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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성기 목사 “청교도의 기도생활, 종교생활 아닌 생활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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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0-11-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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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 미국 이주 400주년을 맞아 “일어나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라는 주제로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11월 16일(월)부터 21일(토)까지 진행되고 있다. 부흥회 주관은 자마와 청교도 400주년 준비위원회(대표 한기홍 목사)가 하지만, 미주 각지역 교협 등이 협조하여 전미주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 측이 부흥회 6일간 매일 새벽에 2개의 설교를 유튜브로 올리면 개인별로 새벽 5시30분과 저녁 7시 30분에 영상으로 참가하면 된다. 유튜브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www.youtube.com/user/JAMAMedia2 

 

강의제목과 강사는 1일 '우리가 제2의 청교도가 되어야 합니다'(한기홍 목사)와 '청교도 그들은 누구인가?'(허연행 목사), 2일 '청교도 예배회복과 주일성수'(이성철 목사)와 '청교도의 자녀교육과 가정'(위성교 목사), 3일 '청교도의 감사생활'(강민수 목사)와 '청교도가 세운 위대한 나라'(위성교 목사), 4일 '청교도의 기도생활'(호성기 목사)와 '청교도의 거룩한 삶의 추구와 성령충만'(진유철 목사), 5일 '청교도 일터에서의 삶-직업관'(양춘길 목사)와 '청교도 재정관리-유산상속'(이은상 목사), 6일 '청교도 교육과 회복'(김춘근 교수)와 '청교도의 가정예배'(권준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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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목) 새벽집회에서 호성기 목사(필라안디옥교회)는 “청교도의 기도생활”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1.

 

청교도들에게 기도가 삶이었고 쉬지 않고 하는 호흡이었다. 기도는 호흡이다. 청교도들은 기도생활은 유산으로 남겼다. 청교도는 형식적인 삶을 살지 않았다. 가톨릭에서 향을 피지만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 본질은 기도이다. 기도하는 것을 주님이 가장 아름다운 향기처럼 기도를 받으시는 것이지 향을 받으시는 것이 아니다.

 

본질에서 떠나 죽었던 것으로 숨을 못 쉬던 영국의 청교도들은 숨통을 틔운 것이 가정 안에서 기도하는 것이었다. 그들에게 기도는 삶이었다. 생활 신앙이었다. 종교생활이 아니었다, 400주년을 맞이하여 열리는 집회를 통해 개인 가정 교회가 회복해야 할 것은 기도이다. 

 

토마스 무디는 기도의 생활을 하던 가정에서 6살 때 성령충만을 받았다. 마지막 청교도라고 불리는 조나단 에드워즈는 2차 영적대각성운동의 주역이었다. 그의 동력은 어디서 나왔다. 하루에 5번씩 기도했다. 기도를 통한 성령충만을 받았으며, 능력있는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은 기도에서 나왔다.

 

2.

 

다르게 말하면 이 시대는 기도를 안한다. 4300여 미주 한인교회 중에 통계를 보면 수요기도회를 없앤 교회들이 많고 새벽기도도 안하는 교회도 많이 있다. 기도가 끓어지면 호흡이 끓어지고 영적으로 죽는 것이다.

 

성공회 배천덕 신부는 기도의 사람이었다. 향이 피우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원을 지어 기도했다. 천국에 가기 전에 하신 여러 말씀 중에 하나가 기도에 대한 것이었다. 자신이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웬만한 산에 가면 기도소리가 끓이지 않았는데 하나님 나라에 가기 전에 다시 돌아보니 기도소리가 죽었다는 것이다. 말씀은 홍수를 이루었는데, 사람의 귀에 듣기 좋은 비유 맞추는 말씀은 많은데 기도소리는 적어졌다는 것이다.

 

청교도들은 가정에서 부터 기도했다. 토마스 구딘과 조나단 에드워즈 등은 어릴 때 가정예배를 통해 부모로부터 기도훈련을 받고 기도가 호흡이 되었다. 청교도들이 기도로 호흡을 받아 가는 곳마다 영적으로 이긴 자가 되었으며, 가정에서 예배와 기도를 통해 이 유산이 끓어지지 않았다. 주님은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고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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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날숨과 들숨의 기도를 통해 생명을 얻는, 성령의 능력을 받는 것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내가 죄악된 길에 있는 것이 깨달아진다. 성을 10개 정복하는 용사보다 더 큰 용사는 자기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영국 캠브리지는 청교도 때문에 지금까지도 청교도들의 실천척인 신앙과 믿음이 전수되었다.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온 청교도들은 캠브리지 출신이다. 그들은 생활신앙이 강했다. 그러나 옥스퍼드 지역은  지성이 강했다. 그래서 청교도 신학은 토마스 구드윈, 존 오엔 같은 옥스퍼드 출신 청교도들에게서 많이 나왔다.

 

존 오엔은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하면 죄의 기만성에 다 빠져버린다.  기도로 나를 쳐서 복종시키는데 기도하다 보면 내 죄가 깨달아진다. 기도하지 않으면 죄는 우리를 기만한다”고 했다. 오엔은 죄의 기만성 3가지를 말했는데 오늘날로 말하면 ‘작은 것 하나쯤이야’, ‘아무도 안보는데 뭐’, ‘남들도 다 하는데’ 등이다.

 

우리가 기도하지 아니하면 직분과 상관없이 죄의 기만성에 빠진다. 사도 바울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스스로를 복종시켰다. 기도하지 아니하면 존 오엔이 말한 죄의 기만성에 속는다. 이를 극복하는 길은 기도이고 말씀이다.

 

오스왈드 챔버스 같은 기도의 사람은 나의 최상의 것을 최고의 하나님께 드리자고 했다. 청교도들은 목표가 달랐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이 기도라며, 기도하며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며 죄의 기만성 속지 아니하려고 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청교도들이 퓨리탄, 순결한 사람이라고 조롱을 했다. 기도는 죄에 기만당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한다. 

 

4.

 

조나단 웨드워즈는 프린스톤신학교 총장이 되어 자신을 천연두 생체실험 내놓고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 죽었다. 그의 사위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29살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갈 때까지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했다.

 

일부 기도의 호흡을 중지한 타락한 청교도들도 있었다. 세상의 돈 맛을 보고 원주민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금식을 많이 하여 결핵에 걸릴 정도였던 데이빗 브레이너드는 원주민들을 위해 사역했다. 그의 기도의 열매는 원주민은 죽여야 할 대상이 아니었으며 살려야 할 대상이었기에 원주민선교에 올인했다.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절대로 죽이지 않고 살리는 일을 한다. 하나님의 심판도 살리려고 하는 심판이다. 청교도가 남겨놓은 기도의 유산이 있다.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함을 받으니 분별력이 있어 자기의 뜻을 죽이고 쳐서 복종시키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은 오늘도 복음을 전하며 살리는 일을 한다. 그가 뿌린 복음의 씨를 통해 원주민교회가 수십 개가 이 지역에 세워졌다. 기도의 사람은 오늘도 살리는 삶을 산다.

 

동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pCNa0xwUxCk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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