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돕고 싶은데 빠른 방법을 모른다고요?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우크라이나를 돕고 싶은데 빠른 방법을 모른다고요?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3-10 10:35

본문

▲[동영상] 우크라이나 현장 화상 연결 영상

 

뉴욕과 뉴저지 교계 단체들과 교회들은 전쟁으로 고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하며 물질후원에도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

 

비록 우크라이나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뉴욕이지만 이번 전쟁으로 가장 바쁜 목사가 있다. 브루클린에서 열방교회를 통해 구소련인들을 대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김레너드 목사이다.

 

열방교회 성도들 중에는 고려인뿐만 아니라 러시아인 그리고 우크라이나인, 그리고 구소련에 속했던 나라의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 목사는 전쟁이 나자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성도들 사이가 벌어져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또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는 80%가 같아 서울과 부산 말 정도의 차이로 소통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김레너드 목사는 우크라이나 선교사 출신이다.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난 고려인으로 1995년에 미국에 이민을 왔다. 뉴욕에 온 후에 우크라이나로 파송되어 1997년부터 4년간 선교사로 섬겼다. 그리고 2000년부터 뉴욕 브루클린에서 구소련 여러 민족들이 모인 열방교회를 시작했다.

 

열방교회는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 소속교회이다. 김레너드 목사는 3월 8일에 뉴욕지방회 회장 신은철 목사와 부회장 한필상 목사와 함께 우크라이나 현지 목회자 및 선교사들과 함께 화상통화를 하며 현지 소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59d79e78ba7e0909ae221a3ab24bbed1_1646926491_3.jpg59d79e78ba7e0909ae221a3ab24bbed1_1646926491_54.jpg
▲열방교회 김레너드 목사
 

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전쟁이 터지자, 김레너드 목사는 그동안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우크라이나 교회들과 한인 선교사들을 돕고 있다.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에서도 김레너드 목사를 통해 현지 교회에 성금을 보냈다.

 

김레너드 목사는 은행 구좌나 웨스턴유니온을 통해 바로 성금을 보낸다. 현재 모금을 하고 있는 뉴욕교협이 전쟁이 끝난 후 돌아가는 우크라이나 선교사들에게 모아진 성금을 전하는 것, 뉴저지교협이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하는 방식에 비교하면 훨씬 빠르고 교회를 통하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김레너드 목사를 통해 우크라이나 현지 교회들을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지원하는 곳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전쟁을 피해 피난민이 몰리는 서부에서 난민들을 돌보는 5개 교회이다. Uhggorod 지역 교회(Vasil Fenchak 목사), Lviv시 3개 교회(Andrey Sipko 목사, Pavlov Lozinskiy 목사, Yurii Romanyk 목사), Mykachevo시 교회(Shelko Yurii 목사) 등이다.

 

이날 화상 통화를 한 우크라이나교회 Pavlov Lozinskiy 목사는 전쟁으로 고통을 받는 현지 상황을 소개하고, 난민들을 위해 2개의 셀터를 오픈하여 난민을 돌보고 있다며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3.

 

그리고 김레너드 목사를 통해 한국인 및 한인 선교사들도 도울 수 있다.

 

먼저 한국에서 파송된 전만규 선교사 28년째 우크라이나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우르크라이나 선교의 대부이다.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전쟁 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나와 슬로바키아에서 우크라이나 난민을 도우며, 우크라이나 현지에도 필요한 물품을 필요로 하는 시역을 하고 있다.    

 

59d79e78ba7e0909ae221a3ab24bbed1_1646926677_32.jpg
▲화상통화하는 전만규 선교사
 

8일 화상 통화를 할 때, 전만규 선교사는 슬로바키아 샤핑센터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물품을 구입하고 있었다. 

 

전만규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전쟁을 피해 국경을 통과하여 슬로바키아나 폴란드로 넘어가는데 다음 갈 곳을 몰라 우왕좌왕하고 있다며, 난민들을 현지 교회들과 연결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별히 난민들이 불안하여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며 기도를 부탁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매트리스, 에어매트, 침낭, 이불, 핫팩, 그리고 음식도 많이 필요하다고 후원을 부탁했다. 

