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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짜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와 회원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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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8-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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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8월 월례모임 현장은  

 

1. 

 

이풍삼 목사(한인동산장로교회)의 “한 줄짜리 인생”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예배가 끝나고 한참동안 입에 오르내렸다.

 

이 목사는 히브리서 11:21~22의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성경에 26장에 걸쳐 나오는 야곱과 21장에 걸쳐 길게 나오는 요셉을 히브리서 기자가 믿음의 눈을 가지고 한 줄로 줄여놓았다고 표현했다. 본문에는 두 사람을 생전의 많은 재산이나 총리라는 자리를 언급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복과 예배를 강조하는 야곱과 장차 예수 그리스도가 오실 약속에 땅에 자신을 묻어달라는 요셉으로 한 줄로 표현하고 있다.

 

이풍삼 목사는 “히브리서 기자가 두 사람을 기억했듯이 교인들도 우리를 기억한다. 어떻게 기억을 할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정작 우리에게 붙어야 할 것은 믿음의 눈으로 이야기 할 때 - 그 목사님은 정말로 신실하셨다, 정말로 예배드릴 때 온힘을 다하신 분이다, 우리를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하신 분이라는 내용이 붙어야 한다. 그분은 뉴욕의 어느 단체에서 회장을 했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사람들은 우리를 기억할 때 두드러진 것을 기억한다. 사도행전 13장에서 사도 바울이 다윗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고 기억한다. 얼마나 대단한가? 요한계시록 3장에 가면 7교회들이 다들 주님을 위해 일했지만 결국에는 어떻게 기억하는가를 잘 알고 있다. 성경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들을 표현하는 것을 길지 않다”고 했다.

 

이풍삼 목사는 “한 줄짜리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준비한 이유를 나누며 “우리는 한 줄짜리 인생인데, 목회하다 주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이 무엇이라고 하실까? 사람들은 우리들을 어떻게 부를까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사람을 보고 목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목회하는 것은 사람의 눈에 보인다. 우리 목사님은 기도 많이 하시는 분이다, 성경연구를 많이 하는 분이다, 교인들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신다는 한 줄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부족하고 흠이 많습니다. 한 줄짜리 부족한 인생입니다. 주님의 사역으로 그 한 줄이 채워지기 바랍니다. 교회를 아름답게 한 목사, 성도들을 눈물로 섬긴 목사, 설교준비를 신실하게 한 목사, 예배를 아름답게 인도한 목사 등 주님 앞에 서기까지 아름다운 주님의 일을 많이 하다 서는 우리들이 되도록 허락해 주시옵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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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의 설교후 과연 나는, 우리 교회는, 내가 속한 단체는 어떻게 한 줄로 표현될까에 대해 많은 관심과 대화가 이어졌다. 

 

2.

 

한편 이풍삼 목사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뉴욕교계에서 좋은 내용의 한 줄을 가진 선교단체라고 격려했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8월 월례모임이 25일(수) 오전 퀸즈침례교회(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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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사회 박이스라엘 목사, 기도 한준희 목사, 설교 이풍삼 목사, 합심기도 인도 조상숙 목사, 축도 이풍삼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회무는 개회기도 한필상 목사, 회장인사 유상열 목사, 사역보고 박진하 목사, 폐회기도 유승례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인사를 통해 유상열 목사는 설교를 이어받아 어떻게 미동부기아대책이 한 줄로 평가될지를 묻고, 설교 내용은 우리들이 담아야 할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기아대책의 주사역은 아이들을 섬기는 일인데 우리들의 자랑이 되지 않도록 하자”고 부탁했다. 

 

앞서 미동부기아대책의 결연 아동과 후원자들, 그리고 5개 지역 후원 선교사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특히 회장 유상열 목사는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의 최근 상황과 협조 요청을 소개하고, 미혼인 상태에서 90세 어머니를 현지에 모시고 그 땅에 묻힐 각오로 사역하는 김혜정 선교사의 사역에 후원과 기도를 부탁했다.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는 아동후원금 송금현황 및 은행임금과 잔고현황 등을 소개하고, 후원금을 보내 준 복음뉴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3.

 

예배에서 한준희 목사는 “겸손한 자세로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주님만 드러나는 도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는 잘 먹고 많은 것을 가졌지만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이렇게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인데 겸손하게 하시고, 그 풍성함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회무 개회기도에서 한필상 목사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이다. 그럼에도 극복해 나가도록 지혜를 주시고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은혜를 주소서. 그리하여 주님이 원하시는 사역을 아름다운 열매를 맺도록 하소서. 주님의 마음을 구하고 주님보다 앞서지 말고 주님이 원하시는 뜻과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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