 기타 비용은 1년에 6만 불 정도이며 유틸리티와 최소한의 인건비로만 사용된다.

 

사대가 바뀌었다. 처음에는 선교사들이 혼자 왔지만 이제 선교사 부부들과 자녀들도 찾는다. 기자회견이 열리는 날에는 7개 방이 다 찼는데 4개 방은 부부가, 한 방은 자녀 2명 같이 사용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팬데믹으로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찾는 선교사들이 크게 늘었다. 특히 선교사의집 앞에 있는 한인 약국에서 백신을 편하게 맞을 수 있다.

 

4.

 

뉴욕선교사의집 건물 구입을 위해 후원하는 방법은 체크 “Pay to order of”에 “Sunny Foundation, Inc.”를 적어 아래 주소로 메일하면 된다. 후원 문의는 뉴욕선교사의집 대표 최문섭 장로(516-721-8101)에게 하면 된다.

 

NY Mission Center

142-03 29th Rd, Flushing, NY 11354

 

5.

 

뉴욕선교사의집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들은 그동안 선교사의집을 이용했던 선교사들은 각종 방법을 통해 선교사의집을 지원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직접 모금하는 선교사들도 있으며, 자신의 후원 네트워크를 통해 호소도 하고 있다. 다음은 니카라과 이동홍 선교사가 후원자들에게 보낸 “뉴욕 선교사의집 마련 기금 마련을 위한 기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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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부터 뉴욕을 방문할 때마다 선교사의집에 머물며 사랑과 섬김을 받아 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동안 10,000 여명의 선교사들이 뉴욕을 방문할 때마다 선교사의 집이 있기에 아무런 연고가 없어도 선교사의 집에 머물며 뉴욕에서의 일정을 잘 소화해 나갈 수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뉴욕선교사의집을 후원해 왔었던 한국의 선의재단이 경영의 어려움으로 뉴욕선교사의집을 매각하였고 현재의 위치에서 한 장로님의 배려로 계속 선교사의 집을 이어나갈 수가 있었습니다만 이제 현재 위치의 건물을 매각하려고 한답니다.

 

뉴욕선교사의집을 운영하고 있는 뉴욕선교사의집 운영위원회가 이때껏 모금해 온 금액으로는 건물 대금 140만 불의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 선교사들과 뉴욕선교사의집 운영위원들이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발이 아름답습니다. 그 복음을 전하는 발들이 쉼을 얻을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되고 머물 곳이 있다는 안도감이 드는지 아마도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를 겁니다. 남들이 보기에 그리 큰 일이 아니라고 여길 수도 있겠습니다만, 남들이 보기에 그리 빛이 나는 일이 아니라고 여길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저는 뉴욕을 방문할 때마다 마치 제가 거하고 있는 집에 오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이 든답니다.

 

사도행전 9장 26절 이하에 보면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과 사귀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그의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여 가까이 하질 않습니다. 바나바가 사울을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를 소개하는 굳은 일을 기꺼이 하는 모습을 대하며 뉴욕 선의선교회가 설립되고 뉴욕선교사의집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사실 선교사의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위안이 된다고 믿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남이 알아주기를 원해서 하는 일은 더욱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벌써 15년 그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저도 뉴욕을 20년 이상 방문한 선교사입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자취도 해보았고 남의 집에 머물기도 해보았고 하룻밤 남의 거실에서 잠을 자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당당히 선교사의 집에 예약하면서 제가 잘 쓰는 표현이 있답니다. "이번에도 재워 주세요!" 편안히 쉴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아무 거리낌 없이 미국 입국시 기입하는 뉴욕 주소를 당당히 기입할 수 있는 머물 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위안인지요.

 

우리는 모두 본향, 고향 그리고 이 세상에서 머물 집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고향을 떠나서 세상에서 머물 집을 들러서 본향을 향해 가고 있는 발입니다. 뉴욕 선의선교회, 뉴욕선교사의집이 아름답습니다. 그 집을 섬기시는 모든 분들의 발이 아름답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15년째 뉴욕선교사의집 주소를 제 머물 집으로 쓰고 있는

니카라과 선교사 이동홍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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