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도협의회, 12회 총회통해 새로운 동력얻어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뉴욕전도협의회, 12회 총회통해 새로운 동력얻어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6-03-07 00:00

본문

뉴욕전도협의회는 12회 총회를 3월 7일(월) 오전 뉴욕새힘장로교회(박태규 목사)에서 열고 새 힘을 얻고 전도사업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8.jpg
▲뉴욕전도협의회 12회 총회

임기를 마친 회장 오태환 목사는 지난 회기에 사업이 활성화 되지 못한 것에 대해 옛날처럼 협조가 잘되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며, 새로운 회장단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을 기대했다. 총무 현영갑 목사는 전도세미나와 새가족정착세미나 등의 사업을 보고했다. 지난회기 전도협의회는 이월금과 수입금 등을 합해 8,279불의 수입이 있었으며 18불의 잔액을 남겼다.

임원선출을 통해 허윤준 목사는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 한 영혼에 대해 열정이 있는 분이 필요하다"라며 뉴욕전도협의회 초기 부회장을 역임한 박태규 목사를 회장, 박성원 목사를 부회장에 추대했으며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회장으로 선출된 박태규 목사는 12년전 전도협 탄생의 산파역할을 했다. 박 목사는 부족하다며 섬김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박태규 신임 회장은 회원들의 관심을 부탁하며, 회원들의 기도와 협력가운데 전도협의회의 부흥과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열린 예배에서 전임 회장 허윤준 목사는 사도행전 26:19-29을 본문으로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며 교회를 세우시면서 평생을 고생하며 살았는데 어떻게 너무 너무 행복해하면서 다 나와 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할 수 있었을까요"라고 물으며 새로운 회장단에 대한 기대와 기준을 제시했다.

허윤준 목사는 "첫째, 먼저 나같은 죄인을 살리신 그 은혜가 너무 너무 감사했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사건을 9, 22, 26장에서 세번이나 간증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어떻게 나같은 죄인이 주님의 일꾼이 되었는지 이해가 되지않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오히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핍박했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다 없어지기를 바랐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나같은 죄인이 구원을 받고 나같은 죄인이 주님의 일꾼이 될 수 있는지 그저 감격과 감사 뿐이었다. 그래서 행복했다. 뉴욕전도협의회의 모든 회원들이 이렇게 감격하여 뉴욕의 교포들과 교회를 섬길 때에 뉴욕의 복음화가 이루어 질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허윤준 목사는 또 "둘째, 또 한가지 바울이 다 나와같이 되기를 원하는 것은 사명에 흠뻑빠져 산 것이다. 19절을 보면 사도 바울이 처음에 예수님을 만나고 지금까지 하늘에서 주신 사명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했다고 고백한다. 뉴욕이 전도하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주예수께 받은 사명을 끝까지 순종하며 나아갈 때 뉴욕 복음화가 이루어 질 줄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셋째, 사도 바울이 다 나와같이 되기를 원하는 중심에는 예수님께 흠뻑빠져서 살았기 때문이다. 24-25절을 보면 아그립바 왕이 바울을 보고 네가 미쳤도다 라고 말한다. 예수님께 미친 사람, 건들기만 하면 예수 십자가와 부활이 튀어나오는 사람, 나같은 죄인을 사랑하신 그 주님께 완전히 빠져 버린 사람, 뉴욕전도협의회에 이런 한 분만 있으면 뉴욕복음화가 이루어 질 줄 믿는다"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670건 39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킴넷 선교대회 "차세대를 세우는 선교와 목회" 고민하고 폐막 2008-03-28
원동연 박사, 5차원 전면교육과 한민족 교육공동체를 위한 선교전략 2008-03-28
"어느 교회야!" 뉴욕소재 한인회중의 영어회중 학대사례 2008-03-26
오석환 목사 "1세대와 차세대 협력을 통한 목회의 길" 2008-03-26
강민수 목사 "1세대와 차세대의 협력을 위한 7가지 제안" 2008-03-26
박형은 목사 "문화적 안목으로 보는 세대의 갈등과 해결책" 2008-03-25
정인수 목사 "1세대가 보는 차세대의 잠재력과 미래상" 2008-03-25
킴넷(KIMNET) 선교대회 "2세와 1세가 손잡았다" 2008-03-25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헌금모집 및 평가회 열려 2008-03-24
뉴욕교협 주최 2008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 열려 2008-03-23
김진규 목사의 반박 “예수님의 무덤을 발견했다고?” 2008-03-22
성금요일 뮤지컬 오페라 "끝없는 사랑" 열려 2008-03-21
고 안태호 목사 1주기 기념예배 열려 2008-03-21
부흥한국 뉴욕과 뉴저지 공연 - 북한을 깨울 2세들이 일어나다 2008-03-20
윤성태 박사, 30년 이상 강단 경험은 담은 "성경해석학" 출간 2008-03-20
1.5세 대니 한 목사, 2년째 1세와 2세를 연결하는 세미나 열어 2008-03-18
오대원 목사, 감동적인 북한선교 특강 2008-03-17
뉴욕목사회 3월 실행위원 월례회 - 컨퍼런스등 2008-03-17
뉴욕영락교회, 25주년 맞아 기념예배 및 음악회 열어 2008-03-16
뉴욕순복음연합교회 임직식 - 15명 임직 2008-03-16
뉴욕영광장로교회, 30주년 기념 창조과학 특별세미나 2008-03-16
뉴욕교협 3차 실행위원회 - 할렐루야대회 강사에게 돈요구하지 말아야 2008-03-14
뉴욕전도대학 개강예배 / 신임 학장 오태환 목사 2008-03-13
뉴욕원로목사회 정기총회/회장 림인환 목사 2008-03-13
뉴욕예람교회 이영희 목사 청빙논의 취소/임동열 목사는 사퇴 2008-03-1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