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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2024 신년하례 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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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4-01-0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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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는 1월 4일 목요일 오후 6시에 베이사이드에 있는 한 식당에서 노회원 부부들이 참가한 가운데 신년하례 예배를 드리고 친교모임을 가졌다. 남노회는 항상 교회에서 신년하례예배를 드렸으며 식당에서 모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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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사회 노회장 권영국 목사, 기도 부노회장 이재덕 목사, 설교 전 총회장 김재열 목사, 축도 전노회장 조성희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회장 권영국 목사는 신년을 맞아 노회산하 교회들이 부흥하고, 노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가정이 사랑으로 충만하고 소원이 다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축복했다.

 

이재덕 목사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몸은 쇠하여지지만, 믿음의 완주를 할 수 있는 건강을 허락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주님의 지상명령인 선교와 전도의 사명, 그리고 차세대들을 믿음으로 잘 양육할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해라고 기도했다.

 

김재열 목사는 히브리서 12:1~3 말씀을 본문으로 신년설교를 시작하며 “노회원들이 새해에는 하나님의 주시는 복을 많이 받고, 기도하는 일들이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주님과 동행하는 한해가 되기”를 축복했다.

 

그리고 신년에도 어려운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되겠지만 그 해결방안을 “주님을 바라보자”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한 부목사의 깨달음을 일화로 전했다.

 

부목사가 사역이 힘들어 담임목사와 상담하는 가운데, 담임목사가 “누가 침을 뱉었는지, 누가 채찍질을 했는지, 누가 가시관을 씌웠는지?”를 물었다. 담임목사의 물음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부목사는 자신지 부족함을 고백하고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김재열 목사는 “그렇게 고통을 당하시고 삽자가에 죽기까지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라며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목회의 방법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실 때에도 오직 하늘보좌 우편만 바라보았다”고 강조라며 “새해에는 예수님의 뒤를 쫓으며, 고난이 있어도 인내하며 주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힘차게 달려가자”라고 부탁했다.

 

조성희 목사의 축도와 전현수 목사의 기도 후에 식사와 친교가 진행됐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동부지역 노회들의 신년하례가 이어진다. 뉴욕동노회는 8일, 뉴욕서노회는 11일, 뉴욕노회는 15일, 가든노회는 29일 신년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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