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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5만 4천 개의 복음... 뉴욕수정교회 ‘슈박스’가 남긴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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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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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요약] 뉴욕수정교회가 국제 구호 단체 사마리안 퍼스와 협력해 진행한 ‘사랑의 슈박스’ 행사가 5,333개의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퀸즈와 브루클린의 지역 거점으로서 지난 18년간 총 54,978개의 상자를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복음 전도의 핵심 통로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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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사랑의 슈박스 행사에서 뉴욕수정교회 성도들이 5천여 개의 선물 상자를 정리하고 있다.

 

흔히 신발을 사고 나면 버려지는 종이 상자지만,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크리스마스 선물이자 복음을 접하는 유일한 통로가 된다. 지난 한 주간, 뉴욕 퀸즈의 한 교회 앞마당에는 국경을 넘을 준비를 마친 5,333개의 ‘희망’이 산처럼 쌓였다. 단순한 기부 물품이 아니다. 지구 반대편 어린이의 손에 쥐어질 때까지 기도로 포장된 복음의 씨앗이다.

 

뉴욕수정교회(남궁태준 목사)는 지난 11월 17일부터 일주일간 국제 구호 단체 사마리안 퍼스(Samaritan’s Purse)와 협력하여 ‘사랑의 슈박스(Operation Christmas Child)’ 수집 사역을 진행했다.

 

뉴욕수정교회는 2008년부터 퀸즈와 브루클린 지역을 아우르는 대표 모금 센터(Drop-off Center) 역할을 감당해 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교회와 학교, 병원, 그리고 개인 기부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며 나눔의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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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는 괄목할 만하다.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수집된 상자는 총 5,333개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1,000개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역 사회의 참여도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방증이다.

 

18년 동안 뉴욕수정교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센터로, 그리고 다시 전 세계 100여 개국 어린이들의 품으로 전달된 상자의 누적 개수는 54,978개에 이른다.

 

‘사랑의 슈박스’의 본질은 물품 지원을 넘어선다. 상자 안에는 학용품과 장난감뿐만 아니라 전도지가 함께 담긴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접하고 지역 교회와 연결되도록 설계된 영적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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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수정교회 측은 이번 사역을 통해 전달된 상자가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물질적 필요를 채우는 것을 넘어, 영원한 생명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수집된 5,333개의 상자는 이제 노스캐롤라이나의 중앙 센터로 이송되어 검수 과정을 거친 뒤 각 대륙으로 흩어진다. 11월의 끝자락, 뉴욕 퀸즈에서 출발한 이 작은 상자들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전쟁과 가난, 질병으로 신음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강력한 위로로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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