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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이사회 제30회 정기총회 / 이사장 강영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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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6-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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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이사회 제30회 정기총회가 11월 14일(월) 오후 7시 금강산 식당에서 열렸다. 상징적인 30주년을 맞이한 이사회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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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와 이사들

교협 이사회는 임실행위원회에서 제출한 사업 계획 및 예산 및 결산서를 심의하고 인준하는 권한이 있다고 교협과 이사회 헌법(정관)에 나와 있으며 한 때 이와 비슷한 권한을 누렸으나, 지금은 평신도들만으로 구성되어 목회자들이 앞장서 하는 사업을 재정과 인원으로 후원하는 후원이사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사회가 권한을 잃음으로 이사회는 차츰 쇠퇴했으며, 이상호 이사장은 적당한 인물을 찾지 못해 2년동안 이사장을 했다.

이런 분위기속에 침체되어 있는 이사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열린 교협 정기총회를 통해 이사회의 권한과 활동을 확대하도록 헌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수정된 회칙은 먼저 각 회원 교회가 파송한 총회의 평신도 대표는 자동으로 이사가 되기로 했다. 그리고 그동안 이사장만 교협 총회의 자동 총대가 되었으니, 이사장 1인과 부이사장 3인 등 4명이 교협 총회의 자동총대가 되도록 개정했다.

아직 이런 개정이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기존의 이사 9명이 참석했으며 4명이 권한을 위임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입회원은 한 명도 없었다. 하지만 과도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아직 평가는 유보해야 한다.

임원선거를 통해 새로운 이사장에 부이사장 강영규 장로를 만장일치 박수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 강영규 장로는 회장 김홍석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는 뉴욕늘기쁜교회를 섬기고 있어 교협과 이사회는 원활하게 소통하며 협조하는 한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교협과 이사회가 행정부와 입법부 또는 입법부와 사법부 같이 서로 견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같은 교회에서 양측의 수장이 나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사가 된지 1년 만에 이사장이 된 강영규 장로는 “전임 이사장이 하던 대로 교협을 돕고 이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취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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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영규 신임 이사장과 이상호 직전 이사장

지난 29회기 이사회는 예년과 같이 교협의 사업을 재정 인적으로 지원했다. 이취임식, 신년하례, 교협건물 이전 감사예배, 할렐루야대회 등에 물질과 재정으로 지원했다. 또 교협의 각종 행사에 참가했다. 하지만 총수입이 9,624불에 지나지 않았다. 이사회 활성화의 지표인 이사 회비는 지난 1년간 10명이 3,100불밖에 납부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점들은 이사 자신들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이사들이 적극적으로 주장하여 교협 임실행위원회와 정기총회를 통과한 개정 교협 헌법대로, 이사회는 자동 이사가
되는 교협 정기총회에 참가한 평신도들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직접 전화로 연락을 할 예정이다. 또 교협 총대 자동이사 예정자에게는 교협 총회 1주일 전에 신입이사 가입신청서를 발송하기로 이사회 정관을 개정했다. 또 5인의 부이사장을 3인으로 줄여 모두 교협 정기총회 자동 총대가 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회무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교협 회장 김홍석 목사가 창세기 37:2-11을 본문으로 “절 받는 사람이 됩시다”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 크리스찬들은 절하고 섬겨야 하는데, 하나님은 요셉에게 절을 받는 꿈을 주셨다”고 말씀을 시작했다. 김홍석 목사는 요셉의 꿈을 복음으로 풀고, 요셉이 꿈 때문에 고난을 받은 것처럼 복음을 전하면 불이익을 당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 또 돈이 많거나 지위가 높다고 절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요셉처럼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성령에 감동된 하나님의 사람이어야만 절을 받기에 합당한 사람이라며, 절을 받을 수 있는 이사회가 되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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