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한흑이 함께하는 인종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연대 결성 및 집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8월 5일, 한흑이 함께하는 인종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연대 결성 및 집회

페이지 정보

이민ㆍ2022-07-26 04:49

본문

코비드19 팬데믹 이후 급증했던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혐오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흑인 등 다른 커뮤니티에도 인종차별에 희생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인과 흑인 인권단체들이 중심이 되어 인종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통해 아태계 커뮤니티(AAPI)에 대한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집회가 열린다. 

 

066175fd3ef9797c6be40a4da6395730_1658825345_66.jpg85c9378fe3380007248be495ab4fa32e_1659008608_35.jpg
 

8월 5일(금) 오후 5시~9시에 KCS강당(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에서 열리는 집회는, 평생 동안 유색인종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제시 잭슨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잭슨 목사가 주도하는 대표적 흑인 인권단체 '무지개 연합(Rainbow PUSH Coalition),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아태계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모아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인종간 화합과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한 연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집회에는 뉴욕주 상하원 정치인들, 흑인 단체 지도자들,  그리고 한인 교계와 시민단체 리더들이 함께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계를 아우르는 연대의 의미로 다른 아시안 이민자 그룹의 대표들도 참여한다.

 

이번 집회는 인종혐오범죄 혹은 아시안 혐오범죄 등이 발생할 때마다 1회성으로 모였던 행사와는 달리 아태계 공동체와 흑인 공동체가 정의와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부(5시-6시)에는 '아시아계-흑인 커뮤니티 연대 회의'가 결성된다. 아시아계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인종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인종간 화합과 정의를 이뤄 나가기 위한 활동 중심의 대책위로, 앞으로 확대된 상설 기구를 지향한다. 흑인단체 대표로는 제시 잭슨 목사가 대표로 있는 '무지개 연합'이 참가하고 아시아계 단체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가입할 수 있다.

 

이어 리셉션 및 책 저자 사인회가 오후 6시-7시에 진행된다. 제시 잭슨 목사의 『Keeping HOPE ALIVE』와 김지선 교수의 『INVISIBLE』이다. 간단한 저녁식사도 제공한다.

 

2부(7시-9시)는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가 열린다. 제시 잭슨 목사가 주제 연설을 한다. 찬조 연설은 뉴욕주 상하원 의원들, 아시아계 단체 지도자, 봉사단체 대표, 차세대 대표 등이 담당한다. Asian American History Education  Senate Bill S6359A을 상정한 존 리우 상원의원과, Assembly Bill A7260A을 상정한 론 김의원이 메인 스피커로 함께 참여한다. 또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문의는 시민참여센터(718-961-4117)와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718-309-6980)으로 하면 된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8건 9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양영철 목사, 5년전 받은 사랑을 21희망재단에 되갚은 사연 2025-03-13
사라지는 영국 교회들: 10년간 3,500곳 문 닫아 2025-03-13
100명, 200명, 500명... 한계에 갇힌 이민교회, 돌파구는 어디… 2025-03-13
WMU 뉴욕세미나 “변화하는 시대, 이민목회와 사역” 2025-03-13
''동행과 상생 포럼 성료... 한인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연합의 시작'… 2025-03-12
뉴욕남교회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앞으로의 50년이 더욱 풍성하길” 2025-03-12
프라미스교회 희년 축하음악회(3/16), 특별히 찬양하는 두 가지는? 2025-03-12
"미주 한인 교계의 큰 별 지다" 김춘근 JAMA 교수 별세 2025-03-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6회 정기노회, 노회장 정기태 목사 2025-03-11
예사랑교회, 손한권 원로목사 추대 및 윤영환 담임목사 취임식 4/20 2025-03-11
뉴저지노회 72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와 하베스트교회 담임목사 인준 2025-03-11
'무익한 종' 되새기는 은퇴, 김연수 목사 설교 화제 2025-03-11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2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천수 목사 2025-03-11
새신교회 = 뉴욕신일교회 + 뉴욕새교회, 담임목사는 박맹준 목사 2025-03-11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은퇴 및 우영주 2대 담임목사 취임식 3/23 2025-03-11
뜨거운 3교회 연합, 허봉랑 선교사 초청 영적대각성집회 3/31 개최 2025-03-09
개신교수도원, 10차 사모수련회 4/27 "내가 변해야 공동체가 변한다" 2025-03-08
종교전환: 미국인의 4%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22%가 기독교를 떠나 2025-03-08
오늘날 목사의 아내의 역할, 성경이 아닌 문화가 만든 산물 2025-03-08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목사 '신개척 모델' 지속적으로 추진할터 2025-03-07
"모두 내려놓았다" 새문교회, 퀸즈한인교회와 '신개척 모델' 손잡다 2025-03-07
이용걸 목사 “우리 마음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성령님” 2025-03-07
재의 수요일, 후러싱제일교회 사순절 경건한 출발 2025-03-06
Ashes2Go, 재의 수요일을 맞이하는 새로운 트렌드 2025-03-05
이윤석 목사의 사순절은 비성경적 주장 vs 미국 복음주의 의견들 2025-03-0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