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페이지 정보

탑3ㆍ2025-09-29 11:16

본문

[기사요약]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가 9월 28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를 개최했다. 훼이스선교회와 협력하여 열린 이번 찬양제에는 뉴욕 유수의 찬양팀들이 대거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선교와 가정 회복을 위한 뜨거운 기도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은혜로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8912_14.jpg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8919_59.jpg
▲선교와 가정 회복을 위한 찬양의 밤이 9월 28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렸다

 

가을밤, 뉴욕의 심장을 뜨거운 찬양의 열기로 가득 채운 은혜의 축제가 열렸다.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케더린 목사)가 주최한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가 지난 9월 28일 주일 오후 5시, 퀸즈한인교회 바울 성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훼이스선교회(대표 전희수 목사)와 협력하여, 음악을 통해 선교지를 후원하고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찬양제를 통하여 지구촌 가정들이 회복되게

 

총무 김현숙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찬양제는 훼이스선교회 대표 전희수 목사의 개회 기도로 문을 열었다. 전 목사는 "금번 찬양제를 통하여 지구촌에 흩어져 있는 무너진 가정들이 회복되게 하시며 건강한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찬양으로 헌신하는 모든 팀 위에 성령의 기름을 부으사, 열방과 민족을 향한 선교의 불길이 타오르게 해달라"며 이날 행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중심이 되는 예배와 기도가 되기를 간구했다.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8947_26.jpg
훼이스선교회 대표 전희수 목사의 개회 기도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8947_38.jpg
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 회장 권케더린 목사 인사
 

주최 측을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 권케더린 목사는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부족한 저희들을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존귀를 올려 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권 목사는 "무조건적인 하나님의 사랑만이 우리의 희망"이라고 말하며, "이 찬양의 기적이 지구촌 곳곳에 울려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헌신과 섬김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을 것을 확신한다"며 기도와 물질로 동역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8960_55.jpg
세기총 관계자들 - 왼쪽에서 첫번째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3번째는 회장 전기현 장로, 오른쪽 끝은 세기총 미동부 회장 김태수 목사
 

축사를 맡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전기현 장로는 "오늘 우리의 찬양은 단지 공연이 아니라 회복을 외치는 기도이며 선교지를 적시는 생명의 강"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가정이 치유되면 예배가 살아나고 예배가 살아나면 선교가 흐른다"고 강조하며, "두 분 목사님(전희수, 권케더린)의 헌신이 오늘 이 무대를 만들었다"고 격려했다. 전 장로는 또한 "세기총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지키고 연합과 섬김으로 선교의 길을 넓히며 무너진 가정을 다시 일으키는 일에 끝까지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본격적인 찬양의 향연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찬양의 향연이 펼쳐졌다. 성음크로마하프찬양선교단이 ‘예수 안에 생명 있네’를 영롱한 선율로 연주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렸고, 이어 뉴욕장로성가단이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축복하노라’를 중후한 화음으로 노래하며 깊은 울림을 주었다. 아름다운 여성합창단은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등 세 곡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보이며 객석을 가득 메운 성도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감동의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 배정호, 강예슬은 'The Prayer'를 열창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고, 뉴욕사모합창단은 ‘할렐루야 주를 찬양해’를 부르며 목회자 사모들의 진솔한 신앙 고백을 들려주었다.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은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죽으면 죽으리라’를 웅장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9125_86.jpg
뉴욕장로성가단의 찬양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

 

또한 이날 행사는 탄자니아 정현 선교사와 엘살바도르 조사라 선교사의 사역을 소개하고, 이들을 위해 헌금하는 시간을 가지며 찬양이 선교로 이어지는 의미를 더했다. 이를 위한 특주를 퀸즈한인교회 색소폰 트리오가 했다.

 

이번 찬양제를 공동으로 준비한 훼이스선교회는 '나라사랑 가정회복기도회(어머니기도회)'를 세계 각국에서 지원하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현재 탄자니아(정현 선교사), 과테말라(박윤정 선교사),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 태국(서경란 선교사), 대만(김혜옥 선교사), 네팔(새빛들이 선교사), 엘살바도르(조사라 선교사), 가나(홍수경 선교사), 파라과이(이명화 선교사) 등 9개국 사역자들과 동역하고 있다.

