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식 목사, 7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최예식 목사, 73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페이지 정보

교계ㆍ 2020-04-06

본문

최예식 목사가 73세를 일기로 4월 6일(월) 오전 5시 뉴욕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최예식 목사는 최혜숙 사모와의 사이에 세 딸을 두었다. 

 

40ea13ada525ffb2fe31573e667c2d5e_1586180449_67.jpg
 

고 최예식 목사는 2000년 뉴욕복된교회를 개척하고 목회하다 은퇴했으나 교회사정으로 계속 목회를 해 왔다. 최예식 목사는 1981년 뉴욕에 와 미주기독공보 사장과 벧엘기도원 원장을 역임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신학대에서 교역학과 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1994년 해외한인장로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교단적으로는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노회장을 역임했으며, 교계적으로 뉴욕청소년센터 대표와 뉴욕목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 최예식 목사와 동갑인 김원기 목사는 “목양 일념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긴 귀한 목사님 그리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정도를 달려 온 이 시대의 참 목자요 지도자”라고 고인을 기억했다.

 

고 최예식 목사와 고등학교 동문으로 오랫동안 친교를 가져온 최창섭 목사는 “하나님 앞에서는 신실하고, 사람 앞에서는 정직하려고 하시는 모습이 다른 목회자들에게 본이 되셨다. 특히 기도원을 운영하셔서 그런지 기도하며 사람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생명을 걸고 목회하신 모습이 기억이 남는다”라고 아쉬워했다.

 

장례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교회가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서 늘 새벽기도를 마치시고 사모님과 자주 반갑게 인사 나누며 격려해 주셨는데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항상 목회자의 기개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시고 기도로 모든 일을 해결하시려고 애쓰시던 모습이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가슴으로 섬기시던 성도님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은혜가 넘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1,970건 1 페이지
제목
미국 목사 절반 "경제난으로 교회 재정 어렵다" 새글 탑2ㆍ2025-10-14
김정호 목사 "플러싱은 미래의 선교적 허브, 새로운 사명 감당해야" 새글 탑2ㆍ2025-10-14
후러싱제일교회 50주년 감사예배 "상처와 영광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다" 새글 탑3ㆍ2025-10-14
박병섭 목사 "목회자의 권위, 세상 아닌 하늘로부터 온다" 새글 탑2ㆍ2025-10-13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6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정인수 목사 새글 탑3ㆍ2025-10-13
단기선교, 그 후… C&MA 한인총회, 과테말라 청년 온라인 제자양육 새… 새글 탑2ㆍ2025-10-13
춤의 언어로 다음세대가 연합하다, ‘DWF 2025’ 페스티벌 성료 새글 탑1ㆍ2025-10-13
세대와 대륙을 넘어 ‘오직 주께 영광’… 2025 월드밀알찬양대축제, 감… 새글 탑2ㆍ2025-10-13
믿음의 유산 잇는 헌신자들… 롱아일랜드성결교회, 41주년 맞아 새 일꾼 … 새글 탑2ㆍ2025-10-13
퀸즈한인교회 영어권 컨퍼런스에 500여명 몰려… Z세대의 역설적 외침이 … 새글 탑3ㆍ2025-10-12
국가원로회의, 방지각 목사 구순과 변종덕 장로 회혼 감사와 축하예배 탑2ㆍ2025-10-11
"살려주시면 목사 되겠다" 강물 속 소년의 서원, 방지각 목사 90년 삶… 탑2ㆍ2025-10-11
변종덕 장로의 눈물 고백 "내 225만 불은 떡 두 개의 빚을 갚는 것이… 탑2ㆍ2025-10-11
'아덴만 영웅' 조영주 제독과 함께…손원일 선교 재단, 미주본부 창립 예… 탑2ㆍ2025-10-11
[종합] 애즈베리 불씨 품은 뉴욕 교사부흥회, ‘회막의 영성’을 깨우다 탑3ㆍ2025-10-11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