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광복절 및 건국기념 감사예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승만 기념사업회 뉴욕지회, 광복절 및 건국기념 감사예배

페이지 정보

탑2ㆍ2022-08-15 18:43

본문

▲[동영상] 광복절 및 건국기념 감사예배 현장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광복절 및 건국기념 감사예배를 8월 15일 월요일 오전 프라미스교회(허연행 목사)에서 드렸다.

 

1.

 

예배는 사회 송윤섭 장로(사무총장), 국가제창과 순국선열을 위한 묵념과 광복절 노래 김영환 전도사, 인사 남태현 장로(회장), 대표기도 이종명 목사(부회장), 성경봉독 이광모 장로(서기),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인도 김사라 목사), 설교 황동익 목사(미주총회 이사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남태현 장로는 인사를 통해 “안타깝게도 그동안 광복절 경축행사만 했는데, 앞으로 뉴욕지회는 광복절과 건국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려 한다”고 했다. 이런 취지는 설교 후에 진행된 발표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황동익 목사는 신명기 24:18 말씀을 본문으로 “기억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과거를 바로 보아야 한다. 놓치면 안된다. 좋으나 나쁘나 다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회개하고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이 대한민국의 국운을 높이고 부흥시켜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면 복된 나라가 되며, 남북통일이 올 줄 믿는다. 그리고 이승만 대통령이 소원한 자유민주국가, 기독교 국가, 미국과 같이 잘사는 건국정신이 이루어 질 줄 믿는다”고 외쳤다. 

 

2.

 

이어 주동완 원장(코리안리서치센터)은 “광복절과 건국절”이라는 주제로 발표시간을 가졌다.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609714_46.jpg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603393_01.jpg
 

대한민국의 건국의 기원은 이념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는 1948년을 대한민국 건국의 첫해로 삼는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뿌리를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찾으며 1907년을 원년으로 삼는다.

 

주동완 원장은 1948년 바쁘게 진행되었던 역사를 돌아보았다. 5월 31일에 제헌의원들의 첫모임이 열렸으며, 7월 17일에 헌법을 제정하여 공포했으며, 7월 20일 선거에 의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을 선출하고 24일에 취임했으며, 8월 15일에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선포했다. 

 

문제는 “해방”, “광복”, “독립”, “건국” 등의 단어들이 혼재되어 헷갈린다는 것이다. 주동완 원장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 1년이 된 1949년 기념우표에는 “독립 1주년”이라고 적혀있으며,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일을 “광복절”로 명명하여 국경일로 제정했다고 소개했다.

 

1949년 당시 국경일법 초안에는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일이 “독립기념일”로 되어있었지만 국회가 “광복절”로 수정하여 통과시켰다. 그래서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이 아니라 1948년 8월 15일 정부수립, 독립, 건국일을 축하하기위해 위한 국경일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주동완 원장의 설명에 따르면, 1950년대 후반까지 1945년 8월 15일은 해방 그리고 1948년 8월 15일은 정부수립, 독립, 민국건설, 광복을 모두 의미하는 구분이 있었다. 하지만 1950년대 후반부터 점차 광복, 독립, 해방이라는 단어들은 모두 1945년 8월 15일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으며, 건국이라는 말도 사라졌다고 소개했다. 

 

주동완 원장은 “대한민국의 생일을 찾자”라며, 1945년 8월 15일은 해방을 의미하는 광복절로 기념하고, 1948년 8월 15일은 대한민국 정부수립, 독립, 민국건설이라는 의미의 건국절로 제정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렇게 하는 것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대한민국의 역사의 흐름에 따르고, 74년 전에 이 나라를 세운 선각자의 뜻을 바로 이어받고, 앞으로 후세들에게 올바른 민족적 정통성을 알려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603402_68.jpg
 

840ea12ccb0300325d3025cb92f421f6_1660603447_37.jpg
 

3.

 

이어 헌금기도 홍대순 장로(감사), 헌금특송 김영환 전도사, 광고 송윤섭 장로(사무총장), 축도 손영구 목사(증경회장), 식사기도 노기송 목사(수석부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anQLuUoZyFR1Yeay8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56건 4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필드 위에서 차세대를 향한 희망의 스윙, 제11회 우남 장학금 골프대회 2025-08-30
이찬수 2025 뉴욕 (6) 목회는 불꽃놀이가 아닌 축적, 상처마저 자산… 2025-08-29
뉴욕장로연합회 제12차 다민족선교대회, ‘선교 역수출’을 넘어 ‘지속적 … 2025-08-29
"다시 세우시는 하나님" 붙들고 영적 재충전 마친 남침례교 목회자들 2025-08-29
임현수 목사, 갈보리교회 50주년 집회서 "북한은 원수 아닌 잃어버린 형… 2025-08-29
'주일 성수' 전통과 거대 자본의 충돌, 뉴저지 블루법 논쟁 재점화 2025-08-28
2025 할렐루야대회, 거리 전도와 기도로 지경 넓힌다 2025-08-28
김홍석 증경회장, 할렐루야대회 협력 부진 이유를 어디서 찾았나? 2025-08-28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로 문을 열었다… 뉴욕 교계 한마음 2025-08-28
최호섭 목사 “이민교회의 돌파구를 열어주소서” 2025 할렐루야대회 기도… 2025-08-28
미주 한인교회 교육의 내일을 품다… '동행과 상생' 교육사역자 23명 수… 2025-08-28
미동부 기아대책, 콜롬비아 선교지 교실 건축에 5천 달러 지원 결의 2025-08-27
방지각 목사, 90세 원로의 외침 “인생의 마지막, 이것을 기억하라” 2025-08-27
2025 앰배서더스 컨퍼런스, 그리스도 중심 설교로 세대 잇는 멘토십을 … 2025-08-27
한미 교회 기부의 두 얼굴, 나눔의 실천과 신뢰의 위기 2025-08-26
박용규 교수가 묻다: 두 목회자가 답한 이민교회의 내일 2025-08-26
“신학의 길, 지식이 아닌 소명으로”… ERTS·ALU 가을학기 개강 2025-08-26
두나미스 미국 50주 및 맨하탄 전도팀 출판감사예배 2025-08-25
아버지(정길진 목사)의 길, 아들의 유산: 미 군의관 故 폴 정 천국환송… 2025-08-25
이찬수 2025 뉴욕 (5) 설교는 삶으로 써내려가는 한 편의 편지 2025-08-25
베이사이드UMC,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품은 7주, VBS 뮤지컬로 마무… 2025-08-24
한준희 회장 “분열의 시대, 기독단체는 무엇으로 서야 하는가?” 2025-08-23
이영선 목사 "다음 세대를 위하여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인가?" 댓글(1) 2025-08-23
이찬수 2025 뉴욕 (4) 일만 성도 파송 운동, 그 시작과 꿈 너머의… 2025-08-22
롱아일랜드성결교회 온두라스 선교 이야기 “발을 씻기는 겸손과 한 영혼을 … 2025-08-22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