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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대원 동문회 총회 및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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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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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대원 동문회는 4월 28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뉴욕동원장로교회에서 총회 및 세미나를 열었다.

29a1.jpg먼저 세미나가 열렸다. 강사 차재승 교수(뉴브런스윅신학교 조직신학)는 "아직도 대속론인가?"라는 주제로 대속론에 대한 세미나를 인도했다. 차 교수는 성경적인 대속과 세속적 대속의 차이기 무엇인지를 설명하며 성경적인 대속은 희생과 연합이라고 강조했다. 인간이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는 절대절명의 한계때문에 예수께서 우리를 대신하셨다며, 특히 우리가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죽었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보면 놀랍고도 생소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즉 기계적으로 생각하면 대신하는 자는 대신당하는 자를 대체하며, 대신하는 자와 대신당하는 자는 같은 시공차원에서 함께 할 수 없으며, 대신당하는 자는 대신에 참여할수 없다. 하지만 성경적인 대신은 대신하는 자가 대신당하는 자와 그 자신을 나누고, 대신하는 자가 대신 당하는 자를 짊어지며, 대신당하는 자가 대신하는 자와 함께 죽었다고 설명했다.

점심식사후 에배가 이어졌다. 예배는 인도 김남수 목사(회장), 기도 이재철 목사(부회장), 말씀 박희근 목사(수석부회장), 헌금기도 구자범 목사, 광고 총무 변창국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총회를 통해 회장 박희근 목사(79회, 뉴욕동원장로교회), 수석부회장 박성원 목사(뉴욕풍성한교회), 부회장 이재철 목사(79회, 필라 밀알선교회), 부회장 구자범 목사(80회, 뉴욕광염교회) 등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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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대원 동문회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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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부 총신대학교 신대원 동문회 임원사진

또 총무 변창국 목사(뉴욕해뜨지교회), 서기 이윤석 목사 (브루클린제일교회), 회계 정주성 목사(뉴욕나무교회), 협동총무(뉴욕) 김요셉 목사(뉴욕예수생명교회), 협동총무(뉴저지) 정광희 목사(뉴저지영광장로교회), 협동총무 (필라) 전동진 목사(체리힐장로교회), 협동총무(보스톤) 장의한 목사(뉴햄프셔장로교회) 등을 선출했다.

안건처리를 통해 현 사회적 이슈인 동성애 등에 대해 같이 연구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박희근 목사는 "열심히 잘 섬겨 동문들의 사역을 돕고, 또 섬기는 교회들이 건강히 성장해서 교회와 지역사회에 유익함을 주는 동문회로 발전하길 바란다. 아무쪼록 개혁주의 정통신학의 보루인 총신의 위상을 더 높이고 미주동부에서 동문들이 존경받는 목회자상을 이루어가는데 앞장서겠다. 많은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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