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한국학생 유치에 적극나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웨스트민스터신학교, 한국학생 유치에 적극나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15-10-12 00:00

본문

한인 사업가의 지원으로 웨스트민스터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내 한인 학생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가 완공되어 9월 29일 총장과 부총장, 교수 및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하우스 헌신예배가 드려졌다.

헌신예배에서는 동문인 이용걸 목사(영생교회)가 "하나님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게스트 하우스는 17만불을 기증한 한인 사업가 부부의 이름을 따 '석남'이라고 이름을 붙였으며, 대대적인 보수공수를 통해 5명의 한국 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과 함께 1층에는 방문자를 위한 게스트 룸도 설치했다.

12a.jpg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내 한인 학생들을 위한 게스트 하우스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학부과정없이 신대원 과정만 있다. 600-680여명의 학생중 1-2세 한인 학생들은 80여명이며, 한국에서 온 유학생들은 15여명이다. 한국학생은 외국학생중 3분의 1가량을 차지한다. 최근 중국에서 온 유학생과 중국 이민자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졸업생중 이름으로 분류할때 아시안계 학생의 비율은 50% 가량이 된다. 한인 교수는 없으며 박사과정에 있는 권혁민 목사가 웨스트민스터신학교 국제 프로그램 디렉터 및 사랑한국선교 센터 부소장을 맡아 한국교회와 교류 및 한인학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12b.jpg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웨스트민스터신학교는 1929년 세워진 개혁주의 신학의 장로교 신학교로 필라델피아에 위치해 있으며 박윤선, 한태동, 한철하, 이종윤, 손봉호, 김명혁, 박형용, 옥한흠, 원종천 등 많은 한국교회 지도자를 배출했다. 필라 영생장로교회 이용걸 목사, 대구 동신교회 권성수 목사, 전 호산나교회 홍민기 목사, 광주중앙교회 채규현 목사등이 이 신학교 출신이다.

미동부의 역사의 명문신학교인 프린스톤신학교와 뉴브런스윅신학교와 같이 웨스트민스터신학교도 한국교회와 적극적인 교류와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권혁민 목사는 소개했다. 권 목사는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사랑한국선교 센터 부소장으로 사역하고 있다. 사랑한국선교 센터는 2001-2002년 옥한흠 목사가 목회학 박사와 명예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한국교회를 중요성을 인식하여, 웨스트민스터 출신 한국 선교사인 간하배 선교사, 한부선 선교사의 소장자료를 보관하며 세워졌다. 권목사는 본 센터의 부소장과 국제 프로그램 디렉터의 직함을 가지고, 한국교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입학에 필요한 토플 입학성적이 높기에 아시안 국제학생들의 입학을 돕기위해 올해부터 입학후 영어교육 과정인 MTE(Mastering Theological English)를 통해 아시안 학생들의 입학을 돕고 있으며,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MTE 프로그램은 wts.edu/mte 에서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다. 권혁민 목사 연락처 hkwon@wts.edu, 267-403-0179.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749건 37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 22차 정기총회, 대표회장 이대우 목사 2021-08-24
제36기 뉴저지 실버미션스쿨 개강, 단기선교는 난민선교로 2021-08-24
뉴욕수정교회 선교축제예배, 확장되는 난민선교의 열매 나누어 2021-08-25
방지각 목사의 장남 방연상 교수, 연세대 신과대 학장 및 대학원장으로 결… 2021-08-25
‘Reconnect’ 뉴욕하늘샘교회와 Risen 반석교회 연합학생수련회 2021-08-25
한 줄짜리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와 회원 목사들 2021-08-26
바빠진 퀸즈한인교회 - 특새, 금요영성집회, 가을 가족축제 2021-08-26
하나님의성회 동중부지방회 8월 여 교역자 중보기도회 2021-08-26
뉴저지교협 부회장 후보 등록자 2명, 명단 아직 공개하지 않아 2021-08-27
“큰 부흥, 큰 기적” 2021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2021-08-27
뉴저지 리빙스톤교회 광복절 특별예배 “자유, 평화, 화해” 2021-08-27
MET처치 이길주 교수 “미국의 노예제도와 그 유산” 특강 2021-08-27
이준성 목사 뉴욕목사회 탈퇴, 30일 임시총회에서 충돌피해 2021-08-27
20년 동안 미국교회 예배의 9가지 변화 - 다중 사이트 활성화 등 2021-08-28
정기총회에 상정되는 뉴욕교협 헌법개정안 내용은? 2021-08-28
뉴욕교협 3차 임실행위원회, 헌법개정안 통과시켜 2021-08-28
뉴욕주 정치인들이 대답한 아시안 혐오범죄 예방방법은 2021-08-28
효과적인 회중 기도를 위한 네 가지 원칙 2021-08-29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설립 30주년 예배 현장에서는 2021-08-30
바이든 대통령 성경 오용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2021-08-30
49회기 뉴욕목사회 임시총회 - 미납시 2주후 형사 고소키로 댓글(2) 2021-08-30
뉴욕실버선교회 선교학교 수료식 및 제32기 개강예배 2021-08-31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 2021 가을학기 개강 예배 2021-08-31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5회 총동문회의 밤 2021-08-31
예수교미주성결교회 미동부지방회 제19회 정기지방회 2021-08-31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안내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