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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홀린저 총장 "머리, 가슴, 행동이 조화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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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15-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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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든 콘웰 신학교는 2015년 가을 학기부터 뉴욕에 목회학/신학 석사 한국어 과정을 개설한다. 개강을 앞두고 6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신학강좌와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신학강좌는 데니스 홀린저(Dennis Hollinger) 총장이 강사로 섰다. 데니스 홀린저 총장은 2008년에 부임했으며, 미국 기독교 윤리학회의 저명한 교수이며, 워싱톤 디시에서 담임목회도 한 바 있다. 데니스 홀린저 총장은 "목회자의 갱신"이라는 주제로 신학강좌를 통해 장로교회, 오순절교회, 기장교회의 차이같이 머리 신앙, 가슴 신앙, 행동 신앙 등 3가지 신앙을 자세히 소개하고 3가지가 조화되고 보완하는 신앙인과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의했다. 다음은 강의 내용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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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홀린저(Dennis Hollinger) 총장

목회자 영적갱신은 무엇인가. 여러분들은 머리(head), 가슴(heart), 행동(hands) 등 3가지 중에 한가지라고 생각할 것이다. 어떤 분들은 목회자의 영적 갱신은 하나님과 성경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어떤 분들은 마음 즉 영혼에 관한 것이야 말로 영적인 갱신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고, 어떤 분들은 목회자 영적 갱신은 선교같이 밖으로 나가 행동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갱신은 이 세 가지 모두를 말한다는 것이다. 오늘 생각에 대한 갱신, 마음에 대한 갱신, 그리고 행동에 대한 갱신을 말할 것이다. 이 세가지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싶다. 여러분들이 옆에 있는 사람과 어떤 신앙을 가졌는가를 나누면 3가지 중 하나를 말할 것이다. 제가 발견한 것은 교회도 3가지 중 한가지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주장하고 싶은 것은 3가지 모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기독교인과 교회들은 이 3가지 중 한가지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어느 한가지만 수용하는 것이 결국에는 신앙에 해가 된다는 것이다. 이 시대에 우리 교회에 필요한 것은 총체적인 믿음이다. 총체적이란 3가지 모두를 같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교회와 신앙인을 바라볼 때 이 세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는지 보아야 한다. 세가지들은 서로를 보완해주고 상호작용을 해준다.

저는 어떤 사람이 사고하는 만으로 올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사고만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함께할 때 좀 더 정확하고 올바른 신앙을 공유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을 향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도 생각해야 한다. 정말 우리의 마음이 교회를 향해서 바깥세상을 향해서 품고 있는지 질문해 보아야 한다. 사고하는 것만으로 올바른 신앙관을 주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을 내적으로 체험하는 것만으로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없다.

우리는 많은 종류의 영이 존재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서양인들에게 종교에 대해 물어본다면 자신은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라 영적인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그들은 종교적인 기관에 속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영적인 세계에 대해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서양에서는 무신론자가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무신론자에서 조차 영적인 것이 다루어진다. 그것이 바로 다른 생각이나 사고 없이 마음으로만 믿는다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중의 하나이다. 마음에만 집중한다면 그러한 불신앙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아예 마음이 없어져 버린다면 굉장히 차가운 죽은 것과 같은 신앙에 머물게 된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3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지 않으면 우리는 많은 신앙의 왜곡을 경험할 것이다. 주변의 많은 교회들이 이들 3가지중 하나에 집중함으로 어느 정도의 영적인 갱신을 이루고 있는 교회들이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결국으로는 문제가 생긴다. (이후 기사가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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