 

전쟁이 나기 전에 우크라이나에는 한국인 선교사는 10가정 정도가 있었다. 하지만 전쟁 후에는 한국정부의 명령으로 다 나올 수밖에 없어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전만규 선교사 같이 인근 국가에서 사역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남침례교 파송을 받은 정광섭 선교사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머물며 우즈고라드에서 난민을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정 선교사는 이날 화상 통화를 하지 못했지만 역시 도울 수 있다.

 

4.

 

김레너드 목사를 통해 현지 우크라이나 교회, 전만규 선교사, 정광섭 선교사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김 목사가 속한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에서는 김레너드 목사를 통해 1차로 먼저 2천불을 현지 교회로 보냈으며, 회원교회들의 성금이 모아지면 2차로 보낼 예정이다.

 

김레너드 목사 연락처

전화: 917-817-2690

이메일: Kim_leonid@hotmail.com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373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은퇴는 세상의 언어, 사명엔 정년이 없다… '늙어감'을 무기로 삼은 미국… 댓글(1) 2026-01-06
"나" 아닌 "우리"로 분다… 뉴욕팬플룻연주단, 7년 내공 딛고 공식 창… 2026-01-05
정기태 KAPC 뉴욕노회장 "건물주는 없다, 오직 '하나님의 처소'만 있… 2026-01-05
"맛집엔 불경기 없다"… 90대 노장 박희소 목사가 던진 '교회 생존의 … 2026-01-05
고 김성국 목사의 ‘자리’에 놓인 성경... 퀸장 새 성전 입당감사예배 2026-01-05
10년의 기다림, 52년의 유산... 퀸즈장로교회, 다민족을 위한 새 성… 2026-01-05
"교회도 맛집처럼 소문나야 한다" 은혜사랑장로교회(이기훈 목사) 설립 감… 2026-01-05
영하의 날씨 속 공원의 한인 노숙인들… 교계와 커뮤니티가 ‘생존의 밥상’… 2026-01-04
뉴욕교계가 던진 2026년 새해 메시지… 어제의 늪과 내일의 짐을 버리는… 2026-01-01
상한 갈대 꺾지 않으신 은혜... 후러싱제일교회, 송구영신 찬양 예배로 … 2026-01-01
"지도는 없지만 나침반은 있다"... 육민호 총회장이 말하는 2026년의… 2026-01-01
지하철 역사에서 올린 코란의 맹세, 뉴욕의 영적 지형이 바뀌나? 2026-01-01
뉴저지의 밤을 깨운 블랙 가스펠… 프레이즈 그라운드 콰이어 ‘Merry … 2025-12-30
화려한 칸타타 대신 노숙인 쉘터와 함께한 성탄의 기쁨... 그레잇넥교회에… 2025-12-30
2025년, 거인들이 떠난 자리에 무엇이 남았나 2025-12-30
설교보다 성품, 사역보다 생계... 데이터가 비추는 2025 한국교회의 … 2025-12-30
요트 클럽이 '구원의 방주'로… 넘치는교회, 50년의 파도를 넘다 2025-12-29
50주년 맞은 넘치는교회 주영광 목사 "새로운 전략보다 예수 있는 자리를… 2025-12-29
"어린 목사를 '영적 아비'라 불렀다”… 울림있는 어느 한인교회 장로의 … 2025-12-29
"안수는 졸업장 아닌 야전 투입 명령서"... 김천수 노회장이 말하는 '… 2025-12-29
한준희 목사 "대운(大運)은 기다리는 자가 아니라 '침노하는 자'의 것" 2025-12-29
"커져서 돕는 게 아니다, 예배하면 돕게 된다" 더라이프장로교회의 성탄 2025-12-27
18년, 5만 4천 개의 복음... 뉴욕수정교회 ‘슈박스’가 남긴 기록 2025-12-26
"오늘이 성탄절입니까?" 플러싱의 추운 공원에서 마주한 '작은 예수'들 2025-12-26
“기쁨은 고여있지 않다” 기아대책이 2025년을 마무리하는 법 2025-12-2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