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A교단 보수적 교회들 새해들어 대거 ARC교단으로 이동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RCA교단 보수적 교회들 새해들어 대거 ARC교단으로 이동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1-10 09:11

본문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교회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RCA(Reformed Church in America) 교단이 성소수자 안수와 동성결혼 때문에 분열되고 있다. 

 

새해 첫날, RCA 교단에 속한 43개 교회가 동성결혼과 성소수자 목사안수에 관한 신학적 차이 때문에 교단을 탈퇴하고 ARC(Alliance of Reformed Churches) 교단으로 갔다고 7일 크리스채너티투데이가 보도했다.

 

262601989471809e86b3eea278702f12_1641823908_93.jpg
 

ARC(Alliance of Reformed Churches)는 RCA에서 신학적으로 보수적인 교회들이 지난해 5월에 만든 새로운 교단이다. ARC 교단 관계자는 다양한 교단의 최소 125개 교회가 ARC 가입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3개 교회가 교단을 떠난 것은 작게 보인다. 하지만 RCA 교단은 1천개의 교회와 20만 명 미만의 교인이 속한 작은 교단으로 RCA는 교단의 생존을 염려하게 되었다고 크리스채너티투데이는 보도했다. 특히 또 뉴욕에 있는 한 RCA 관계자의 발언을 소개하며 “교단에 재정적으로 많은 기여를 해 온 보수적인 교회들의 탈퇴는 RCA 교단에게 재정적인 어려움을 빠뜨릴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RCA교단, 성소수자 안수 및 동성결혼 이슈로 분열하고 재편성

https://usaamen.net/bbs/board.php?bo_table=data&wr_id=11312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에 열린 RCA 교단 214차 총회에서 성소수자(LGBTQ) 안수와 동성 결혼을 놓고 분열하는 교단의 구조조정을 위한 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앞으로 5년 동안 RCA를 떠나는 교회들이 자산과 건물을 유지하기 위한 규정을 채택한 바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68건 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목회를 변화시킨 정필도 목사의 2가지 조언 2025-03-21
팬데믹 후 미국교회, 성장과 도전에 직면하다: 희망과 과제 2025-03-21
남가주 교계 목사들 인공지능에 관심높은 가운데 세미나 계속 열려 2025-03-20
뉴욕장로연합회 제101차 월례 조찬기도회, 설교 이상원 목사 2025-03-20
쉐퍼드콰이어 20주년 기념 '십자가상의 칠언' 음악회 4/6 2025-03-20
양민석 목사 “정서적으로 건강한 기도자가 되라!” 2025-03-19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세미나, 남부 뉴저지 세인트 폴 장로교회 5/10 2025-03-19
청소년 향한 뜨거운 찬양과 말씀의 향연, KYCNY 집회 4/25 뉴욕장… 2025-03-19
53회기 뉴욕목사회 제1차 임실행위원회, 다양한 현안들 다루어 2025-03-19
차철회 목사 "하나님의 시간을 만드는 것이 목회자의 소명" 댓글(1) 2025-03-19
뉴욕원로목사회 총회, 회장 송병기 목사/부회장 김원기 목사 2025-03-19
뉴욕목사회, 11일간 한국 순교지 및 베트남 방문 $2,100 2025-03-18
뉴욕목사회의 가슴뛰는 프로젝트 “사역 멈춤상태 목사들에게 선교기회 제공” 2025-03-18
뉴저지 하베스트교회 정선약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 3/30 2025-03-18
뉴욕장로교회 전도 특별세미나, 강사 김호성 목사 “21세기 전도 해법 제… 2025-03-18
미국인 4% 성경적 세계관, 40%만 성경의 하나님 믿어 2025-03-18
한준희 목사 “좌(左)냐, 우(右)냐?” 댓글(1) 2025-03-17
주님세운교회, 박성규 원로목사 추대 및 신용환 담임목사 취임 2025-03-17
제3회 뉴욕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런던에서 성황리 열려 2025-03-17
미주의 한 교단이 다음세대에 관심을 가지는 방법 2025-03-17
프라미스교회 희년 축하음악회, 은혜와 감동의 하모니로 가득 채워져 2025-03-17
휴스턴 목사 "AI는 내 아버지 시대의 피아노와 같다” 2025-03-16
김영길 목사 “목회의 어려움은 하나님이 참된 목회자로 만드시는 과정” 2025-03-15
뉴저지 한인 사회와 교계의 긍지, 블루법이 흔들린다 2025-03-15
이윤석 목사 “개혁신앙으로서의 성찬의 의미“ 2025-03-1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