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조 목사 “교회를 시작한 5가지 핵심가치”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박은조 목사 “교회를 시작한 5가지 핵심가치”

페이지 정보

정보ㆍ2006-12-08 00:00

본문

뉴욕한인중앙교회(김원재 목사) 신앙사경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한 박은조 목사(분당 샘물교회)가 12월 8일 오전 금강산에서 뉴욕과 뉴저지 목회자 20여명과 간담회를 열었다.

자리를 마련한 김원재 목사는 "2000년도 초반 젊은 신학생들이 뽑은 차세대 지도자에서 항상 최상위에 랭크가 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 목사는 퓰러신학원 등을 거쳐 서울영동교회에서 17년동안 시무하다 98년 분당 샘물교회를 분립개척하고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박은조 목사는 간담회를 통해 1시간 반 동안 어린시절, 건강한 목회, 목회의 방법 등에 대해 말하고 질답을 가지는 시간도 가졌다.

박은조 목사는 말을 시작하며 불신자 가정에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기까지를 간증했다. 박 목사는 초등학교 3학년때 형과 교회를 처음 나갔다. 중학교 입학을 하고 성경공부를 할 때 성경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소년 박은조는 하나님에 자녀로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드는 "하나님이 계신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 목회의 길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했으며 고3 때 성령을 체험하고 신학교에 가게 되었다.

박 목사는 분당 샘물교회가 분립 개척되기 까지를 설명했다. 분립은 홍정길 목사와 이동원 목사가 제안했으며 박 목사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강한 도전을 받았다. 당시 교회개척의 모델은 릭 워렌 목사. 릭 워렌 목사의 세미나에 1주일동안 참석했던 박 목사는 예배, 복음, 훈련, 코이노니아, 섬김 등 5가지를 핵심으로 교회를 시작했다.

박 목사는 교인이 100명도 안될때 12명의 교역자와 함께 사역을 시작했다. 교회개척후 저녁마다 교회의 미래를 놓고 논의하고 기도했다. 박 목사가 주장한 것이라고는 목사와 장로임기제 뿐. 박 목사의 임기는 이제 8년이 지나고 5년이 남았다. 박 목사는 "은퇴할 때의 나이는 60세"라며 "그 이후의 사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샘물교회의 풀타임 직원 사례는 독특하다. 샘물교회에는 현재 13명의 교역자와 8명의 행정 풀타임직원이 있다. 이들은 사례체제는 싱글을 기준으로 백만원부터 시작한다. 부모를 모사면 사례가 올라간다. 또 남편이 버는 여 전도사는 수입은 싱글로 취급한다. 하지만 목회비는 담임목사가 부목사보다 많다.

박 목사는 "건강한 교회의 핵심은 공동체성을 확보하는 것과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보고 있다. 샘물교회는 평신도인 샘터장이 인도하는 다락방과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의 틀을 잡아갔다. 선교도 열심이다. 현재 52명의 선교사를 파송했으며 2011년까지 2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목사는 공동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소그룹이 필요하다고 보고 G12, 셀교회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다 최영기 목사의 저서를 읽고 가정교회를 알게 되었다. 자신의 생각과 일치한다고 믿은 박 목사는 작년 여름에 가정교회를 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말렸으며 최영기 목사도 "서두르면 설익은 밥을 먹을 수도 있다"고 충고해 내년부터 가정교회를 시작한다.

ⓒ 2006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388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연합 신년금식성회 2007-01-23
선우권 목사 교회성장 세미나 "교회성장의 방법을 찾아라" 2007-01-22
미주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신년하례 예배 및 연합제직 수련회 2007-01-21
교회건축 주민반대, 뉴욕만나교회 마지막 카드는 무엇인가? 2007-01-21
황경일 목사, 섬김으로 부흥의 방법을 찾다. 2007-01-21
뉴저지새생명교회, 예배당 마련 기념행사 가져 2007-01-20
이학준 목사, G2G 크리스찬교육연구소 개설 2007-01-19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3) 뉴욕예일장로교회 김종훈 목사 2007-01-19
"암을 이겨내는 크리스찬의 방법은?" 새생명선교회 2주년 2007-01-18
최호섭 목사 “한인 2세의 현주소와 모습은 한인 1세의 자화상” 2007-01-18
뉴저지장로교회 김창길 목사, 한인교회의 3가지 혁신 강조 2007-01-18
송흥용 목사 (2) 하와이 교회에서 본 한인교회의 미래 2007-01-17
권혁항 목사 소천 "미주교계 컴퓨터 사역의 선구자" 2007-01-17
송흥용 목사 (1) 일본인 교회에서 본 한인교회의 미래 2007-01-15
A/G 이반젤신학대학(원), 강영우 박사 초청 후원의 밤 2007-01-14
뉴저지 교협 2007 신년하례 및 만찬 성대히 열려 2007-01-14
최호섭 목사 “한인교회에 청소년 사역자가 없는 이유” 2007-01-14
잔 비비어 목사와 조만식 장로의 담임목사에게 순종 2007-01-13
[부흥의 현장으로 간다 2] 뉴저지 연합교회 나구용 목사 2007-01-12
사무엘 머펫 박사 "부흥, 우리의 힘으론 안되고 성령님에 의지해야“ 2007-01-12
뉴욕교협 분과위원장 모임 "분과사업의 활성화는 교협의 활성화" 2007-01-12
미주문화선교회 창립총회, 이사장 이영희 목사/회장 송병기목사 2007-01-11
미주세계일보 <한문수 목사와 김해종 감독 성추문 보도>에 대한 반박 기자… 2007-01-11
김삼환 목사, 2007 신년성회에서 한국과 뉴욕을 축복하다. 2007-01-1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2007 신년예배 및 감사만찬 2007-01-0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