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석 교협 회장 “기도운동 불붙어,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필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양민석 교협 회장 “기도운동 불붙어,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 필요”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0-04-01 10:57

본문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이 주도하고 있는 코로나19 퇴치와 극복을 위한 기도운동의 반응이 뜨겁다. 교협은 40일 동안 오전 9시 정시에 1분 이상 기도하는 9.1(구원) 기도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3월 25일(수)부터 4월 12일(부활주일)까지 뉴욕교협 회관에 준비된 기도실 또는 각 자 있는 곳에서 릴레이로 기도하고 있다. 

 

b58fbce533bd06828a37a856472efeff_1585753090_4.jpg
 

양민석 회장은 “이렇게 기도 운동의 불이 붙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사태로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는 교계가 기도를 통해 담대해지고 희망이 생기는 것을 목격하니 뉴욕교계가 자랑스럽다. 저도 처음에는 답답하고 막막했으나 기도운동을 주도하며 스스로 살아나는 느낌을 가진다”고 말했다.

 

릴레이 기도회에는 뉴욕교협 임원과 임실행위원 그리고 증경회장들이 앞장선다. 그리고 뉴욕목사회도 함께했다. 평신도들도 나서 이사회, 장로연합회, 장로성가단 들도 참가했다. 여성들도 나서 미주한인여성목, 글로벌여성목, 뉴욕사모기도회들도 기도에 나섰다. 원로들도 나서 원로목사회와 원로성직자회 등도 합류했다. 장로교, 침례교, 순복음 교단들도 릴레이 기도에 참가했다.

 

양민석 회장은 “특히 연세가 많으신 증경회장님들이 기도의 시간을 늘이자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니 무엇보다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오전 9시가 되었을 때 각자 처소에서 1분 이상 기도하는 9.1(구원) 기도 운동도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양민석 회장은 “9시 정시가 되면 방송으로 기도가 나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함으로 교계의 믿는 분들과 함께 믿지 않는 분들에게도 희망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뉴저지 교협의 제안으로 공동으로 9.1(구원) 기도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교협의 기도시간은 오전 9시이며, 뉴저지교협의 기도시간은 오후 9시이다.  

 

양민석 회장은 이번 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한인교회와 투병중인 안성국 목사를 돕기 위한 교계차원의 모금을 시작했다며 많은 협조를 부탁했다.

 

양민석 회장은 교계의 리더로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여러 가지로 어렵지만 환경만 탓하고 걱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맞는 목회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회장은 성도들을 만날 수 없는 환경에서 아침마다 묵상을 성도들에게 보내고, 성도들이 소그룹들이 서로 격려하고 섬기며 말씀을 나눌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 목사는 “새로운 목회환경 속에서 성도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길 수 있도록 잘 인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9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4회 총회 - 초유의 화상총회로 열려 2020-05-13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4회 총회 - 조문휘 총회장, 오세훈 부총회장 2020-05-13
주정부 제한에 화난 가주 500여명의 목사들, 성령강림 주일에 교회 오픈 2020-05-11
기적이 없으면 6월에 열릴 뉴욕교회 오픈을 준비하라 2020-05-11
뉴저지 목회자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보는 다양한 영적 시각들 2020-05-11
와싱톤중앙장로교회, 61개 지역교회에 렌트비 지원 2020-05-11
조명환 목사 “그리운 우리교회” 2020-05-09
미동부에서 서부까지 간절한 국가기도의날 기도회 이어져 2020-05-08
장재웅 목사 "국가기도의 날을 맞아" 2020-05-07
뉴욕과 뉴저지 국가기도의날 기도회 - 대규모로 진행 2020-05-06
UMC 한인 여성도들이 나섰다, 마스크 직접 만들어 생명을 살려 2020-05-05
숫자로 알아본 코로나19로 지각 변동한 미국교회 2020-05-05
뉴프론티어교회, 4주 헌금 전액을 코로나19 피해 교회와 단체 등에 전달 2020-05-04
뉴욕어린양교회, 주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드러내다 2020-05-04
한인밀집지역 인구조사 참여도 지역 최저 - 한인교회 적극 나서야 2020-05-04
운영의 어려움 알려지자 뉴욕나눔의집에 후원 이어져 2020-05-03
“믿음을 실천으로” 한울림교회, 마스크 병원에 전달 2020-05-02
훼이스선교회, 행동하는 기도운동으로 선교지 코로나19 대응 2020-05-02
“찬양 동영상 마음껏 사용하세요” 케리그마남성중창단 2020-05-01
이종식 목사 “코로나19 이후를 걱정 말고 사명을 재확인하라” 2020-04-30
중남미 선교지에서 마스크와 식량을 배포하는 한인 선교사들 2020-04-30
뉴욕교협, 5월 7일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 연다 2020-04-30
침례교 원로 이창송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2020-04-29
뉴욕교협 9대 회장 홍효균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0-04-29
조금석 목사, 78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0-04-28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