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장로교회 바자회 “100% 허리케인, 200% 예수 그리스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퀸즈장로교회 바자회 “100% 허리케인, 200% 예수 그리스도”

페이지 정보

탑2ㆍ2022-10-02 05:25

본문

▲[동영상] 퀸즈장로교회 바자회 현장

 

퀸즈장로교회 바자회는 1977년부터 시작하여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맛있는 음식들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잔칫날이다. 특별히  10월 1일(토) 열린 건축 바자회는 김성국 담임목사가 “우리는 매일 약하지만 매일 강하신 주님이 계시기에 주님을 체험하는 것 뿐”이라는 간증이 있는 바자회였다.  

 

특히 이번 바자회는 플로리다에 상륙한 역대급 허리케인 이언의 영향으로 뉴욕에도 비바람이 칠 것이라는 예보가운데 진행되었다. 퀸즈장로교회는 어떻게 이를 준비했을까?

 

퀸즈장로교회는 비바람을 막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자는 방향성을 가지고 준비를 했다. 김성국 담임목사는 “200%를 준비해놓으니 100%의 비가 무섭지 않고 기대가 되었다”고 했다. 비바람이 몰아칠 1층 주차장 면들을 막고 장식까지 해 놓은 것이다.

 

7ac57f6f789694393a309e27876ce7dd_1664702677_35.jpg
▲김성국 목사 부부와 건축위원장 김수산 장로 등
 

7ac57f6f789694393a309e27876ce7dd_1664702677_53.jpg
 

7ac57f6f789694393a309e27876ce7dd_1664702677_67.jpg

2022년 건축바자회는 내년 다민족을 위한 성전 건축이 완공되는 시기를 앞두고 있어 뜻이 깊은 바자회이다. 

 

기존의 퀸즈장로교회 예배당 길 건너에 최대 5백여 명이 들어갈 본당을 가진 다민족예배당 건물이 마무리 되고 있다. 최종 사용허가 까지는 시간이 더 걸리겠지만, 김성국 목사가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이 되는 내년 5월 정기총회에는 임시허가를 얻어 예배당과 식당 등을 사용할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다민족예배당은 팬데믹 전인 2019년 9월에 기공되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멈추거나 후퇴하지 않고 하나님은 그대로 두지 않으셨다. 김성국 목사는 “그중 건축바자회가 한 중요한 디딤돌이 되었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교회의 리더들이 아니라 성도들이 앞장서 바자회를 준비했다. 한인 성도들 입장에서 다민족 예배당 공간을 한 뼘도 사용하지 않지만 즐겁게 바자회를 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동참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건축 대바자회가 10월 1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차장과 지하 친교실에서 열렸다.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오더를 받고 딜리버리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앞서 3차례 건축 소바자회도 열렸다.

 

김성국 목사는 “소바자회를 하면서 수익을 더 늘리자는 것은 제일의 목적은 아니었다. 바자회를 하면서 우리들이 먼저 수혜자가 되었다. 우리의 공동체성이 더 든든해 진 것이다. 공동체성을 다시 회복하는데 바자회만큼 좋은 것이 없다. 같이 비벼야 하고, 같이 간을 맞추고, 같이 들어야 한다. 이런 가운데 공동체성이 다시 회복되는 수혜를 우리들이 받는다. 그 다음에 따라오는 것이 건축이고 선교”라고 강조했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oEqLqfCv7ZHfs1n9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65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광복 80주년, 뉴욕 한복판에서 되살아난 독립의 열정과 감동 2025-08-17
이찬수 2025 뉴욕 (2) 설교는 백종원 식당 아닌, 어머니의 집밥 2025-08-15
이찬수 2025 뉴욕 (1) 목회는 기능이 아닌 관계로 나아가는 여정 2025-08-15
송윤섭 장로, "뉴욕교계의 가장 시급한 영적 각성은 '분열'의 문제" 2025-08-15
황규복 장로의 기도로 문 연 할렐루야대회 "뉴욕이여, 다시 시작하자!" 2025-08-15
박시훈 목사 “다음 세대 부흥 위해 간절히 기도” 2025 할렐루야대회 2025-08-15
징계에도 기도회 참석한 허윤준 목사, 뉴욕교계에 화해의 물결 댓글(2) 2025-08-15
맨해튼의 여름, 다시 복음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제15회 MSM 개최 2025-08-15
목회자들이 강단을 떠나는 진짜 이유, 소진 아닌 '소명' 2025-08-14
이찬수 목사, 35년 사역의 고백 "목회, 기능 아닌 관계로 돌아가야" 2025-08-14
타임스퀘어를 가득 채운 2,500명의 감격, 9월에 다시 한번 재현된다 2025-08-14
뉴욕 교계 원로들, 교협 재정 의혹에 “백서 공개하라” 한목소리 댓글(1) 2025-08-14
한승훈 목사 “우리만의 잔치 아닌, 다음 세대로 복음 잇는 대회 되길” 2025-08-13
미주에서 브라질까지… 선교지를 울린 ‘강소교회’ 운동 2025-08-13
"휠체어는 나의 날개" 차인홍 교수, 뉴욕에 울려 퍼진 희망의 선율 2025-08-13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할렐루야대회 '장막터 넓히기'는 세대·지역·교계… 2025-08-13
하나님의성회 클레이 총회장 연임, 교단 성장 보고 속 명예 총회대의원 추… 2025-08-12
미주 한인 시니어, 한국보다 높은 만족도와 사역 열정 보여 2025-08-12
"영혼의 치유자로 부르셨죠" 베장 이은혜 전도사의 다음세대 사역 이야기 2025-08-08
사람수준 ChatGPT5 출시, 한국 목회엔 '설교 비서', 미국 목회엔… 댓글(2) 2025-08-08
세계 어디서나 수강 가능…백석 실천신학원, 온라인 과정으로 지경 넓혀 2025-08-08
팬데믹 지나자 교회는 더 강해졌다…교인 55% "신앙 깊어져" 2025-08-07
과테말라에 울려 퍼진 연합의 노래, C&MA 한인총회 54명 연합단기선교 2025-08-07
뉴욕교협 전직 회장들, 할렐루야대회 위해 힘 보태… ‘아름다운 동행’ 댓글(1) 2025-08-07
다음세대 향한 9년의 헌신, 영생장학회 빛의 인재들에게 날개를 달다 2025-08-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