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불신” 대 “믿음위해 악어 앞에 눕지 않을 것”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백신접종 불신” 대 “믿음위해 악어 앞에 눕지 않을 것”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1-04-07 12:27

본문

크리스채너티는 최근 “복음주의자들의 백신 회의론은 강단에서 나오지 않는다(Evangelicals’ Vaccine Skepticism Isn’t Coming from the Pulpit)”라는 기사를 통해 다른 그룹보다 높은 백인 복음주의 그룹의 백신접종 거부율(40%)을 소개하고 왜 반대하는지 또는 왜 백신접종을 해야 하는지 다양한 교계의 의견을 소개했다. 

 

f550dc277290f33fb1e5d6751f84ad38_1617812771_1.jpg
 

남침례교 J.D. 그리어 총회장이 지난주에 코비드19 백신을 맞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찬반 의견이 나누어졌다. 비판적인 댓글은 그리어가 목회하고 있는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교회 안에 예배를 드리기위해 들어가려면 ‘백신 여권’이 필요하냐며 비아냥거렸으며, 백신을 사탄적이거나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하며 그리어가 정부의 선전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했다.

 

백신 회의론은 다른 주요 미국인 집단보다 백인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더 널리 퍼져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40%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전체 미국인의 25%, 백인 주류교단 개신교인의 28%, 백인이 아닌 개신교인의 27%만이 그랬다.

 

이런 경향은 복음주의계에서도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45,000개 이상의 교회를 대표하는 전국복음주의자협회는 이벤트를 주최하고, 언론 매체와 협력하며, 백신을 경계하는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hristiansAndTheVaccine.com을 설립한 커티스 장 목사는 “대유행 종식의 길은 복음주의 교회를 통과한다”라며 미국인의 약 20%를 차지하는 백인 복음주의자들의 절반이 예방접종에 대한 저항하는 것이 결국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는 노력에 심각하게 방해 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많은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예방 접종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달라스의 대형교회 목사인 로버트 제프리스는 그의 회중 대다수가 백신을 환영한다고 믿고 있다. 일부는 백신의 안전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거나 낙태와 관련이 있다고 걱정하지만 제프리스는 낙태된 태아에서 개발된 백신이 허용 될 수 있다고 말하는 많은 종교 지도자 중 하나이다.

 

남침례교 공공정책 담당 책임자인 러셀 무어는 교인들이 예방 접종에 대한 질문을 할 경우 남침례교 목회자들이 현명한 조언을 제공하기를 희망했다. 무어는 “백신은 복음주의자들이 하나님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이유”라며 “목사들과 평신도들 다시 교회에 다시 가득 차는데 백신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백신에 대해 공개적인 입장을 주저하는 복음주의 목사도 있다. 캔자스 주에 있는 갈보리침례교회의 아론 해리스 목사는 강단에서 백신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이 성경적인 문제라고 믿지 않는다. 그것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했다. 해리스 목사는 “우리는 영원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의 한계는 어디까지 인가?” 라며 “나는 그런 식으로 나의 믿음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악어들 앞에 눕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예방 접종을 받기보다 자신의 운명을 하느님의 손에 맡기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한다.

 

텍사스 Sovereign Grace Fellowship의 존 엘킨스 목사는 약 50명의 SBC 회중 중 단 한 사람 만이 예방 접종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매우 자유주의적인 지역에 있으며, 연방정부에서 나온 것처럼 느껴지는 모든 것에는 많은 망설임이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하며 부인과 함께 적어도 지금은 백신접종을 포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킨스 목사는 “회중들의 의심은 신학적 근거가 아니라 효과에 대한 회의론”이라며 “사람들은 너무 급하게 진행된다고 걱정한다”고 말했다.

 

텍사스의 또 다른 남침례교회 필립 베단코트 목사는 그의 회중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유했으며 대부분의 그렇게 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리고 “의학적 관점에서 회의적인 사람들조차도 선교적 관점에서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다”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다시 교회에서 봉사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에 대해 배울 수 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라고 했다.

 

베단코트 목사는 백신을 거부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성도들과 이야기한 결과를 나누며 “정서가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관성이 없다”라며 “우리는 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착용하면서, 우리 삶의 다른데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사고방식은 정당하지 않다”고 했다.

 

ChristiansAndTheVaccine.com 커티스 장 목사는 “왜 일부 교회가 정부를 불신하고, 성도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하지 않고 침묵하는지 이해를 한다”라며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그의 백신접종에 회의적인 복음주의자들의 다양한 관심사-백신이 낙태와 연결되는 것부터, 짐승의 표를 나타내는지 여부 등에 대한 다양한 불신에 대한 해결을 제시하고 있다.

 

백신이 처음 사용 가능해지면서 많은 흑인 미국인들이 정부의 건강 이니셔티브에 대한 역사적인 인종차별 관련 불신으로 인해 백신 복용을 주저 할 것이라는 우려가 널리 퍼졌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흑인 프로테스탄트는 백인 복음 주의자보다 예방 접종에 더 개방적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9,327건 1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이사회, 한인 2세대와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 콘서트 2021-05-24
뉴욕 완화후 첫 주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지 않은 교회도 2021-05-24
뉴욕교협 임원과 특별혁신위 상견례 “공감있는 시대적 역할 고민” 2021-05-22
50주년을 맞은 NCKPC가 희년을 축하하는 방법 2021-05-21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드디어 “은퇴연금 프로그램” 통과시켜 2021-05-20
미국은 기독교 국가일까? 성경사용자 통계로 미국읽기 2021-05-20
뉴저지교계, 6월 10일 “교회여 일어나라!” 영적대각성 기도회 2021-05-20
KAPC, 영문 사도신경 “예수님이 지옥으로 내려갔다” 연구 발표 2021-05-20
희년 맞은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전국총회(NCKPC) 정기총회 2021-05-20
조진모 목사 "한국기독교 100년 선교에서 평신도의 역할" 2021-05-19
뉴욕초대교회 김승희 목사 원로목사 추대 및 선교사 파송식 2021-05-19
UMC 파송문제 확대, 항의 시위 및 긴급 기도와 금식 진행 2021-05-1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5회 정기총회 “팬데믹 속에서도 멈추지 않아” 2021-05-18
40주년 뉴욕초대교회, 김승현 2대 담임목사 위임 2021-05-18
왜 한인교계가 UMC 한인목사 파송문제에 항의하고 나섰나? 2021-05-17
남가주 교계 발표, UMC 재파송 문제 성명서 전문 2021-05-17
정재호 감독, 가장 어려운 시기에 부흥을 선언한 이유 2021-05-17
UMC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정기총회, 회장 정인구 목사 2021-05-17
뉴욕장로교회, 40일 전교인 릴레이 금식 특별 새벽부흥회 2021-05-17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 나가는 ‘크로스웨이 의료상조회’ 2021-05-17
김정호 목사 “제로섬 게임 그만하고 예수 썸타는 교회” 2021-05-17
아름다운교회 조문길 임시목사 부임 1달반만에 사퇴 댓글(1) 2021-05-16
70년간 목회한 분으로부터 배운 세 가지 2021-05-15
제11회 CCV 말씀축제 “시대에 울림을 주는 설교자가 나올 것” 2021-05-15
뉴욕교협 “평등법 해악 설명 특별 세미나” 개최 2021-05-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기사제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42-35 190 St Flushing, New York 11358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