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주년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주년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 2021-09-17

본문

▲[동영상] 뉴욕권사합창단 20주년 행사 실황

 

뉴욕권사선교합창단 20주년 감사예배 및 출판기념회가 9월 14일(화) 정오부터 레오나드 팔라조 연회장에서 열렸다. 권사합창단은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창단 20년의 발자취와 단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추어 쓰임 받는 여인들>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행하고 기념했다.

 

권사합창단은 9.11테러가 일어난 뉴욕에서 10여명의 권사들이 찬양으로 어지러운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하기 위해 창립됐다. 창단단원은 9명이었으며 양재원 교수를 상임 지휘자로 세웠는데, 20년이 지난 후 계속 근속하는 단원으로 양 지휘자와 함께 유필봉 권사와 이은숙 권사가 축하를 받았다.

 

연주회 10년 근속 단원은 5명(손정아, 민충희, 김경옥, 김옥순, 정의영)이었으며, 연주회 20년 근속 단원은 5명(홍정혜, 유필봉, 이은숙, 차규정, 양재원)이었다. 또 발기인 3인(백성희, 양정임, 유필봉)이 감사의 선물을 받고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20년 동안 섬겼던 7명의 단장들이 소개됐다. 내부적으로는 공로상을 김연숙, 이은숙, 임순자, 손옥아, 박문순, 이옥수 권사 등 6명이 받았다.

 

d06327cb44642b7a34f36525413bdfed_1631877020_48.jpg
▲창단 20주년 축하 케익 커팅
 

단목 방지각 목사는 2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라는 찬양이 저절로 나온다며, 뉴욕도성을 위해 기도하며 찬양하여 뉴욕을 도탄 속에서 살리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찬양하는 사명자들이 되라고 부탁했다.

 

단장 이은숙 권사는 “지난 20년간 은혜가운데 크게 성장하게 하시며, 연약한 저희들을 귀히 여겨 주셔서 지금까지 찬양선교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 양재원 지휘자는 “하나님을 찬양하기로 하고 첫 모임을 가진 날이 하필 9.11테러가 일어난 날이었다”라며 “하나님 나라의 공의와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기억했다. 

 

1부 예배는 사회 손옥아 권사(6대 단장), 기도 김연숙 권사(3대 단장), 성경봉독 양정임 권사(창단발기인), 찬양 권사합창단, 말씀 방지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방지각 목사는 “제일은 사랑이라”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사랑을 강조했으며, 예배 도중에 시간을 절약하기위해 찬양을 줄이지 말라고 권면했다.

 

2부 기념식은 단장 이은숙 권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임순자 권사(5대 단장)의 기도후, 과테말라 성서보급 선교를 하고 있는 한재홍 목사가 축사를 했다. 20년 동영상 상영, 발기인 소개 및 후원금 전달이 진행됐으며, 7명의 단장이 소개됐다.

 

공로상 시상후, 성악코치 김은희와 박영경의 축하송이 진행됐다. 그리고 권사합창단을 내외부에서 섬긴 분들을 위해 기념패가 증정됐다. 반주자 이정현, 작사 이상윤 장로, 작곡 김지영과 이가영, 성악코치 김은희와 박영경, 무용 최윤자 단장, 무용코치 장영주 단장 등이 기념패와 함께 그동안의 수고에 대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권사합창단은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선한이웃어린이선교회, 밀알장애우, 코코장애우, 과테말라선교(한재홍), KCS, 한국일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필그림선교무용단의 축하무용, 근속자 축하, 창단 20주년 케익 커팅이 계속 진행됐다.

 

d06327cb44642b7a34f36525413bdfed_1631877048_93.jpg
▲전 그리고 현재 권사합창단 단장들
 

d06327cb44642b7a34f36525413bdfed_1631877049_16.jpg
▲창단일부터 계속 근속은 양재원 지휘자, 유필봉 권사, 이은숙 권사
 

출판기념식에서 봉헌된 <감추어 쓰임 받는 여인들>은 1장에는 창단 20년 발자취를 담았다. 2부 우리들의 이야기는 1부 시로 드리는 고백, 2부 말씀으로 드리는 고백(성경을 인용한 13행시), 3부 삶으로 드리는 고백(수기, 수필, 단편소설), 4부 함께하는 분들의 글들이 담겨있다.

 

권사합창단 창단 20주년을 맞아 “여인들의 새노래”를 작사하여 선물한 이상윤 장로는 축사를 통해 “권사님들은 이민 1세의 어머니들로서 낮선 이민의 땅에 정착을 위한 용기와 결단의 주역들이며, 광야에 개척되는 이민교회에 헌신하는 선교적 사역자들”이라고 격려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9Bc3FZREg7CRNopP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154건 1 페이지
제목
다시 뛴다~ 뉴욕장로연합회, 송정훈 체제 2기 출범…"선교지 교회 건축에… 새글 탑1ㆍ2025-12-13
세기언 이영선 신임 회장, 독서 운동에서 AI 시대로의 확장 선포 새글 탑2ㆍ2025-12-12
지역교회부흥선교회, 제5회 사모 위로의 시간 및 성탄 감사 찬양 예배 새글 탑3ㆍ2025-12-12
"예수는 좋은데 교회는 글쎄?"… 25년 데이터가 말하는 '신앙의 빈 껍… 탑2ㆍ2025-12-10
2025년의 신앙 지표: '구원의 확신'보다 '현실의 생존'이 급했다 탑2ㆍ2025-12-10
"당신의 재능은 누군가의 생존이다" 쉐마 유스 오케스트라 5주년 기념 콘… 탑2ㆍ2025-12-10
"은퇴하는 영웅들 뒤엔 아무도 없었다"… KWMC, '끊어진 허리' 잇기… 탑3ㆍ2025-12-10
청년 부흥은 없었다… ‘착시’가 가린 미국 교회의 서늘한 민낯 탑2ㆍ2025-12-09
"숫자보다 '한 사람'의 무게"... ATI 신학교, 겨울학기 모집의 본… 탑2ㆍ2025-12-09
"부흥회도 세미나도 다 멈췄다"… 2026년 KWMC선교대회에 '올인'한… 탑3ㆍ2025-12-09
성공의 시대에 던진 '무익한 종'의 충격… 제석호 목사가 말하는 진짜 목… 탑2ㆍ2025-12-09
뉴욕서 '빛의 세대교체' 선언… 2026 KWMC 뉴욕 대회, '젊은 플… 탑3ㆍ2025-12-09
맨해튼의 소음 뚫고 울리는 '복음의 원형', 성탄 캐롤 7선 탑2ㆍ2025-12-08
소음 속에 숨겨진 고요, 2025 뉴욕 크리스마스 순례 지도 7선 탑2ㆍ2025-12-08
뉴욕 한인 교계… 뉴요커의 마음을 두드리는 7가지 성탄 소통법 탑2ㆍ2025-12-08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