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풍 목사, 남침례회(SBC) 총회장 출마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김만풍 목사, 남침례회(SBC) 총회장 출마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4-05-29 00:00

본문

김만풍 목사(워싱턴지구촌교회)가 남침례회(SBC) 2014년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1만 회원교회가 넘는 미국의 주류교단에서 한인 목회자가 총회장이 된 것은 2000년 PCUSA 총회에서 이승만 목사가 유일하다. 각 미국교단에서는 한인총회가 별도로 운영되고 매년 한인 총회장을 선출하지만, 민족을 초월하여 전체 교단에서 총회장으로 선출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2013년 통계에 의하면 남침례회는 46,125개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그 중 한인교회는 800여개 정도로 2%가 되지 않는 숫자이다.

0529.jpg
▲남침례회(SBC) 총회장에 출마하는 김만풍 목사

남침례회 2014 총회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 김만풍 목사외에 함께 아칸소주에서 라니 플로이드 목사, 켄터키주에서 재럿 모어 목사가 출마하여 3파전으로 치루어진다. 김만풍 목사는 미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총회의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매릴랜드와 델라웨어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남침례회 교회인 워싱턴지구촌교회를 23년째 섬기고 있다. 또 북미선교회(NAMB)등 여러 총회관련 사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김만풍 목사는 최근 뱁티스트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총회장에 당선되면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남침례회 교인들간의 친목을 증진하여 다양성안에서 진정한 연합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 세계의 복음화를 위해 교회들을 동원하여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겠다 △전도와 제자훈련을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하여 교인들을 무장시켜 주님의 재림의 길을 예비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침례회의 교세가 지속적인 후퇴경향을 보여 시대적으로 지도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라이프웨이 크리스찬 리소스에 의해 출간된 연간 교회 보고서에 의하면 남침례회 소속 교회는 2013년 46,125개로 2012년에 비해 91개(0.2%)가 더 많아졌다. 반면 교인수는 2012년에 비해 136,764명(0.9%)가 줄어 15,735,640만명이다. 매주 예배에 참가하는 사람은 2012년보다 2.21%가 줄어 5,834,707명이며, 한 해 침례를 받은 사람의 수도 2012년보다 1.46%가 줄어든 310,368명이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38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성화신학교 해외동문회 회장 윤영봉 목사 인터뷰 2007-05-01
PCUSA 총회장을 지낸 원로 이승만 목사 인터뷰 2007-05-01
이계준 목사 "21세기 선교의 패러다임" / 57회 청암논단 2007-05-01
성화신학교 해외동문모임 “하나님의 노병은 죽지 않는다” 2007-05-01
뉴욕목사회, 버지니아 사건관련 기도는 끝나지 않는다 2007-05-01
사임 이영희 목사에게 50만불+사택+알파 제공하기로 2007-04-30
KAPC와 KPCA 손잡고 평양대부흥 100주년 기념예배 2007-04-29
뉴욕미션오케스트라, 뉴욕교민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2007-04-29
북미원주민 상식 / 선교에 참가하는 교회들의 알아야 할 2007-04-02
이종식 목사 "조승희의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2007-04-27
미국장로교회(PCUSA) 버지니아 공대 사건 관련 편지 2007-04-26
STOP, 은혜가 안되는 설교때문에 교회를 떠나려는 성도 2007-04-25
뉴저지 교협과 한인회, 버지니아공대 희생자를 위한 추모예배 2007-04-22
국제장애인선교회, 우리서로 잡은손-일일장애체험 2007-04-22
김영대 집사 활동재개, 크리스찬 카툰 전시회 열어 2007-04-22
이수경 집사 "내 아들 교민이는 고민이로 살아났습니다" 2007-04-22
오석환 목사 효신장로교회에서 청소년 집회 인도 2007-04-20
JAMA에서 버지니아 텍 총격 참사사건에 즈음하여 드리는 호소문 2007-04-20
스킵 러루 목사,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 연설내용 2007-04-20
정춘석 목사 "주여! 도우소서!(버지니아 공대 사건후)" 2007-04-20
된장복음 오대원 목사가 말하는 한국교회 재부흥의 방법 2007-04-20
뉴저지 초대교회 수요 여성예배, 손영진사모 초청 찬양집회 2007-04-20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주최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 2007-04-19
윤사무엘 목사 “버지니아 공대 총격사건은 우리 모두의 책임” 2007-04-19
버지니아텍의 총기살해범 조승희씨, 적어도 한때는 교회다녀 2007-04-19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