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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함께 한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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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4-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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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는 12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Korean War Veterans) 150여명을 초청하여 그들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만찬을 준비해 대접했다. 스태튼 아일랜드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활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아주 활발하다. 특별히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월례 모임을 뉴욕성결교회 ‘Korean War Veterans Hall’에서 가지고 있다. 2002년부터 섬겨온 이러한 뉴욕성결교회의 섬김이 지역사회에 인정받아 지난 5월에는 교회 앞 도로 이름을 "Korean War Veterans Way"으로 하는 명명식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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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성결교회에서 모인 2014년 마지막 한국전쟁 참전용사 모임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원로목사는 올 해부터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의 공을 깊이 감사하며 교회 친교실을 ‘Korean War Veterans Hall’로 바꾸어 명칭하게 했으며, 한국전쟁 참전용사회가 자유롭고 활발하게 모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매년 연말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회를 위로하는 대규모 만찬을 준비해 대접하고 있다. 12월 20일(토)은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의 2014년도 마지막 월례모임으로 모여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참전용사 분들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뉴욕성결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진 장로) 주관으로 준비해 대접했다.

만찬 1부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의의 의식과 뉴욕성결교회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진 장로의 인사말이 있었다. 박영진 장로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전쟁 참전용사회가 하는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박영진 장로의 인사말 이후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회의 월례모임이 있었으며 월례모임 이후 2부 순서에는 장석진 원로목사의 식사기도 후 뉴욕성결교회에서 준비해 만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만찬 시 임명옥 권사를 비롯한 뉴욕성결교회 교인들의 서빙을 받은 한국전쟁 참전용사회 회원들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욕성결교회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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