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로성가단, 은혜충만한 18회 정기총회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장로성가단, 은혜충만한 18회 정기총회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10-14 00:00

본문

뉴욕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평신도 단체인 뉴욕장로성가단의 18회 정기총회가 54명중 36명의 단원이 참가한 가운데 퀸즈한인교회(이규섭 목사)에서 열렸다. 장로성가단은 매주 화요일 저녁 같은 장소에서 모여 찬양연습을 하고 있다. 연임하여 4년간의 단장임기를 마찬 손성대 장로 후임으로 부회장이었던 오응환 장로가 만장일치로 2년 임기의 단장으로 추대됐다. 오 장로는 1996년 초대 김창훈 장로를 시작으로 박해용, 황일봉, 박용기, 한창연, 손성대 단장에 이어 7대 단장이 됐다. 또 부회장에 주윤덕 장로와 유상종 장로, 감사에 엄철호 장로와 정운문 장로를 선출했다.

50.jpg
▲단목 이규섭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자청하여 받는 오응환 신임 단장

오응환 장로가 단장으로 결정된 후 은혜충만한 장면이 펼쳐졌다. 오 장로는 "저는 여러가지 부족한 사람이다. 하나님께서 저보고 일을 하라고 하신 것으로 알고 여러분게 감사드리면서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하며 단목 이규섭 목사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갑자기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이규섭 목사는 손을 얹고 "단장으로 세워주셨으니 성령으로 감동케 하여 주시고, 모든 단원들과 함께 힘있게 사역을 감당케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뜨거운 기도를 했다. 이규섭 단목은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거룩한 습관, 기도"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도의 생활화를 강조했는데, 오응환 신임 단장은 바로 설교를 생활에 적용했다.

51.jpg
▲감사패를 받은 손옥아 권사

손성대 장로는 회칙에 따라 단장을 연임까지 하며 4년의 임기를 마쳤지만, 회칙을 깨고 다시 회장으로 추천될만큼 단원들의 기분좋은 인정을 받았다. 손 장로는 최선을 다해 섬겼다며, 하나님과 그동안 기도와 격려로 함께 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또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쁜 시간을 보냈다고 기억했다. 손 장로는 임기동안 후원 이사회를 조직하는 등 장로성가단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손 장로의 부인 손옥아 권사는 4년동안 단원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섬김에 대한 보답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52.jpg
▲신임 단장과 부단장 그리고 손성대 직전 단장

뉴욕장로성가단은 지난 회기 1년간 양로원과 장애사역단체 방문 찬양을 비롯하여 각종 교계 단체와 교회의 행사에서 찬양을 했다. 또한 두차례 기도회로 준비한 10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으며, 해외 공연을 하기도 했다. 창단 2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으로 20년사를 편찬하기로 하고 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손성대 장로)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20주년 기념 찬양제(준비위원장 유성종 장로)를 2016년 9월 카네기홀에서 열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 기념 찬양제에는 한국과 세계 여러 곳의 장로성가단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 총수입 94,092불, 총지출 86,246불의 결산을 기록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70.jpg
▲단체사진(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71.jpg
▲신구임원(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73.jpg
▲단목 이규섭 목사는 기도의 습관을 강조하는 설교를 했다.

74.jpg
▲총회를 인도하는 단장 손성대 장로

75.jpg
▲감사보고 유시수 장로와 홍대순 장로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445건 420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분규의 J교회, 전문적인 갈등해결이 필요하다. 2006-11-14
교회사퇴 최창섭 목사, 침례교 지방회 월례모임에서 소회를 밝혀 2006-11-14
"웃음의 전도사" 장경동 목사, 효신교회에서 성황속에 성회 인도 2006-11-14
뉴욕시 미교협, 한인과 히스패닉 위원회 구성/한인위원장에 장영춘 목사 2006-11-13
후임후보였던 양승호 목사가 기억하는 조용기 목사 2006-11-13
문봉주 장로가 교협 중재를 요청한 문제의 교회는 어디? 2006-11-13
뉴욕교협 33대 회장 부회장 실행위원, 이사장 취임예배 2006-11-13
뉴욕주양장로교회 김기호 목사 위임식 2006-11-12
뉴욕제일장로교회 조성훈 목사 위임예배 2006-11-12
지용수 목사 초청 은혜교회 19주년 기념성회 2006-11-12
정춘석 목사 소견서 “感나무를 심고 싶습니다” 2006-11-10
뉴욕목사회 회장후보 정춘석/노인수 목사, 부회장 후보 정순원/홍명철 목사 2006-11-10
노문환 목사, 말씀과 찬양이 있는 음악회 열어 2006-11-10
한문수 목사, 4대 신학교협의회 회장 선출 2006-11-10
뉴욕목사회 회장후보 김승희 목사 사퇴, 정춘석 목사 당선 유력 2006-11-09
뉴욕교협 이사회 정기총회, "뉴욕교협에 강력 항의" 2006-11-09
뉴욕교협 이사회 2006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강현석 장로 2006-11-09
뉴욕교계의 젠틀맨 최창섭 목사, 뉴욕한인침례교회 사퇴 2006-11-07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여선교회 20회 연합찬양제 2006-11-06
빛과생명교회, 김종권 담임목사 취임 2006-11-05
제리 맥키니 목사 "경건에 대한 6가지 원리" 2006-11-05
신일교회, 김낙문 목사 초청 창립 10주년 기념성회 2006-11-04
"뉴욕목사회 회칙은 은혜법?" 정기총회 앞두고 분열양상 2006-11-03
"에니어그램은 과연 성경적인가? 논란" 56회 청암논단 2006-11-02
가나안교회 사태, 안×× 목사 면직/박×× 목사 1년간 회원정지 2006-11-0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