 

훼이스선교회는 이들을 통해 기도회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도회에 참석하는 현지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등 다음 세대를 세우고 가정을 회복시키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158981_13.jpg
케리그마 남성중창단과 아름다운 여성합창단 연합찬양
 

찬양제의 마무리는  ‘은혜 아니면’

 

이날 행사는 케리그마 남성중창단과 아름다운 여성합창단이 함께 꾸민 연합찬양 ‘은혜 아니면’으로 절정을 이루었다. 두 찬양팀이 만들어낸 장엄한 하모니는 ‘내 삶에 당연한 것 하나도 없었던 것을, 모든 것이 은혜였소’라는 고백으로 성전 가득 울려 퍼졌다.

 

참석자들은 훼이스선교회 이사장 장석진 목사의 축도와 음악제를 위해 한국에서 14시간을 날라 온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식사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삶을 다짐하며 돌아갔다.

 

이 기사는 동영상이 제공됩니다. 동영상으로 이동.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9zomhtrktygCDvED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92건 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저지교협 제39회 정기총회 - 회장 권형덕 목사, 부회장 최재형 목사 새글 2025-09-30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2025-09-29
[종합] ‘어게인 타임스퀘어’ 전도 집회, ‘세계 전도의 날’ 비전 선포… 2025-09-27
성공적인 할렐루야대회 열기, 교사 영적 부흥성회로 이어진다 2025-09-26
2025 할렐루야대회 10년래 최대 인파, 부흥의 전환점 마련 2025-09-21
2025 할렐루야 청소년대회, 프라미스교회 에셀 채플 가득 메운 부흥의 … 2025-09-19
박용규 교수 (2) 뉴욕 이민교회의 심장을 해부하다 “역사에서 찾은 3가… 2025-09-12
이종식 목사 (1) "삶으로 증명 못 하는 제자훈련은 반드시 실패합니다" 2025-09-11
2025 할렐루야대회 마지막 기도회 "은혜의 단비를 주실 것" 2025-09-10
용서의 기도에서 부흥의 기도로, 허윤준 목사의 21일 여정 댓글(1) 2025-09-01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그리스도 중심 설교로 세대 잇는 멘토십을 … 2025-08-27
박용규 교수가 묻다: 두 목회자가 답한 이민교회의 내일 2025-08-26
효신교회 '한여름 밤의 꿈', 뉴욕 이민생활의 쉼터가 되다 2025-08-20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할렐루야대회 '장막터 넓히기'는 세대·지역·교계… 2025-08-13
뉴욕목사회, 고령화 현실 속 40대 목회자들과 첫 소통의 장 열어 2025-07-31
2025 할렐루야대회, 온 가족이 함께 은혜받는 축제로 기획 2025-07-15
소형교회의 든든한 동역자, 에제르 미니스트리 3주년 예배 2025-07-14
"성경이 기준" 김지연 약사, 다음세대 위한 성 가치관 제시 2025-07-03
교회내 세속정치 혼란 - 극우 14%가 한국교회 대표? 미주한인교회는? 2025-06-24
김종훈 목사가 10년만에 다시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으로 섬기는 이유 2025-06-18
장충렬 목사 “꿈이 없는 목회는 위험하다”, 다시 일어나는 교회를 위한 … 2025-06-17
[인터뷰] 뉴욕목사회 한준희 회장 "뉴욕교계, 본질 회복과 연합 절실" 2025-06-05
싱글 크리스천 청년들 위한 ‘엘리에셀의 만남’ 6/22 그 문이 활짝 열… 2025-05-30
총장에서 선교사로, 김의원 목사의 '움직이는 교회론' 2025-05-29
백운영 선교사, “세계선교의 두 날개, '움직이는 사람'과 '스마트 기술… 2025-05-2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